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참성단 전경...
산행지:마니산.
산행일: 2019년 2월 28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분오리돈대-469봉-참성단-상봉-선수돈대-후포항.
산행거리및 시간: 약 12km. 6시간 20분(중식및 휴식:1시간 50분).
산행날씨: 미세먼지 많던날.
어디로 갈까?? 주변에 산악회들이 시산제를 지내러 마니산에 많이들 가더군요...마니산.. 저는 정확치는 않으나 대략 25년전
홀로 올랐었지요.. 물론 지금은 기억에 별로 없고요^^. 그래 마니산을 가보자... 새벽 일찌기 170여 km를 달렸습니다..
남들 다하는 일반적인 산행 코스가 싫어 긴 종주를 선택 하였지요^^. 아래 산길의 흔적들 입니다..
아래 분오리돈대에서 시작... 위에 선수돈대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위의 지도는 제가 산행한 코스와 같길래 검색하여 쎄벼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분오리돈대에 애마를 주차하고..
좌측으로 30m 오르면 분오리돈대 입니다..
분오리돈대에서 내려다 본 포구..
이제 도로를 건너 작은 봉에 올라 내려다본 서해와 분오리돈대...
7분정도 걸으니 길옆에 누군가 제단을 만들어 놓았네요...
산행 초입부터 산길엔 이런 아기자기한 암봉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한참을 오른후 전망 바위에서 지나온 산길을 뒤돌아 봅니다..
중앙 높은곳이 가야할 469봉 인가 봅니다.. 우측 뽀족봉은 초피산으로 보이고요..
중간에 다시 고도를 낮추어 바닥으로 내려 섭니다...
이제 또 다른 전망대에 올라서고...
걸어야할 주릉을 봅니다..
걸어온 산길도 뒤돌아 보고요.. 저 끝이 분오리돈대 입니다.. 좌측은 분오저수지..
서해 섬들을 당겨 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분오저수지와 강화 들판도 담아보고요...
이제 전망대를 출발 합니다..
가야할 주릉.. 가운데 우뚝선 암봉이 469봉.. 그 뒤로 참성단이 있는 마니산 입니다..
기암과 함께 담아본 가야할 주릉..
암봉과 함께 노간주나무도 제법 보입니다..
이 바위를 빠져 나가고요..
암봉에 멋진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469봉과 마니산 주릉..
우측으로 청수사란 절집이 있고.. 이렇게 차단.. 문은 다행히 열려 있어 무사히 통과 입니다..
그래 힘들면 잠시 내게 기대렴...
걸어온 산길을 돌아 봅니다..
우측에 계단으로 우회길을 만들어 놓았고요..
멋진 소나무..
이렇게 암릉길은 막아 놓았고요... 저는 금줄을 넘었고요^^.
뒤돌아보니 제가 잠시 휴식을 하였던 자리에 까마귀가.. 뭐 먹을 거라도 있을까 하고요^^.
지나온 산길...
올라야할 469봉.. 마니산 주릉에서 가장 높은 봉입니다..
오랫만에 바위종다리도 만나고..
다시 뒤돌아 보고요..
가야할 주릉..
걸어온길...
469봉에서....지나온 산길을 봅니다..
이제 저기 마니산 참성단이 보입니다..
망원으로 당겨 봅니다.. 우측 전위봉은 헬기장 입니다.. 성화봉송 채화시엔 헬기로 오른다 하더군요.
이제 이런 암릉길을 걷습니다..
참성단 중수비... 글씨는 잘 보이질 않아요..
산님들 앉아서 점심을 먹는데.. 길고양이들 먹을거 없나 하고 주변을 기웃거리고요..
헬기장에 도착..
참성단을 담아보고요..
참성단에서 건너다본 헬기장 전경..
마니산 목석.. 뒤로 연세 지긋하신 두분이 한상 펼치고 있더군요^^. 캔맥주도 보이고요.. 모든 산님들 인증 사진 찍는 곳인데..
제가 정중하게 자리좀 옮겨 주셨으면 하고 부탁 드리니...불만이 가득한 표정에 자리를 옮기는데만 10여분이 걸리네요..
끝까지 기다렸다 담아온 사진 입니다..ㅋ. 아무 생각 없습니다.. 다른 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죠^^.
참성단에서 건너다본 헬기장과 지나온 469봉..
참성단... 150년된 소사나무 한그루 살고요.. 천연기념룰 입니다..
참성단에서 사람들 빠지길 기다려 사진을 담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했어요^^. 이제 좀더 부지런히 걸어야죠^^.
뒤돌아본 참성단과 469봉..
저기 우측 끝이 후포항 입니다.. 아직도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뒤돌아본 참성단..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마니산 관광단지로 하산 합니다.. 저는 오늘 두번째 금줄을 넘어야 하고요^^.
전망 좋은 암봉에 4등 삼각점이 나오고요...
선수돈대까지 아직도...
좌측으로 서해는 잘 보이지도 않네요.. 장화리 저수지 입니다..
또하나의 삼각점을 지나고..
우측으로 화도면 소재지 입니다..
아직도 많이 남았네요.. 바람도 없는 초여름 같은 날씨에 조금 힘들어 지네요..
이렇게 고도를 낮추어 다시 내려서고... 내려왔으니 다시 올라가야 하고요.. 화도 방향에서 장화리로 넘는 소로 이더군요..
삼각점 하나.. 좌측으로 장화리 하산길..
이곳이 상봉인지? 표지석도 없고..
강화나들길.. 다시 내려서고..
조금 더 걸으니 선수돈대가 나오고...
선수돈대.. 복원한지 얼마 되지 않나 봅니다..
선수돈대에서 조금 내려오면 순환도로.. 후포항 입니다.. 오늘 산길을 접고요..
이제 순환버스를 타고 분오리돈대에 있는 애마를 회수하러 가야 합니다.. 그런데 미리 알고간 1,2번 순환 버스는 노선에 없더군요.. 3,4,5,6,7,8번 노선이 있는데 다른 노선은 하루 운행 시간이 별로 없고.. 5,6번이 그나마 운행 횟수가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있습니다. 강화읍에서 출발하는 순환버스 이고요.. 저는 5번을 타야 분오리돈대가 가깝습니다.. 6번을 타면 강화읍으로 나가 다시 거꾸로 돌아야 합니다.. 다행히 30분 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와서 20여분후 애마를 회수 하였습니다..
혹시 내용중 오류 있으면 바로 잡아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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