아주 오랫만에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가야산 원효봉을 올랐다 왔습니다..
30도의 무더운 날이지만 원효봉 오름길엔 골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그리 더운줄 모르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원효봉 정상부 모습..누군가 탑을 여기저기 쌓아 놓았습니다..
산행지:가야산 원효봉.
산행자:겨울산과 회사동료 2명..
날씨:구름많음.
산행시간:천천히 3시간..
산행거리:약 5km 정도..
원효봉 정상이 608m라 되어 있으니..대략 400여 미터의 고도를 치고 올라야 합니다^^.
산행중..내려다 본 원효암..
오름길에 금술샘.
의상암터에 자연굴.. 이곳은 주위에 온통 염소똥으로 가득 하더군요^^.야생 흑염소들이..거처로 사용하고 있나 봅니다^^.
넉줄고사리.
무덤.
이곳에서 정상은 직진..우측으로 원효암터 가는 길을 새로이 만들어 놓았나 본데..일행이 있어서 다음에 확인해 보기로 하고..
오름길에 돌아본 덕숭산.
돌아본 수암산과 용봉산.앞에는 덕숭산.
원효봉 정상에서..건너다본 가야산.
좌측부터 가야산,석문봉,옥양봉..
저멀리 연암산과 삼준산..
원효본 정상.
원효봉 정상..
원효봉에서 하산길에 내려다본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가는길에 가야산 산수저수지는 가뭄으로 바짝 말랐는데..옥계지는 물이 제법 남아 있더군요^^.
원효암터.
원효굴.
원효대사의 그 유명한 일화가 바로 이곳에서 이루워 졌다는 애기인가요^^.ㅋㅋ.저도 몇년전 이곳 동굴에서 하룻밤을 잤는데요^^.
원효샘을 은술샘이라 새로운 이름표를 달았네요^^.저쪽에 의상암터와 금술샘..이곳은 원효암터와 은술샘..정말 역사적 고증이 있었는지..??
웬지 짜맞추기식 이름인것 같아 조금 거시기 하네요^^.전엔 그저 원효샘이라 불렀는데요^^.
돌양지꽃.
하산길에 잘 정비된 나무다리. 예산군에서 정비하였나 봅니다..오름길을 온통 설악 공룡릉 처럼 돌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전에 자연 그대로가 좋았는데..땅을 파헤쳐 길을 만들어 놓아 요즘 가뭄이 심한데.. 먼지가 더욱 많이 날리더군요..
원효암에 들러보고..
털중나리. 올해 처음 만난 애입니다^^.주근깨가 말괄량이 삐삐보다 더해요^^.
물까치.보통 애들은 무리지어 다니는데..애는 웬지 혼자 놀더군요^^.
하산을 한후 차량으로 가야산에 중계소까지 올랐습니다. 함께한 동료들 구경시켜 주려고요^^.ㅎ.
가야산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원효봉과 옥계지.
장구채..사진 담을 때는 장구채에만 촛점을 잡느라..몰두해서 몰랐는데..좌측에 담배꽁초는??..뒤에는 원효봉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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