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자락을 걷다(11월12일)..수정봉.

산행지: 수정봉.용현계곡.

산행일: 2020년 11월 12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고풍저수지 입구 주차장-수정봉-퉁퉁고개-백암사지-용현 자연휴양림-보원사지-서산 마애삼존불-입구 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14.6km  6시간 40분(휴식: 1시간 35분).. 느리게 걷기.

산행 날씨: 맑음..

 

오늘은 서산의 가야산 자락을(수정봉과 용현계곡) 걸었습니다..

이제 오늘 걸은 산길 맞은 편에 상왕산과 일락산을 연결하는 산길만 남겨 두었습니다^^.

 

오늘의 산행궤적..

 

용현계곡 입구에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이곳에 주차 하고...

 

수정봉 가는 들머리도 잘 만들어 놓았네요^^.

 

 

 

고풍저수지도 담는 다는게 빠졌네요^^.ㅎ.

 

 

 

구절초도 아직 피어 있고요..

 

수정봉 오름길에...

양방향 모두 오토바이 차단을 위해 만들어 놓았다는데.. 차단막 양쪽으로 또 길이 나있는거 보니..ㅋㅋ.

도대체 이 산길에 오토바이는 뭐하러 오르는지.. 좋은 임도 길도 많은데.. 이곳은 조망도 없거든요..

 

수정봉 정상 모습..

 

여기서 정상서 잠시 쉬어 갑니다..

 

 

 

이제 수정봉에서 옥양봉 방향으로 가기 위해 다시 고도를 낮추고요.. 저기 용현계곡 중앙 멀리 보이는 석문봉...

 

수정봉에서 퉁퉁고개로 내려 서며 바라다본... 이곳은 어디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오늘(13일).. 다시 차로 한바퀴 둘러보니 시온 수양관 이었네요^^. 헤브론 원형학교(대안 학교 ) 인가 봅니다..

 

 

 

이제 퉁퉁고개에 내려 서고요.. 정자 하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사거리.. 

 

퉁퉁고개는 서산시 원평리에서 남연군묘가 있는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마을까지 임도가 이어져 있습니다.

보원사지(용현계곡) 가는 임도 길은 막아 놓았고요..  백암사지(옥양봉 거쳐 석문봉으로 이어진 산길) 방향으로..

 

다시 산길은 오름길 입니다.. 누가 한 낙서야^^.

 

고도를 높혀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오고.. 전 이곳에서 우회전 하여 휴양림(백암사지)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백암사지...

 

우물터..

 

 

 

이곳에서 시키는대로.. 한참을 머물고요^^. 무거운 짐일랑 내려놓고^^.ㅎ.

 

 

 

이제 이런 숲길을.. 이곳은 늦여름에 붉노랑상사화가 만발한 곳이죠..

 

 

 

이제 용현계곡 임도에 내려 서고요..

 

저기 사방댐과.. 수리바위도 멀리 보이고요..

 

이곳은 개심사로 넘어가는 임도와 만나고..

 

전 직진..

 

메타세콰이어도 한그루 있네요^^.

 

 

 

자연휴양림 건물이 나오고..

 

 

 

 

 

 

 

이제 휴양림을 빠져 나오고요..

 

 

 

보원사지 앞에 도로인데.. 언제 포장을 했네요...

 

 

 

 

 

보원사지 전경.. 앞에 당간지주..

 

 

 

보원사지 오층석탑..

 

 

 

 

 

앞에 금당지.. 저 뒤에 우측이 수정봉 입니다..

 

 

 

법인국사탑과 탑비...

 

 

 

애는 다시 만들어야 겠어요^^.

 

좌측엔 보원사지를 관리하는 절인가 봅니다.. 가보지는 않았네요..

 

당간지주 앞에 감나무를 담으러 오신 진사님들..

 

 

 

보원사지 석조...

 

 

 

이제 보원사지를 다 둘러 보고 마애삼존불이 있는 고란사로..

 

가는 길옆에 방선암.. 바위는 담지 않았네요^^.

 

용현집에 도착.. 이곳에서 고란사로 오릅니다..

 

고란사 가는길...

 

좌측에 불이문을 지나면...

 

백제의 미소로.. 국보 48호인 서산 마애삼존불이 나오고요.. 

 

미소가 아름다운...

 

 

 

이제 애마가 있는 고풍저수지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나오는 서산 용현게곡 강댕이 미륵불..

 

오늘 하루 산길을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