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5월1일)..2부..

 

소백산은 주릉은 지금 진달래가 만개 하였습니다..

 

산행지:소백산(1박2일)..

산행일: 2018년 5월 1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제2연화봉(대피소 1박)-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어의곡리.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17.5km  9시간 (휴식및 중식:약1시간).

산행날씨: 흐리고 구름 많음.

 

5월 1일.. 노동절 아침... 날씨는 조금 흐렸고, 오후 한때 예정에 없던 비 예보가 갑자기 생겼네요..

대피소에서 옆 사람 코고는 소리에 새벽 4시에 일어나 일찌기 밥을 먹고 06:30분 산행을 시작 합니다..

지난 1월 눈이 많아 비로봉에서 천동리로 하산 하였던 아쉬움에 이번엔 그 미완의 산행을 보충하려..

국망봉, 상월봉을 거쳐 늦은맥이에서 어의곡리로 하산 합니다.

오늘은 이정표상 17km의 긴 주릉을 걸어야 합니다. 야생화 담으면서 천천히 9시간 가량을 걸었습니다.

오랫만에 배낭 무게와 긴 산길.. 전날 잠도 자지 못하고...야생화 담으면서 쉼없이 걷다 보니..

산행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들어 사진이 안되더군요^^.ㅋ.

 

 

아래 산행의 흔적들 입니다..

연화봉 우측으로 일출... 한컷 담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피소에서 이곳까지 300미터를 다시 내려와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천문대로 가는 차량.. 진달래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돌아본 제2연화봉...

 

연화봉 아래에 소백산 천문관측소..

 

연화봉을 오르면서 돌아본.. 국립천문대..

 

연화봉 전경..

 

연화봉 정상석..

 

 

 

연화봉을 출발 하기전 다시 한번 천문대와 저멀리 제2연화봉을 내려다 보고..

 

능선상에 모데미풀.. 이미 져가고 있네요.. 지난 1월 이곳부터 러셀에 참 힘들었는데.. 어느새..

 

금강제비꽃..

 

현호색..

 

제1연화봉으로 오름길에..

 

제1연화봉 오름길은 진달래가 한창 입니다..

 

제1연화봉 거의 올라 바라본 제법 멀리 왔네요^^.

 

오늘도 미세먼지가 제법 있어 보입니다..

 

제1연화봉..

 

제1연화봉을 넘어서니.. 저멀리 가야할 비로봉이..

지금 능선엔 철쭉 대신 진달래가 절정 입니다.. 한달 후엔 철쭉으로 바뀌겠지요..

 

혹..

 

홀아비바람꽃.

 

노랑무늬붓꽃.

 

저멀리 비로봉 정상 오름길..

 

능선엔 여기저기 진달래가..

 

천동 갈림길..

 

지난 1월 이곳은 눈이 너무 쌓여 길찾기가 힘들었는데.. 3개월 지난 지금...어느새 이렇게...

 

주목관리 대피소..

 

애호랑나비..

 

비로봉 오름길에 돌아다 본...

 

비로봉 정상.. 오늘은 한가합니다..

 

비로봉 정상에서 내려서며.. 국망봉 가는길... 저끝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어의곡리로 하산 길이 있고요..

 

이제 본격적인 국망봉 가는길.. 그리 멀지 않은 국망봉인데.. 날이 좋지 않아 보이질 않네요..

 

나도옥잠화.. 아직..

 

풀솜대..

 

두루미꽃..

 

박새.

 

연영초.. 주릉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했네요..

 

금괭이눈.

 

노랑제비꽃..

 

국망봉 가는길.. 초암사 갈림길..

 

저기 국망봉을 당겨 보고요...

 

국망봉 오름길..

 

국망봉 정상..

 

 

 

국망봉에서 상월봉 가는길... 기암이 있는 상월봉 모습..

 

상월봉을 당겨서...

 

얼레지.. 늦은맥이재 거의 내려서니 몇개체 보이더군요..

 

늦은맥이재.. 무슨 일인지 물푸레 나무들이 가지가 많이 부러져 있더군요.. 번개를 맞았나 봅니다..

 

동의나물..

 

박새,동의나물,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피나물..

 

피나물..

 

꿩의바람꽃..

 

금괭이눈.. 가운데 삿갓나물..

 

연영초..

 

나도개감채..

 

애기괭이눈..

 

홀아비바람꽃..

 

너도바람꽃..결실..

 

산괴불주머니..

 

줄딸기..

 

큰구슬붕이..

 

매화말발도리..

 

귀릉나무..

 

 

 

졸방제비꽃..

 

노루삼..

 

홀아비꽃대..

 

이렇게 계곡에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아직은 공사중이라 그런지 주변 정리가 다 안되었더군요..

 

벌깨덩굴..

 

개벚찌나무. 애는 정확히 동정을 안했는데.. 요 아래 사진 다리 아래에 많이 보이더군요..

어쩌면 개버찌나무와 산개버찌나무의 잡종으로 추정되는 북개버찌나무 일지 모르겠네요..

 

을전..마지막 다리.. 이곳이 산행 기점 입니다..

 

이제 임도를 따라 500m 를 걸어 어의곡 종점으로 갑니다.. 마을에 피어 있는 금낭화..

 

금낭화..

 

모과나무.. 참 예쁜 꽃인데..

 

이것으로 1박 2일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돌아 오는길 2시간 넘게 운전 하는데 휴게소 2번이나 들렸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