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흘림골 단풍은 해발 600m 정도까지 내려와 있더군요^^.
*산행지:설악산 흘림골.
*산행자:서산 해미 오름산악회 회원 44명과 함께.
*산행일시:2013년10월10일.
*산행코스:흘림골-여심폭포-등선대-주전골-오색리.
*산행거리:및 소요시간:이정표상:6.2km,소요시간:4시간20분(중식및휴식:약 50분).
*날씨:구름조금.
오늘 산행은 흘림골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남설악의 계곡미를 즐기며 오색리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서산시 해미면에 오름산악회를 따라서 남설악의 백미인 흘림골에 다녀왔습니다..서산에서 흘림골 매표소 까지 5시간을 이동하여 4시간 남짓 산행을 하였지요^^.
돌아오는 시간 포함 왕복 10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요^^.아주 오래전에 점봉산에 올랐다 주전골로 하산을 한적은 있으나, 흘림골 개방후 한번도 가보지 못하여서
이번에 휴가를 내고 다녀왔는데..단풍은 조금 이른 시기였었고요^^.평일 임에도 수많은 산님들로 붐비고.. 산행은 별로 였습니다^^.
그나마 등선대에 올라 설악 대청봉과 서북주릉에 귀때기청봉,안산,끝청봉..반대편으로 점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으로 만족할 만하였습니다..
점봉산에 다시 올라보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아래 산행중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서산 출발 버스로 5시간을 이동하여 흘림골 매표소에 도착하였습니다..오전 11시경인데도 우리 뒤로 관광버스가 3대가 더 왔습니다..
산악회 회장님이 도토리를 직접 주어서 만든 묵이라고 가져와 산행 시작전 맛나게 먹고 출발 하였습니다^^.역시 맛이 자연산 이더군요^^.ㅎ.
출발전 단체사진을 담고요.원래 여성산악회 였었고..평일 산행이라 여성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오름길에 암봉에 살짝물든 단풍이 멋지죠^^.
하늘은 푸르고 칠형제봉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여심폭포 입니다..이제 단풍도 제법 들었고요..
건너편에 귀때기청봉을 당겨 봅니다^^.
등선대 갈림길..직진하면 오색리로 하산..좌측으로 조금 올라야 등선대 입니다..
등선대에 올라 바라본 모습..오늘 산행의 정상입니다^^. 앞에 칠형제봉,뒤로 귀때기청봉이 보이고 좌측 멀리 안산도 조망이 되더군요..
아래 한계령휴게소와..귀때기청봉,안산을 조금 당겨서 봅니다..
저멀리 우측 끝으로 대청봉과 그 좌측으로 끝청봉이 보이고요^^.
한계령휴게소를 당겨 봅니다..
등선대 바위에 올라 내려다본 오색리..
저 아래 오색리 멋지죠^^.
이제 등선대에서 내려와 내려오는 길에 암봉마다 곱게 단풍이 들어 갑니다..
하산길에 여기저기 삼삼오오 점심식사들을 하고 있고요^^.우리도 조금 내려오다 점심식사를..겨울산은 다이어트중^^.
이제는 계속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단풍이 제법 곱네요^^.
여기는 등선폭포..
계속 계곡 좌우로 이런 암봉과 아직 조금 덜든 단풍길 입니다..
12폭포 모습..
암봉위에 빨갛게 물든 단풍이 멋져 당겨 보았습니다..
폭포가 많아 그 이름도 헷갈리네요^^.
천천히 사진 담으며 놀면서 내려오다보니 용소폭포에 들릴 시간이 없네요^^.
금강문..
성국사..이제 조금만 내려가면 산행 완료 입니다..
오색약수로 내려가는 산님들..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해버린 오색약수..약수가 솟아 오르기 무섭게 물을 뜨니..물맛도 예전에 그맛이 아니라 하네요^^.
이로써 오늘의 단풍놀이를 마칩니다..내일모래 다시 설악에 들려 합니다^^. 그래도 주릉을 장시간 걸어야 제맛이지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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