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2년)

국망봉(5월11일)..

겨울산8 2022. 5. 12. 10:01

올해도 광릉요강꽃을 알현 하려 청랑님과 함께 서울에서 내려오신 이선생님과 겨울산..함께 국망봉 자락을 걸었네요.

약 8km 산길에 8시간 40분 머물렀고요.. 가평역에서 만나 각자의 승용차로 이동.. 목동 명지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맛난 아침은 청랑님이 사주셨고요^^.ㅎ. 감사... 아래 용소폭포 주차장에 도착.. 산길을 시작합니다.. 

용소폭포 주차장에서... 먼저 출발 하시는 청랑님과 오늘 처음으로 함께 산길을 걸은 이선생님..

 

 

용소폭포... 조금 이른 아침 역광이라..

 

 

용소폭포 포토존..

 

 

주차장에서 걸어 우측 다리를 건너왔고요..

 

 

무주채폭포 까지 가까운 거리네요.. 오늘은 국망봉 정상에 올랐다 내려올 계획입니다..

 

 

까치박달나무..

 

 

물참대도 꽃을 피우고요..

 

 

애는 누구?  고광나무라 청랑님이 알려 주시네요^^. 곧 꽃을 피우려 하고요..

 

 

무주채폭포 앞에 도착 합니다.

 

 

무관들이 근무지 이탈하여 술을 마셨다능^^. ㅋㅋ.

 

 

무주채폭포.. 가물어서 수량이 없네요..

 

 

무주채폭포 정상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돌단풍을 담아보고요..

 

 

이제 부터는 길없는 길... 뭐 사람들 제법 다녀간 흔적에 길이 잘 나있었고요^^.

산길을 조금 오르면서 만난 요물들^^. ㅎㅎ. 이른 시간임에도 세분이 올라와 사진을 담고 계시더군요..

 

 

아고 이뻐라~.

 

 

 

 

 

 

 

 

 

 

 

 

 

 

애는 사실 꽃보다 치마^^.

 

 

광릉요강꽃을 담고 계시는 두분..

 

 

꽃한송이 이제 막 피우려 하네요^^.

 

 

꿩의다리아재비 군락지...

 

 

참꽃마리..

 

 

오늘은 기분이다.. 둥굴레도 담아 준다^^.

 

 

국망봉 가기전 전위봉에서(한북정맥 주릉에 올라섬) 당겨서 바라본 도마치고개...

 

 

좌측으로 광덕산과 상월봉.. 가운데 회목현과 그 우측으로 회목봉.. 그뒤 우측으로 복계산 이란다..

 

 

우중간 복주산 뒤로 대성산..

아! 복주산 기슭 아래서 신병교육을 받았다.. 회목봉과 복주산 사이에 하오현에서 동계훈련 매복도 나갔었고^^.

 

 

 한북정맥 주릉에 올라서서... 이제 국망봉 까지는 1.23km.. 전에 신로봉 험한 암릉을 걸었었던 기억이^^.

 

 

고도가 높아 아직 얼레지가 피어 있고..

 

 

청랑님.. 양치식물 담으시느라 항상 맨 후미이다.. 주릉은 이제 한창 봄이다..

 

 

금강애기나리.. 이정도는 되어야 말광량이 삐삐 주근깨와 견줄수 있지^^.ㅎㅎ.

 

 

저기 명성산... 군부대 사격장 이라 그 속내가 훤하다... 앞에는 신로봉 능선과 뒤로 가리산..

 

 

금강초롱꽃이 참 많았던 주릉..

 

 

내려다본 포천군 이동면.. 우측뒤로 명성산..

 

 

철쭉도 곱게 피기 시작하고..

 

 

주릉을 환하게 밝히는 산장대 군락지.. 마치 소금을 뿌려 놓은듯^^.ㅎ.

 

 

국망봉 오름길에 애기송이풀...

 

 

양지꽃도 한창이고요..

 

 

천남성도 찍어 주어야지요^^.

 

 

 

 

 

드뎌 국망봉 정상에 서다.. 오랫만 이야~. 어제 하루종일 흐림 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오늘 하늘은 참 좋다..

 

 

진달래가 피고.. 저 아래 포천군 일동면..

 

 

국망봉 근처에 솔나리.. 꽃핀 모습은 누가 보아줄까^^. 올해는 청랑님이 보아 주신다고^^.ㅎ.

 

 

덩굴개별꽃 군락...

 

 

인가목조팝나무..

 

 

인가목조팝나무.. 자세히 보아야 얘쁘다..

 

 

피나물과 관중..

 

 

이곳에서 용소폭포 방향으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견치봉 방향으로 잠시 이동 하여 애기송이풀을 담았다..

 

 

애기송이풀..

 

 

애기송이풀 흰색..

 

 

 

 

 

 

 

 

곰취가 옆에 살고..

 

 

족도리풀..

 

 

다시 돌아온 견치봉,용소폭 삼거리.. 이제 무주채폭포로 하산을.. 내림길이 급경사에 매우 거칠다..

 

 

하산길에 만난 나도개감채..  이웃하고 있는 말나리와 족도리풀, 금강초롱꽃, 개별꽃...

 

 

나도개감채를 담고 계시는 청랑님..

 

 

고도가 높은 바위 사면에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는 노루귀.. 잎이 함께 핀 것이 울릉도에 섬노루귀 느낌이다..

 

 

는쟁이냉이..

 

 

노루삼...

 

 

다시 이곳 용소폭포에 도착...

 

 

까치박달나무.. 

 

산행을 마치고, 간단히 행장을 차린후 가평 시내로 이동.. 오늘 우리중 연장자 이신 이선생님이 저녁을 사주셨다...

저녁 식사후 커피 한잔 마시고 서울로.. 저는 원주로.. 집에 들어와 전화를 드렸는데 거의 같은 시각에 도착 하였네요^^.

오늘 함께한 산길 즐거웠고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만난 멸종위기 1급 식물인 광릉요강꽃 모음...

 

 

 

 

 

 

 

 

 

 

 

 

 

 

 

 

 

 

애는 벌깨덩굴을 이웃하고^^.

 

 

애들은 반정도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애들이..

 

 

애는 피나물과 이웃^^.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곳에서~.. 잘들 살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