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0년)

동석산(11월17일)...

겨울산8 2020. 11. 18. 10:53

산행전 단체사진(감독님 사진).. 서산 영화처럼 산악회..

 

산행지: 진도 동석산.

산행일: 2020년 11월 17일.

산행자: 서산 영화처럼 산악회(14명)..

산행코스: 하심동 동석산 입구-동석산-석적막산-작은 애기봉-큰애기봉- 세방낙조 전망대-세방휴게소.

산행거리및 시간:  약 5.7km  4시간 (휴식: 1시간 ).. 

산행 날씨: 맑음후 비조금.

 

이번 산행은 아래 적색 실선 입니다..

 

산길샘 산행궤적..

 

서산에서 06시 출발.. 약 4시간 정도 걸려 진도 동석산 산행 들머리인 하심동 마을에 도착.

산행을 준비하는 회원님들.. 저 포함 14명.. 오늘 산 전체를 전세 내어 걸었네요^^.

 

버스에서 내려 바라본 동석산.. 아래 교회가(종성교회) 새로 지은 교회 이네요..

 

 

 

정상까지 1.1km 거리지만 암릉을 오르 내리며... 사진 찍으며 걸으니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더군요..

 

좌측에 산행 들머리 옆에 종성교회는 폐쇄 되었고 조금 아래에 새로 교회가 있더군요..

 

 

 

 

 

오름길 묘지에 풀솜나물..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하늘이 참 좋았습니다..

 

저 아래 마을과 들녘을 내려다 보고...

 

 

 

 

 

내려다본 심동저수지...

 

 

 

봉암저수지..

 

 

 

 

 

 

 

 

 

가야할 암릉들..

 

 

 

 

 

선두로 저멀리 암봉에 가계시는 미소천사님..

 

 

 

 

 

 

 

 

 

 

 

주말이나 휴일에 오면 암릉길에서 많이 지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반대장님.. 

 

영화처럼.. 감독님이 영화 촬영중^^.

 

모두들 행복한 산길이다..

 

 

 

지도를 찾아보니 좌측이 검망산... 그 우측으로 지력산 이네요.. 맨 우측은 남대문산..

 

 

 

이곳에서 천종사로 내려 가는 코스이고요.. 우리는 계속 직진.. 이제 1km도 못왔네요..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먼저 정상에 도착한 우리 님들..

 

 

 

 

 

정상에서 바라본..

 

 

 

이제 정상을 떠나는...

 

저는 맨뒤에 남았다 정상석 인증 하고 뒤따라 갑니다^^.

 

아직도 가야할 암릉이 많이 남았네요^^. 중간에 두 봉우리가 작은애기봉과 큰애기봉 이고요.

 

무언가 노랗게 빛나는 것이 있어 보았더니.. 돈나무 결실 입니다..

 

전 돈나무를 제주도 성산 일출봉에서 보았는데.. 그 결실은 처음 대하네요^^. 갑자기 한라산 가고 싶당~.ㅎ.

 

 

 

사스래피나무 결실..

 

감독님과 미소천사님..

 

바위솔도 보이길래 잡아 왔어요^^.

 

뒤돌아본 동석산 정상.. 정상에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큰새 한마리 앉아 있는 모습 이더군요.. 촬영 각도가 조금..

 

저기 가야할 작은애기봉과 큰애기봉.. 중간에 암봉은 검망산..

 

 

 

우측으로 가치마을로 하산길이 있고.. 우덜은 계속 직진..ㅎ.

 

저 아래 해변가 마을이 우리가 하산 해야할 곳인가 봅니다..

 

조금 더 당겨보고요..

 

송악..

 

콩짜개란..

 

 

 

큰애기봉 전망데크에 올랐습니다..

 

내려다본...

 

다시 뒤돌아 내려오면 이곳 작은애기봉과 큰애기봉 안부에서 세방낙조대로 하산 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세방낙조대 전망대...

 

바라본 남쪽바다.. 작은 섬에 암봉이..

 

 

 

 

 

이런 길로 조금더 내려가면..

 

길가에... 누가 다 마셨을까^^.ㅎ.

 

버스에 오르니.. 제법 굵은 소나기가 쏟아지고요.. 다행 입니다.  이제 늦은 점심을 먹으로 이동중..

이동중 버스 기사님이 이곳이 송가인 생가라네요..ㅋㅋ.  다들 귀찮아 멀뚱멀뚱..

그래도 여기 까지 왔는데.... 모두들 내려고.. 겨울산도  셀카 한장 찍고요^^.

미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난 점심을 먹고 서산으로 귀가 하였네요..

남도의 음식은 정말 정갈하고 나온 반찬 모두 맛있었고요^^.

오늘도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였네요..

 

가인이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