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산행

상하이 연수(2011년 5월18일~21일)..

겨울산8 2011. 5. 24. 09:00

 

 

 

상해 황포강 유람선에서 바라본 야경 입니다..좌측에 보이는 높은 탑이 동방명주탑 입니다.

 

회사에서 각 씨이트별로 몇명씩 해외연수를 보내 주어 상해로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3박4일의 기간 동안 상해시와 인근 관광을 하였지요.

아침 일찍 기상하여 저녁 늦게 까지 강행군..낮기온이 34도나 올라 가는 한여름 날씨에 차량 이동이며 도보로 이동하는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상해는 서울시 면적의 10배 가량 되고 인구는 상주인원이 1800만..유동인구 까지 합하면 2300만 정도가 된다고 하더군요.

 

아래 다녀온 흔적들을 올립니다..

 

1일차(5월18일)..

상해 포동 국제공항 도착후..입국심사후 가이드 안내로 시내로 이동하여 예원 엣거리  관광및 남경로 관광.상해 임시정부 청사방문.발맛사지.

상해 도착하여 처음 들린 신천지 모습 입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잠시 들리어 관람후..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개발로 인하여 언젠가는 없어질수 있다고 가이드가 말하더군요.

 

아래는 예원의 모습들을 담았습니다.

예원(중국어 간체: 豫园, 정체: 豫園, 병음: Yùyuán,위위안)은 상하이 구시가지 푸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명청시대의 양식을 가지고 있는 정원이다.

중국 정원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있다.

 

예원은 반윤단(潘允端)에 의해 명나라 가정(嘉靖) 연간 1559년 개인 정원으로 만들기 시작하여, 1577년에 완공 되었는데, 거의 20년이 걸렸다고 한다.

예원은 명조의 관리였던, 그의 아버지 '반은(潘恩)'을 기쁘게 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는데, 완공이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그 자신도 몇 년 살지도 못하고 병으로 죽었다.

 

건립 후 상인이 매입을 하여 1760년까지 방치되어 있다가 , 1842년 아편전쟁이 일어나자, 영국군이 이곳을 5일간 점령했다고 한다. 태평천국의 반란동안 황군에

점령되었다가 다시 1942년 일본군에 의해 심하게 손상을 입었다. 그러다가 1956-61년에 상하이 시 정부에 의해 보수되었고, 1961년에 일반에 개방되었다.

1982년에 국가 단위의 문화재로 공표되었다.오늘날 예원은 2만평방 미터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함께간 동료 직원들 입니다..

 

 

2일차(5월19일)..

조식후 상해에서 1시간 30분 거리를 차량 이동하여 소주에 도착..

졸정원,호구탑,한산사 관광후,상해로 다시 귀환 하여 와이탄으로 이동.. 동방명주탑 관람후 다시 차량 이동하여 상해 마시청 써커스 공연 관람. 

우리가 일정내내 묵었던(3박4일)..상해 CITY HOTEL 에서 내려다본 아침 도심에 모습..

졸정원..

졸정원은 중국 정원의 걸출한 대표이며,소주에서 제일큰 고전 정원이며,면적이 5.2ha에 이르며..명나라 정덕 4년(1509년)에 건설하기 시작하여,오늘까지 약 500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정원은 동부,중부,서부로 나뉘며 각각의 특색을 가진다.경치가 아담하고 아름다우며,풍격이 넓고 밝다,매년 봄과여름 두계절에 두견화 축제와 연화 축제를 한다.맑은 꽃향기가 여기저기 퍼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워서 돌아가기를 잊어 버리게 한다..유일하게 한글로 안내 되어 있더군요^^.

 

졸정원(중국어 간체: 拙政园, 정체: 拙政園, 병음: Zhuōzhèng Yuán,Humble Administrator's Garden), 동북가 178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51,950 m²의 면적으로 쑤저우에서는 가장 큰 정원 중의 하나이다. 쑤저우의 4대명원 중의 하나로, 중국 강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로 평가받아왔다.

 

명나라 정덕제 4년 서기 1509년에 건립을 했으며, 왕헌신이 조정에서 물러나 이곳을 지었고 졸정원이라는 이름도 그가 한거부(閑居賦)의 시 중에서 따온 것이다.

조정에서 물러난 왕헌신은 원나라 때 다홍사라는 절이었던 이곳을 인수하여 개인 정원으로 바꾸었다. 이곳을 개조할 때, 문정명(文征明)이라는 명대의 유명한 예술가가 참여를 하였다. 왕헌신은 몇 년 후 다시 이곳을 팔게 되는데, 그는 비단장사로 많은 돈을 벌었으며, 비단장수 왕서방의 원조가 되었다.

 

졸정원은 명대 후기의 건축물이었는데, 청나라 강희제 때까지 방치되었다가, 다시 한번 개축을 거치고, 건륭제 때는 서원으로 바뀌게 된다.

오늘날의 졸정원은 초기의 흔적보다는 후기의 양식이 훨씬 더 두드러진다. 1997년 쑤저우고전원림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비파나무열매.

졸정원의 원주인 왕헌신의 아들이 위의 정자에서 노름으로 정원을 날렸다는 이야기..가이드가 말하길 이곳에서 사진을 담으면 패가망신 한다고^^.

저야 가진것도 없고 노름도 안하니 안심하고 사진을 담아 왔지요^^.ㅎ.

 

도심 곳곳에 이렇게 운하가..배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중식.

 

 

 

호구산 오름에 나오는...좌측 붉은색 필체가 왕희지의  필체라 하더군요.

동양의 피사의탑..탑이 조금 기울어져 있더군요^^.  

운암사로 나오며 뒤돌아본 운암사탑.

정확한 명칭이 운암사석탑(호구탑) 이라더군요.

다시 차량 이동하여 한산사 관람. 절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중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절이라는군요^^.향을 여러개씩 태우고 기원을 합니다..

 

한산사(寒山寺)는 장쑤 성 쑤저우 시 성 서쪽 창먼(閶門) 밖으로 5km 풍교진에 있는 임제종의 불교 사찰이다.

쑤저우의 구 시가에서 서쪽으로 약 5km, 쑤저우 역에서는 남남서로 3km에 있고, 한산, 습득 스님의 고사로 유명하다. 당나라 때의 시인 장계가 읇은

풍교야박은 기념비와 함께 널리 잘 알려져 있다.

 

한산사는 남북조 시대의 남조 양나라 천감 연간(502년 - 519년), 무제 시대에 묘리보원탑원으로 창건됐다고 한다. 한산사라고 하는 현재의 이름은

당나라 시대의 정간 연간(627년 - 649년)에 풍광 사람인 한산 스님이 이 땅에서 자리를 잡으면서부터이다.

 

양양 출신의 장계가 유명한 풍교 야박을 읊었던 것은 8 세기 중반 쯤의 일이다. 가람의 창건은 8세기 ~ 9 세기 에 걸친 것이고, 석두희천에 의해 진행되었다고 전한다.

전성기의 한산사의 면적은 광대하였고, 당시에는 말을 타야 절의 정문을 본다고 말해질 만큼 넓었다. 당시 북방의 여행자들은 대부분 한산사를 먼저 참배하고 나서

쑤저우 시가지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송나라 태평제 흥국 원년인 976년에는 절도사 손승우(孫承祐)에 의해 7층의 불탑이 지어졌고, 가우(嘉祐) 연간(1056년 - 1063년)에는 보명선원(普明禪院)이라고 이름을 고쳤다가 소흥 4년 1134년에 법선에 의해 재건되었다. 송나라 이후에는 사찰의 성격을 가졌지만, 원나라 말기 지정 26년, 1366년장사성주원장의 항쟁에 따라 전화로 소실되고 만다. 명나라 초기 홍무 2년인 1366년에 혜정에 의해 재건되었지만, 화재에 의해 다시 한번 소실되고 정통제 연간(1344~1449년)에 왕황종이 재건하고, 가정제 연간(1522~1566년)에 본적이 종을 주조하였다. 그러나 명의 만력제 46년에 다시 한번 화재가 일어나게 된다.

 

청나라 강희제 50년, 1711년과 함풍 10년 1860년태평천국의 난으로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한산사는 청나라 광서제 32년 1906년에 정덕전이 재건한 것이고,

남아있는 건물들은 비교적 역사가 짧다.

대웅전? 

한산사 전경.  

상해 빌딩들. 

동방명주탑에 오르기 위해 줄을 지어 서있는 관람객들.

 

東方明珠.  중국 상해 황포강변의 포동 개발지구에 위치한 방송 관제탑. 높이 468m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고, 전세계적으로는 세번째로 높은 건축물.

이안에 호텔도 있다 하더군요. 

동방명주탑에서 내려다본 황포강 건너에 상해 빌딩들.. 

오프너 모습의 빌딩..상해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랍니다. 

 

아래는 동방명주탑에서 내려다본 빌딩숲들..입니다.

  

 

 

 

동방명주탑 위에 투명 유리로 아래가 내려다 보이게 만들었습니다..그 아래 모습을 담아 보았지요..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올라갈수 없겠지요^^.

관람객중 금발 미녀들..몰카 입니다^^.    

동방명주탑 전경..D3 안가져 간게 처음으로 후회 되었던^^. 

한국식 식당..이날 저녁에 처음으로 김치와 이슬이 한잔..참이슬 한병에 38위엔 받더군요..우리돈 환산하면 약 7000원 정도 입니다. 

상해 다리에서 아치형으로 돌아 내려옵니다.

다리 아래로 큰 배들이 지나가야 하기에 교각의 높이를 높게 하고 아치형으로 몇바퀴 돌아야 다리에서 차량들이 내려 올수 있었습니다.

도심속에 공원이 제법 많더군요^^.

상해 마시청 서커스장 ..으로 옮기어 공연을 보았지요..사진촬영 금지 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100위엔을 내야 하더군요^^.

 

공연을 마치고 인사를 합니다.

 

3일차(5월20일)..베올리아워터 상해지사에서 교육및,린지앙 워터 공장 견학..전자방 거리 순회,옥류관(북한식당)에서 저녁후 상해유람선 타고 야경감상.

아침을 먹고 저희가 묵은 상해 CITY HOTEL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베올리아워터 상해지사로 이동하여 오전 교육을 받고 중식을 한후 오후에는 상해 린지앙 워터

공장으로 견학을 하였습니다. 

베올리아워터 중국 상해지사..교육센타에서 교육중,,  

중식.

린지앙워터 교육중..프리젠테이션..

상해 린지앙 워터 공장의 콜쎈터 입니다..각종 민원..고장및 문제점들을 직접 해결하여 주는곳 이라 하더군요^^.

교육을 마치고 단체로 한장..

 

아래는 중국의 전자방 이라는 거리(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의 인사동 이라 할까^^)..암튼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상하이 엑스포 관람 후 가장 먼저 가야 할 곳은 중국식 발음으로 티엔즈팡이라 불리는 전자방(田子坊)이다.

상하이의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예술과 식도락의 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상하이 도심 태강로(泰康路)에 있는 구역으로 공식 명칭은 '상하이문화산업공원'이다.

건물과 골목이 바둑판처럼 나눠져 있어 각 건물마다 문패처럼 숫자가 걸려 있다.

전자방을 거닐다 보면 서울의 인사동과 삼청동이 연상된다. 도심 속 예술의 유통 공간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동시에 맛과 분위기가 뛰어난 식당 겸 카페가 즐비하다.

 

 

이날 저녁은 북한의 식당..옥류관에서 하였습니다..몇일만에 한식을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삼겹살도 구었고요..들쭉술 한잔..

더욱이 아래 어여쁜 처자들이 써빙을 하니^^.그맛이 ..ㅎㅎ. 바쁘게 옷들을 갈아 입고 개개인이 악기도 다루고 춤도 추고,노래도 하고 그야 말로 진정한 탤런트 였습니다.

아래 그 모습과 공연 모습입니다.  

 

 

 

 

 

 

위에 장구춤 추는..우리 테이불에서 써빙하던 최은심 동무^^.ㅎ. 이날 가장 인기가 많았지요^^.아마 가장 얼굴이 예뻐서 그랬을 겁니다^^.열연중..

 

  

황포강에서 해상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았습니다..요금이 100위엔 이더군요.환산하면 우리돈 18,000원 정도.

아래는 유람선에서 바라본 야경들입니다..똑똑한 똑딱이라 그래도 이만큼은 담았습니다^^.삼각대 세우고 장노출로 제대로 촬영해 보고 싶더군요^^.

 

  

  

 

 

4일차(5월21일)..상해 박물관 견학.공항으로 이동후 출국.

귀국하기전 잠시 시간이 남아 주마간산 격으로 상해시 박물관을 돌아 보고 왔지요.전시관은 4층 이었는데..1시간도 안되는 시간안에 돌아 보기엔

무리였지요..또 설명서도 모두 중국어로 되어 있으니^^. 아침 먹은거 소화 시키려 갔었나 봅니다.

상해 박물관 전경.

상해시 시청..붉은광장..상해 박물관 뒤편으로 나오니 있더군요..붉은 깃발이 걸려 있고 이제야 중공에 온 느낌 이랄까요^^.

붉은광장 앞에서..증명사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