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시설물..
산행지: 함백산
산행일:3월4일,5일.야영.
산행자:자두왕자,운무,겨울산.
산행거리:약8km.
산행시간:선수촌 갈림길 13시 15분출발-정상13시50분(35분소요),은대봉 16시 도착.은대봉~두문동재(천천히 20분).
어제 오대산에 산행에 이어..서산에서 자두왕자님과 운무님이 함백산에서 1박을 한다기에 저도 합류 하기로 하고 두문동재에서 만나기로 약속..
저는 강릉서 1박 하고,두문동재 정상에서 만나서 차량을 한대 주차 시키고 제차로 태백역 앞에 서산댁이 하는 식당에 들러 함께 점심을 먹고 만항재로 이동,
선수촌 삼거리에 차를 주차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산행은 산에서 1박... 천천히 올라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자고 오는 것이 목적 입니다.
산행 첫날(3월4일)..
산행을 준비하는 자두왕자님과 운무님.. 산행시작을 하는데 눈발이 조금씩 날리더군요^^.
함백산 정상까지는 얼마 안되는 거리입니다^^.
좌측길은 임도로 정상에 오르는길.. 우리는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이제 정상에 거의다 올랐습니다.
정상부 모습.
정상에서 내려다본 선수촌..
정상에서 함께..셀프카메라..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가야할 중함백과 은대봉..
헬기장을 지나 주목군락지를 걷고있는..하늘이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정상 시설물에 살고 있는 백구인가 봅니다^^. 정상에 올랐을때 만나고 이곳까지 내려 왔네요^^.
주목나무 저멀리 뒤로 오투리조트 모습..
이와 같은 이정표가 3개 인데 어느 것은 합이 6km, 위에 것은 6.5km, 다른 하나는 7km..도대체 어느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중함백에서 돌아본 함백산 ..
앞서 가던 운무님이 눈위에 무엇인가 적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세명의 이름을요^^.ㅋㅋ.
요건 정선군에서 세웠나 본데..합이 5.26km 네요^^.
은대봉 정상에서...16시 선수촌 삼거리에서 13시 15분 출발하여 16시에 은대봉에 도착..2시간 45분 정도 걸어 왔네요^^. 제 배낭엔 개인 침낭과 매트..식수 몇통만 들어 있어,
짐이 많은 운무님 배낭을 샘물 쉼터 부터 은대봉 까지 제가 메고 올라 보았습니다..확실히 다리에 가해지는 힘이 다르네요. 아직 살아 있네 겨울산^^.ㅋㅋ.
도착하여 사진 몇장 담고 바로 야영을 준비하고..일찍 도착 하여 여유가 많았습니다^^. 저는 여기저기 둘러보며 놀았습니다..오늘은 철저히 귀빈입니다^^.
저는 삼겹살이 다 익어야 저기 옆자리로 갈겁니다^^. 도대체 이슬이 몇병이여^^.ㅋㅋ.
서서히 하이원 리조트 방향으로 해는 져가고..
우리의 만찬은 무르익고..하늘에 별들은 어찌나 많고 밝게 빛나던지요^^.태백시 야경도 멋졌고요^^.
텐트밖 온도는 영하 11도..바람도 제법 불었고요..텐트안은 영하 2도..자고 일어나니 텐트안에 둔 과일과 음료가 다 얼어 있었습니다..
3월 5일 아침 기상..
추위에.. 침낭 속에서 나오기 싫은데..일출을 보려면 어쩔수 없지요^^. 여명이 밝아 오는 함백산 정상부 모습..하늘엔 아직 달도 걸려 있습니다.
06시45분경 태백시 방향으로 부터 서서히 해는 떠오르고..
이제 다 떠올라 나무가지에 그 모습을 걸치고..
깔끔하게 숙영지를 정리하고 하산할 채비를 합니다..
아쉬움에 다시 한번 사방을 둘러보고..하이원리조트..
함백산도 당겨보고..좌측 끄트머리에 오투리조트 모습..
정선 카지노도 당겨봅니다..
저멀리 우뚝솟은 산은 가리왕산 인가 봅니다..
은대봉에서 두문동재로 하산을 하며..앞에 금대봉..
금대봉과 우측으로 바람의언덕이 다가서고..
당겨본 매봉산 바람의언덕..
은대봉 부터..사진 찍으며 천천히 걸어 20분 만에 두문동재에 내려서 차량을 회수합니다..
두문동재에서 차량 회수후 다시 제 애마가 있는 선수촌 갈림 길로 향하는 도중 오투전망대에 잠시 올라 바라본 리조트와 바람의언덕..
전망대서 바라본 태백시..지난밤 은대봉에서 바라 보이던 야경이 이곳 이었지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백시 전경..위에 사진이 좌측 조그만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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