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9년)

팔봉산 순찰(3월16일)...

겨울산8 2019. 3. 16. 16:40


정상에서 내려다본 계란바위와 우측으로 금학2리 마을..


산행지:팔봉산.

산행일: 2019년 3월 16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구학사전 임도-운암사지-3봉 정상-4,5,6,7,8봉-서태사-구학사-구학사전 임도.

산행거리및 시간: 약 4.5km. 3시간 (휴식:1시간 ).

산행날씨: 맑음. 미세먼지 조금.


내일은 멀리 전남에 강진군,해남군에 소재한  덕룡,주작산을 산악회 따라 갑니다.. 워낙 먼거리라  새벽 4시에 일어나야

하고 높지 않은 산이지만 그리 만만하게 볼 산행이 아닙니다. 하여 오늘은 몸풀기로  가까운 팔봉산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참 오랫만에 올라 보았네요..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서산시 성연면 금학 2리에 위치한 구학사라는 작은 절집이 있습니다..

그곳은 이른봄 꽃사진 담으러 가는곳.. 봄꽃이 얼마나 피었나 보고 다시 나와 팔봉산  정코스인 양길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하려 하였는데... 운암사지 가는 이정표가 있길래 그래 오늘은 이곳으로 올라보자^^.



산길샘 산행궤적.. 서태사에서 8봉으로 오르던가 젓가락바위에서 구학사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다시 오르기 싫어 그냥 진행한 산길이 길없는 길을 더 멀리 돌았네요^^.


좌측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계곡에 꽃들이 피었나 살펴 보니.. 아직 입니다...

우측으로 운암사지 가는 이정표가 있네요.. 갑자기 가지 않은 산길이 궁굼해 지네요..



0.6km 이곳에서 운암사지가 무척 가깝군요^^. 운암사지 방향으로  제법 넓은 산길을 따라 시작 합니다..


조금 오르다 보니 코란도 차량이 한대 올라와 있네요..

칡을 캐러 오신 분들인데 군 더불백으로 두개 가득 캐서 내려 오더군요.. 잠시 애기를 나누고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니 이정표 하나가 또 나오고.. 산길 거리가 더 늘어 났어요^^.ㅋㅋ.

그런데 이곳은 정산로도 아니고, 다니는 산님들도  없는 곳인데 왜 이정표를 세워 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오름길에 생강나무가 봄을 알리고...


임도를 건너 직진하니  작은 주릉에 올라서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정상이 바라도 보이고... 이 철문은 뭐지?

암튼 이곳에서 바로 오르면  3봉 정상을 오를수 있습니다..  저는 우측 운암사지를  바라보며 산허리를 돌아 내려 갑니다..


조금 진행하니.. 이곳에서 칡을 캐어간 곳이군요^^.  좌측에 칡덩굴이 무지 굵으네요..


오름 도중 서산지역 산꾼들이 지나간 흔적(띠지)이 가끔 몇개 보이고요.. 이 대숲을 지나 오르면 운암사지 입니다..


이곳이 운암사지...

양길리 주차장에서 대부분  2봉을 거쳐  3봉에 오른후 하산 코스로 많이들 이용하는 곳이지요..


운암사지 바로 옆에 있는 명당터^^. 좌측에 움푹 들어간 곳이 제가 좀전에 그곳에서 오른길..


운암사지에서 올려다본  3봉 정상의 모습.. 역광이라..


이제 3봉 정상을 향하여.. 운암사지에서 30여미터 걸으면 나오는 철구조물..  좌측 금줄을 쳐 놓은 곳이 제가 올라온...


이런 나무계단(엣 기차길 침목)을 오르면...


쉼터가 나오고..


천제단이 나옵니다..


전에 없던 안내판이 있군요^^.


3봉 아래 갈림길(삼거리)..


3봉 정상..


정상에서 내려다본.. 계란바위와  제가 좀전에 올라온  능선..


정상에서 내려다본  2봉과 1봉.. 그리고 양길리 주차장과 앞바다.. 우측 멀리 황금산과  대산공단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오늘은 시계가 별로 입니다. 그래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좌측으론  태안화력발전소가  보이고요..


조금  당겨봅니다.. 1,2봉과 양길리 주차장..


우측 끄트머리에 희미하게 태안화력이 보이네요..


운암사지와 명당 묘지가  내려다 보이고요..


다시 계란바위.. 우측 아래 저멀리  금학2리 마을..


정상 옆봉(3봉)으로 올라가  건너다본 정상 3봉의 모습..


가야할 4,5,6,7,8봉..


제4봉..


4봉에서 돌아본 3봉 정상..


가야할 5,6,7,8봉..


제5봉.. 조망도 없고 별 의미가 없어요^^.


6봉으로 이동중 돌아본  4봉과 정상..


제6봉.. 뒤로 4봉과 3봉 정상..


아래 임도길은 양길리와 어송리를 잇는 임도 입니다.. 우측 아파트 단지는 서산 성연면에 테크노단지..


제 7봉..


8봉 오름전에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길이 있고요..


8봉  가기 전에 헬기장  아래에서 돌아본..  6봉. 4봉.3봉(정상)..


8봉 직전에 서태사 갈림길..


제 8봉.. 4등 삼각점을 새로 설치해 놓았더군요..


8봉에서 내려다본 서태사.. 테극기만 보입니다..


애들을 아마 젓가락바위라 부르나 보네요^^.

전에 이곳으로 하산하면 바로 서태사 였는데..  지금은 서태사로 내려  가는 길을  살짝 우회하여 놓았더군요.


서태사 기도처 인가 보네요..


서태사 산신각..


서태사 전경..


이분들은  8봉에서 만났는데 양길리에 주차하고  이리로  왔더군요.

이곳  서태사에서  어송리 주차장으로  하산 하다가  임도를  걸어 다시 양길리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는데..

잘 찾아 갔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다시 이곳에서 8봉으로 올라.. 애마가  있는 구학사로 내려 가야 하는데.. 잔머리 굴리다  길없는  길을 조금  

더  걸었습니다^^. 봄산 이었으니  그렇지  여름산길 이었으면.. 잡목 헤쳐 나가느라 고생좀 해야 합니다..


이제 구학사 뒤로 저기 팔봉산 정상이 바라다 보이고요..


구학사에 내려 섭니다.. 대웅전? 건물을 새로 지었더군요..


이제부터는 이런 포장길을 내려 가면 됩니다.. 금학2리 까지  가면 성연면에서 팔봉면으로 가는 지방도로 입니다.


구학사를 돌아보고..


임도가 나오는데... 팔봉면 양길리와 어송리를 잇는 둘레길 입니다..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네요...


내려오다 자세히 보니 흰괭이눈이 이제 막.. 이제 애마를 회수 산행을 마치고요..


금학2구 마을회관옆  지방도에서  바라다 본 팔봉산..

측이 3봉(정상)..부터 8봉(좌측)이 나란히 그 모습을.. 1봉과 2봉은 3봉 아래에 있어 가려져 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