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8월12일)..

 

노고단 정상에서 내려다본 성삼재와 노고단 대피소..

 

산행지:지리산.

산행일:2014년 8월 12일.

산행자: 야촌님,서니님,겨울산.

산행코스:  성삼재 주차장-노고단 정상-임걸령-노루목-반야봉(왕복산행).

산행거리및 시간:약 17.4 km. 약 11시간(중식및 휴식시간 2시간 10분포함).꽃사진 담으며 천천히..

산행날씨: 구름 많음..시계 불량^^.

 

내일은 하루 오프인데..가까운 가야산을 한바퀴 순찰하고 와야지 하고 생각 합니다.

간만에 야촌님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가야산 자락에서 큰개현삼으로 추정 되는 애를 보았다고 쓰여 있길래 확인 하러

가보려고 전화 하니 내일 서신님과 지리산을 간단다..헉~ 겨울산도 델구 가세요^^.

 

그리하여 급조된 지리산 산행.. 서산에서 04:30분 출발 이란다.. 그러면 겨울산은 집에서 04:00에 출발 해야 하네..

23시 근무 끝나고 퇴근하여 씼고 배낭 꾸리고 급하게 잠을 청합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 서산에서 두분을 만나

서니님 애마로 남녁을 향해 한번도 쉬지 않고 고속도로를 달리니 약 2시간 30분만에 성삼재 주차장에 도착 입니다.

주차장에서 서니님이 아침으로 정성껏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행장을 꾸려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아래 산행의 흔적들입니다.

오늘 산행은 성삼재에 주차하고 노고단 거쳐 반야봉 까지 다녀 오는 왕복 산행입니다..

성삼재에서 내려다 본 아침 풍경...

성삼재 휴게소..

산행 출발전 좀깨잎나무..이슬 내려 앉은 가지에 햇살이 비추어 멋졌는데..제가 표현을 제대로 못했네요^^.

벌써 1.8 km를 걸어왔어요^^.

아침 햇살에 멋진..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노고단 정상을 향하여..

동자꽃..

천천히 걸으며 꽃들을 담고요..

노고단 정상 안부에 도착..우측으로 노고단 정상으로 오릅니다..

둥근이질풀.

곰취..저 멀리 우측 아래에 성삼재 주차장..

둥근이질풀,곰취,동자꽃등..천상의 화원^^.

저는 두분 덕분에 앉은좁쌀풀을 처음으로 알현 하고요^^.

산오이풀..

바람이 느껴지나요^^.

노고단 정상.

뒤에 바위는 말머리바위로 명하고..앞에 바위는 미키마우스바위^^.ㅋㅋ.

정상서 남매들..돌을 얹으며..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원추리..저 뒤로 보이는 반야봉..오늘 산행은 저곳까지 다녀 오는 왕복 산행입니다..

범꼬리도  피고요..저 아래 안부로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반야봉을 향해서..

곰취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구름패랭이?

술패랭이인지? 구름패랭이꽃 인지 잘 모르겠어요^^.

나비 박사님들과 산행인데 나비는 딱 한마리 잡았어요^^.ㅋㅋ.

흰여로..산행 내내 많더군요^^.

동자꽃.

도라지모시대.

미역취.

참취.

송이풀.

동자꽃을 담고 있는 야촌님과 서니님.

산수국.

둥근이질풀.

물봉선.

? 갈퀴..

도라지모시대와 참나물.

단풍취.

어수리.

바디나물.

개시호.

두메고들빼기.

토현삼.애들은 꽃은 지고 대부분 결실..

가야할 반야봉..중간 멀리 천왕봉과 중봉..

알며느리밥풀?..뉘집 며느리인지 잘모르겠어요^^.

바위채송화.

진범.

참취.

이곳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피아골로 하산입니다. 우리는 직진..반야봉을 향하여..

야촌님 왈..십자가 라고 포즈를 취하네요^^.

멸가치.

다람쥐 아자씨.

모시대 속 들여다 보기^^.두번째 집에는 손님도 와 계시네요^^.

임걸령 샘터..션하게 한모금 축이고...

꼬리풀..

동자꽃.

지리터리풀..다지고 겨우 늦둥이 하나 건졌네요^^.

수리취.

동자꽃.

바위떡풀.

바위떡풀.

일월비비추..

노루목에서 뒤돌아본 노고단..우리가 걸어온 길..

동자꽃.

일월비비추.

산구절초.

개쑥부쟁이.

고추잠자리..

말나리.

드뎌 반야봉 정상에..성삼재 부터 시작해서 7시간 20분 정도 걸렸네요^^. 9.4km의 거리인데 꽃들 담으며 천천히 왔더니^^.

돌아가는 길은 서둘러야 겠어요^^.

동고비.

고추나물.

곰취.

참바위취.

구름병아리난초...한 8년 만에 만났네요^^. 전에는 찾아 가서 만났지만 오늘은 운좋게도 산행 길에  만났습니다..

올라 갈때 못보았던 꽃..내려 올때 보았네^^. 야촌님과 서니님은 오늘 첫 대면..겨울산 안델고 왔으면 못만났지요^^.ㅋㅋ.

바위구절초.

반야봉에서 노루목 내려서기 전 천왕봉 삼거리..

노루목에 내려 섰습니다.

노루목 삼거리까지 하산을 하였습니다..이제 노인봉까지 아니 성삼재까지 온길을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이런 꽃길을..걸어서..부지런히 걸었지요^^.

이곳부터 카메라 배터리 아웃.. 뭐 오면서 담을 것은 다 담아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의 뒷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뒤로 돌아 보아서 아쉽습니다^^.ㅋㅋㅋ.

또 갈길도 바쁘고 사진 담을 시간을 줄여야 하기에.. 부지런히 걸어 3시간 40분 만에 성삼재 도착 입니다..

산행을 마침니다..함께 하신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특히 오가며 장시간 운전 까지 도맡아 주신 서니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원수 갚겠습니다^^.ㅎ.

 

긴글 읽느랴 수고 많으셨습니다..잘못된점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