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봉(4월20~21일).. 박산행..

나이트 오프..

오랫만에  원효봉 정상에서 자두왕자님과  박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아래  1박2일 동안의 원효봉 모습들 입니다..

박짐을 메고 원효봉을 향하여 오르는 자두왕자님.. 능선상에 진달래가 한창 이더군요^^.

 

오름길에 돌아 내려다본 가야산 헬기장..  저 아래  헬기장 한구석에 애마를  주차하고..

 

오름길에 건너다 본 가야산과 우측에 석문봉... 오늘은 미세먼지 나쁨 입니다..

 

헬기장에서 부지런히 걸어 25분 만에 원효봉 정상에 섭니다..  오랫만에 박짐이라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 가더군요^^.

이날 기온이 25도 였습니다.. 얼마나 땀이 흐르는지.. 

 

원효봉 정상..  저뒤로 수암산과 용봉산이 길게 누워 있고.. 그 뒤에 내포 신도시인 충남도청이 보입니다..

우측 앞엔 수덕사를 품고 있는 덕숭산 입니다.. 미세먼지로 사진이 맑지 않네요..

 

원효봉 정상에 베이스캠프를 만들고요^^.

 

예산군 덕산면과 옥계저수지 모습입니다..

 

원효봉 정상에서 바라본 덕숭산(좌측)과 뒤로 희미하게 오서산이 보입니다..

덕산면서 서산시 해미면으로  넘어가는 나분들고개가 보이고  우측으로 금북정맥.. 뒷산..뒤로 삼준산이 보이는 군요..

 

작은멋쟁이나비..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서 인지.. 정상엔 나비들이 많이 보이네요..

 

함께한 자두왕자님..

 

털두꺼비 하늘소.. 오늘 집으로 돌아와 짐을 푸는데.. 애가 따라왔네요^^. 참나.. 언제 내 배낭안에 숨어 있었지?

 

이제 이슬이로 목을 축이려 준비중.. 무슨 대화를 나누길래^^..ㅎㅎ.

 

어느새 가야산 뒤로 하루 해가  져가고요..

 

도로변 민가에 하나 둘씩 불이 켜지고... 야경을 담아 봅니다..  덕숭산 좌측 뒤로 보이는 야경은 홍성군 입니다.

 

원효봉 정상석 뒤로 덕산면 야경..

 

어둠이 내리고 우리의 보금 자리에도 불을 켜고요^^.

 

어둠이 짙어 갈수록 하늘에 별들은 더욱 빛나고..

 

도시의 불빛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하늘엔 별이 내리고.. 저 아래 도심속엔...

 

베이스 캠프와 가야산 정상의 불빛.. 그리고 저별과 달을... 이날 초승달 이었는데.. 사진은 보름달이 되어 버렸네요^^.

 

21일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밤새 바람이 얼마나 불어 대던지..

정상석 좌측 뒤로 봉수산이 보이고.. 우측 덕숭산 뒤로 멀리 오서산 입니다.. 얕은 운해가 흐르고요..

 

자두왕자님도 기상을 하였네요^^.

 

덕숭산 뒤로 용봉산..  그리고 저멀리 오서산..

 

원효봉 정상에서 바라본 당진시 방향.. 우중간 멀리 뽀족하게 보이는 산은 아미산으로 보이고요^^.

앞에 좌측은 옥양봉.. 우측은 서원산 입니다..

 

수암산과 용봉산이 길게 누웠고..뒤로 구름 위에 지붕만 살짝 보이는 봉수산(좌측).. 우측 덕숭산 뒤로 멀리 오서산..

 

덕산면 방향 멀리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앞에는 옥계저수지..

 

 

이렇게 하루를 열고요^^.

 

아침 시각이라 그런지... 미세먼지가 양호한 편이네요..

 

간단히 아침을 먹고 텐트를 걷고 주변 정리를 하였습니다..  다녀가지 아니한듯..ㅎ.

 

가야산 오름길을 당겨 보고요..

 

이 아저씨는 추워서 그런지 꼼짝을 못하고 있네요..

 

하산길에 내려다 본 상가리마을.. 상가리저수지와 좌측 뒤로 옥양봉.. 우측엔 서원산..

 

상가리 마을 전경.. 뒤로 서원산..

 

우리가 서산땅으로 넘어 가야할 도로.. 좌측엔 덕숭산 저 쥐로 오서산.. 우측엔 뒷산..그 뒤로 삼준산..

 

바위에 힘들게 올랐어요^^.ㅎ. 자두왕자님이 찍어준 사진..

 

하산길에 족도리풀..

 

길마가지나무.. 아직까지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애마를 회수하여 집으로... 오늘 오후근무 들어가야 하거든요^^.

 

스마트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