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봉 야영(11월4,5일)..

지난달 원효봉에서 박산행을 한것을 보시고 푸른하늘님께서 원효봉의 밤하늘을 보고 싶다는 댓글을 다셨습니다.. 하여 지난달 서울에 운무님과 올라가 백악산 산행을

(푸른하늘님,이산님,운무님,겨울산) 함께하고, 디데이를 오늘로 잡았던 것이지요^^.서울에서 푸른하늘님과 이산님이 내려 오셔서 서산터미널에서 합류하여 가야산으로

이동.. 1박2일의 야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지난번 박산행 때보다는 일몰,일출이 멋지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새벽녘 쏟아질 듯한 별들은 박산행 에서만 느낄수 있지요^^.

별을 담아야 했는데..이슬이에 취해서리^^.ㅋㅋ.마음 속에만 담아 왔습지요^^.

 

아래 제가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박 산행전 가야산 원효봉 안부인 헬기장에서...

원효봉 오름길에..상가리 저수지..푸른하늘님과 이산님..

상가리 저수지를 당겨 보았습니다..

오름길에 팥배나무 결실이 많이 보이네요^^.

오름길에 운무님..

텐트 2동을 치고 난후..조금후 일몰이 집니다..헤이즈가 많아 지난번 만큼 못하네요^^.바람 한점 없는 좋은 저녁 입니다..이제 부터 만찬이 시작 되었고요^^.

아침에 일어나 담은 모습입니다..밤새 이슬이로 목을 축이고요^^. 새벽에 잠시 깨어 났다가 다시 잠들었는데..벌써 해는 중천에 떠오르고요^^.

새벽녘에 나가 하늘을 보니 별들이 얼마나 초롱초롱 한지요^^..쏟아져 내릴것 같은 수많은 별들^^.과음한 탓에 다시 침낭속으로^^.

좌측 아래에 덕산 옥계저수지 입니다..일출..

앞에 수암봉과 용봉산이 길게 누워 있고..그 앞으로 운해가 깔려 있네요^^. 오늘 아침은 일출도 별로고..시계도 좋지 않았지요^^.

앞에 천년고찰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과 우측으로 금북정맥길인 뒷산,, 그 뒤로 삼준산이 보이네요^^.

아침 햇살 아래 열심히 촬영을 하고 계시는 이산님과 푸른하늘님^^.자두왕자님은 어제 먹고 남은 것들 설거지 하고요^^.운무는 머리 아프다고 텐트 속에서 나오질 않네요.

아침 고운빛 받은 건너편 가야산 정상부를 당겨 보고요^^.

가야산 계곡엔 단풍이 곱네요^^.

까마귀 아자씨도 잡아 보고요^^.

두분은 아직도 열씨미 무언가를 담고 계시네요^^.

운해가 점점 이동하여 몰려 옵니다^^.좌측에 수암봉과 우측으로 용봉산. 앞에는 덕숭산 입니다.

가야산과 중앙에 석문봉,,우측으로 옥양봉이 보이고요..원효봉 정상에 우리의 아지트 두동이 보입니다..텐트 후라이를 벗겨서 말리는 중입니다^^.

푸른하늘님..

아침을 간단히 하고요..이제 주변 정리를 하고 있네요^^.자두왕자님과 운무님..

아직도 운해가..앞에 아람아파트를 덮어 버렸네요^^.

주변정리를 마치고 하산 하기전 단체사진 한장^^.좌로부터, 겨울산,자두왕자님,운무님,푸른하늘님,이산님..

하산하며 바위에 올라 폼좀 잡아 보고요^^.

이제 헬기장에서 애마를 회수..짐을 모두 싫은후 차량으로 가야산 중계소에 올랐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인데 잘 나왔어요^^.ㅎ.

 

먼길 내려 오신 푸른하늘님,이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자두왕자님과 운무님께도 감사 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