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수레너미길(6월2일)..

한다리골-수레너미재-부곡리 초입(왕복산길)..

약 10km 산길에 아주 느리게 걸으며 들꽃들 담고, 5시간 30분 머물다 왔습니다.

도심은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지만 이곳은 숲이 우거져 있고, 바람이 불어 산행내내 시원한 하루였지요^^.

6월 초여름의 수레너미재 산길은 봄꽃들 담으러 왔을 때와는 아주 많이  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아래는 오늘 느리게 걸으며 만난 들꽃들과 흔적들 입니다..

이곳 한다리골 간이화장실 공터에 주차하고 시작합니다..

 

 

 

 

 

 

 

 

흰배지빠귀.

 

 

줄딸기가 익어가고..

 

 

붉은토끼풀..

 

 

뱀딸기..

 

 

붓꽃... 오늘 산길에 가장 많았습니다..

 

 

 

 

 

잣나무 숲.. 쉼터..

 

 

붓꽃..

 

 

뻐꾹나리도  보이고요.. 꽃을 피우려면 조금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8월 22일 만났었지요^^.

 

 

하늘말나리..

 

 

까치박달..

 

 

황세줄나비..

 

 

거꾸로여덟팔나비..

 

 

할미밀망...

 

 

함박꽃나무..

 

 

쪽동백나무..

 

 

고광나무..

 

 

이제 수레너미재 만나기 100미터 전^^. 실제로 30m 정도임..

 

 

이곳이 해발 719m 이니... 수레너미재는 해발 약 730m 정도 되겠네요..

 

 

수레너미재 정상.. 좌측에 큰 음나무가 있고요.. 이곳 설명에는 엄나무라 적혀 있지만 정명은 음나무 이지요^^.

 

 

붓꽃..

 

 

쪽동백나무..

 

 

산골무꽃..

 

 

세줄나비.

 

 

은대난초는 가끔 보이는데.. 져가고 있고..

 

 

백당나무..

 

 

이제 부곡리 입구에 도착... 다시 돌아 가야죠^^.

 

 

이곳에서 수레너미재 정상까지는 1.4km .. 이쪽 부곡리 에서는 완만한 산길에 거리도 짧아 노인 분들이 자주 오가네요.

 

 

언제나 변함 없는 저 푸르른 산...

 

 

당개지치 군락지..

 

 

붓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용둥굴레..

 

 

천남성.

 

 

홀아비꽃대..

 

 

이런 일본잎갈나무 숲을 지나고..

 

 

죽대.

 

 

함박꽃나무..

 

 

도깨비부채..

 

 

도깨비부채 꽃을 당겨 보았다..

 

 

산벚나무 결실..

 

 

큰금계국..

 

 

왕자팔랑나비.

 

 

올라갈때 못보았는데.. 하산하며 만난 박쥐나무 ... 혼자 일찍 피었는데 벌써 꽃이 망가졌네요..

 

 

애들 상태를 보니 이번 주말엔 필수 있을것 같아요^^.

 

 

다래나무..

 

 

개망초... 계란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