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백운산(4월4일)..

 

산행시 내려다본 동강..우측끝이 날머리인 제장마을 입니다.. 

 

산행지: 영월 동강 백운산.

산행일:2013년 4월4일 목요일.

산행자:이산님,감자깡님,연두편지님,공기놀이님..겨울산.

산행거리:약 6.2km..제장마을~점재마을 어프로치구간(약 4km).

산행시간:7시간(어프로치 시간 제외,중식:70분).

날씨:맑음.

 

오늘은 산과야생화 카페의 번개산행일..서울에서 이산님과 연두편지님이 내려 오시고 원주에 감자깡 친구와 공기놀이님을 만나.. 원주를  출발 제장마을 삼거리 까지

약 100여 km를 달려 점재마을에 도착.. 일행을 내려 주고 저는 차를 돌려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제장마을 근처에 차량을 주차하고 다시 점재나루 까지 약 2.5km를

걸어(30분)  합류 본격적인 백운산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적색선 따라서(점재마을~제장마을) 하였습니다.약.6.2km 구간..제장교에서 점재교 까지 약 4km 어프로치..(겨울산만)..

이곳에 주차하고 다시 점재마을 까지 홀로 걸었습니다..점재마을 까지는 약 2.5km..제장나루 까지는 약 1.5km 되더군요^^. 저혼자 약 4km를 더 걸은 셈이지요^^.

아마 동강할미꽃 축제 기간에 세워진 모형물 인가 봅니다..

혼자 점재나루까지 걸어가며 잠시 길옆  나리소 전망대 에서 바라본 동강의 모습입니다.

 

도로를 걸으며 바라본 백운산 정성모습.

주차한 곳에서 30여분 걸으니 점재나루가 나오고요..

도로변에 동강고랭이도 보이고..길마가지나무..호랑버들..돌단풍등이 보입니다..

10시 20분 오늘 실질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산행 초입에서 연두편지님 무엇을 발견했나 봅니다^^.

바로 애이군요^^.산자고..

알록제비꽃.

산행 초입부터 가파른 산길을 초여름 같은 더운 날에 힘들게 오릅니다..전망대를 향하여..

전망대 아래에서 만난 동강할미꽃 입니다..

동강할미꽃을 담으시는..

벼랑에 매달려 자라는 동강할미꽃..

날씨가 쨍하지 않았습니다..전형적인 봄날씨 입니다^^.

전망대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서..점재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2km이네요^^.  

오름길에 뒤돌아본..좌측끝에 날카롭게선 모습이 전망대 입니다..

오름길에 여기저기 솜나물도 보이고요..

 햇빛을 쬐고있는 ??도마뱀도 보이고요^^. 

빛바랜 청노루귀에 손님도 오셨군요^^.

흰색 노루귀도 보이네요^^.

드뎌 겨울산 1등으로 정상에 오릅니다^^.ㅋㅋ. 먼저 아무도 없는 정상부 모습을 담고요^^.

네발나비..날개가 많이 다쳐있네요^^. 오름길에 노랑나비,흰나비도 보이더군요..

셀프카메라로 정상 단체사진을 담고요..아래 공터에 내려가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정상서 조금 내려가니 문희마을 갈림길..이정표상 오늘의 산길이 5.5km 이군요^^. 겨울산..90년대 초에 이곳 근처에서 개불알꽃을 처음 만났었는데..

 전망 좋은 곳에서.. 

저 아래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제장마을이 보입니다..

연두편지님..청노루귀를 담고 계십니다.

청노루귀.

홀로핀 동강할미꽃.

하산길에 제법 많이 보이던 청노루귀..

겨우살이..1년생 인가 봅니다..

절벽에 돌단풍도 보이고요..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모습..

저 건너 구불구불한 산길이 하산후 차로 올라보니 오토캠핑장(자연휴양림)이더군요^^.

하산길에 예전에 없던 계단도 보이고요..

동강을 바라보며 홀로 피었습니다..  

그 누구도 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모비가 나오고..

돌아본 정상부 모습..

여름 장마가 한창일때는 앞에 보이는 농토들이 무사할까? 궁금합니다..

 

하산을 거의 다하여 만난 올괴불나무..제장마을에서 차량을 회수하러 1.5km를 걸어 나가다 보니 온통 애들..져가고 있더군요^^.

양지꽃도 무리 지어 피어나고..

제장마을 안내도 입니다..드라마 세트장이며 팬션들..너무 많이 변해 있더군요..

 

여기서 정상이 2.5km..점재에서도 2km..그럼 4.5km  산행을 한것인가요^^. 이정표가 들죽날죽 입니다..

하산길 마을 산소에 할미꽃이 많이 보이더군요.

호랑버들도 보이고요..

행운의 크로버도..담아봅니다..

오늘 산행을 뒤돌아 봅니다..

1박2일이 왔다 갔나 봅니다^^.

제장마을 에서 다리를 건너..덕천취수장 이던가?? 뒤로 보이는 백운산 등로..오르락 내리락 힘들었지요^^.

반대편 오토캠핑장에서 건너다본..백운산..차를 가지고 오른것도 사실 이곳이 무엇하는 곳인가 궁굼증도 있었지만..백운산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을것 같아 올랐습니다.

 

휴양림에 관리인도 없나 봅니다..아직 완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건너편 백운산을 조망 하시는.. 초여름 같았던 더운 날에 7시간의 오르내림..수고들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