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2월23일)..산과야생화 카페 산행..

 

헬기장에서 건너다 본 치악산 비로봉 정상에 미륵탑 3기(중앙에 산신탑,우측에 용왕탑,좌측에 칠성탑)...

오늘 산행 궤적 입니다..

 

산행지: 치악산.

산행일:2014년 2월23일(일요일).

산행자:푸른하늘님,신종님,이산님,풍쟁이님과 친구분,겨울산(6명).

산행코스:행구동-곧은치-비로봉-계곡-매표소.

산행 거리및 소요시간:약 13 km.6시간50분(휴식,중식시간 1시간 20분 포함).

산행날씨:미세먼지 조금.

 

간만에 치악산으로 산과야생화 카페 번개산행을 다녀왔습니다.원주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서울서 내려오신 회원님들과 상봉,우산동 옛 터미널에

주차 하고 원주에 사는 감자깡 친구의 차로 산행 들머리인 관음사로 이동..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아래 산행중 담아온 흔적들 입니다..

산행 들머리에 위치한 관음사 전경(한국 태고종 소속 이군요^^.) 많이 지나쳤지만 오늘 감자깡님의 소개로 처음 들려 봅니다^^.

108 대염주는 재일교포 3세인 임종구님이 일본에서 나고 자라며 심한 차별 속에서 자라나 조국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커져가던 차에 어느날 산사에

참배를 들렀다가 염주에 다한 착상이 떠올라 세계에서 제일 큰 염주를 만들기로 다짐하고 수령 2,000년 된 부빙가나무를 나고야 항에서 만나게 되어

구입한 후 제작을 하였다. 총 3벌의 대염주를 만들어 한벌은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두벌은 치악산 관음사에 봉안 되어 있다가  이 중 한 벌이 포천

백운산 흥룡사로 옮겨 봉안 하였다는군요^^.(북한 묘향산 보현사에 봉안 예정이다).

봉안된 통일 대염주는 지름 74cm의 모주 240kg한개와 지름 45cm 무게 45kg의 108 염주로 전체 무게만 하여도 7.4톤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관음사를 둘러보고 조금 걸어 올라와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예전에 민가나 절집이 있었나 봅니다..주막거리에서 조금 아래에 위치..

1시간 30여분 만에 곧은치에 도착.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고..

수리취를 담고 계시는...다시 오름길..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도착..미세먼지로 원주시내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푸른하늘님..하늘말나리를 담고 계시는군요^^.

비로봉을 향하여..정오가 넘으니 산정도 영상의 기온 입니다..

오름길에 삼봉을 당겨 봅니다..

비로봉 맞은편 헬기장에 도착하여 비로봉 정상을 뒤로 하고 기념사진 한장....좌로부터 신종님,푸른하늘님,이산님,풍쟁이님친구분,풍쟁이님..

포근한 일요일 오후시간..정상에 산님들이 많군요^^.정중앙에 있는 산신탑 입니다.

용왕탑에서 바라본 조망..우측뒤로 삼봉과 투구봉이 보입니다..앞에 이산님^^.

동쪽 부곡리로 하산 하는 능선..현재는 비지정 탐방로 입니다..

정상 산신탑 앞에서 삼봉,투구봉,토끼봉을 당겨 봅니다.

계곡길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그래서 오늘은 계곡길로 하산 합니다..풍쟁이님과 친구분은 사다리병창길로 하산^^.잠시 이산의 아픔을..

계곡길 하산중 풍경.

정상에서 계곡길 거쳐서 세렴폭 갈림길까지 2.8km..정상서 사다리병창길 거쳐 세렴폭 갈림길 까지는 2.7km 이더군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작은폭..빙폭이 멋지네요^^.

푸른하늘님..

이산님..

세렴폭 갈림길에서 먼저 와계신 풍쟁이님과 친구분을 만나 하산을 합니다.대곡야영장부터 구룡소..구룡사 구간은 낙석으로 출입통제 되어 우회길인

이곳 전나무 숲길로 하산을 합니다.사진을 몇장 담지 않아서 중간 생략이 많아요^^.ㅋㅋ.

하산하여 다리를 건너는 우리님들..

구룡계곡 하류의 봄..

부도전 앞을 지나고..

 

구룡사 일주문인 원통문을 지나고..

구룡교를 지납니다..

 

구룡사 이름이 아홉구자 구룡사에서 지금은 거북구 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구룡교를 건너 매표소앞 황잠금표를 지나 산행을 마칩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산행 들머리까지 픽업을 해준 감자깡 친구.. 늘 감사하고요^^.맛난 저녁 사주신 풍쟁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