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산행

알틴아라샨 트래킹(7월 14일~21일).. 두울..

겨울산8 2022. 7. 29. 20:50

가라갓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전용 차량으로 이동(약 1시간) .. 오늘 트래킹을 시작할  알틴아라샨 입구에 도착.. 해발 약 2000m 정도. 트래킹을 준비합니다.. 오늘 걸을 거리는 약 14km.. 6시간 정도의 일정 입니다.. 우리의 베이스캠프인 롯지(유르트) 까지는 특수 차량으로 이동 할수 있는 험한 도로 인데, 우리는 오늘 걸어서 갑니다.. 롯지(알틴아라샨 산장)은 해발 2600m 지점. 트래킹중 중간에서 우리의 특수차량을 만나 도시락을 공급 받고요.. 롯지까지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간단히 온천욕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카라콜 호텔에서 약 1시간 가량 차량으로 이동하여 도착한 오늘 트래킹 시작점 입니다.. 준비 운동을 하고요..

 

 

그늘이 별로 없는 넓은 비포장 도로를 걷고요..

 

 

이제 트래킹에서 만난 수많은 야생화들을 담으며 저는 맨 후미에서 느리게 걸었습니다..

트래킹중 만난 들꽃 이름은 우리것이 아니니 대충 비슷한 애들만 이름표를 붙여 봅니다..

우리의 매발톱나무나 매자나무를 닮았더군요..

 

 

 

 

 

 

 

 

 

 

 

 

 

애는 그래도 우리의 절굿대와 똑 같네요^^.

 

 

애는 딱총나무를 닮았고요..

 

 

애는 정말 많이 보였는데.. 굳이 이름표를 붙이자면 속단을 닮았다 할까...

 

 

가시엉겅퀴에 왕붉은점모시나비..

 

 

애는 인가목 열매...

 

 

 

 

 

속단을 닮은..

 

 

 

 

 

애는 잎은 물봉선인데.. 꽃은 그 모양이 조금 다르네요..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결실^^.

 

 

트래킹 내내 애들 우엉도 많았습니다..

 

 

길 우측으로 이런 계곡이 계속 이어지고요..

 

 

분홍바늘꽃..

 

 

조밥나물 비슷하네요^^.

 

 

 

 

 

양쪽으로 키큰나무는 천산가문비나무라 하네요..

 

 

휴식을 취하고 있는 후미.. 젊은 현지인 후미대장이(러시아인) 항상 함께 하였고요^^.

 

 

 

 

애는 고추나물 닮은것 같기도 하고 꽃만 보면 망종화 비슷 하기도 하고^^.

 

 

금방망이..

 

 

 

 

 

한국사철란을 닮았네요^^.

 

 

걷는 내내 그늘이 없어 고생 입니다..

 

 

 

 

 

가끔 이렇게 특수차량들이 이동을 하고요..

 

 

애는 우리의 앉은좁쌀풀과 똑 같아요..

 

 

애는 흰땃딸기 결실.. 후미 가이드가 따 먹네요^^. 맛이야 뭐..그다지..ㅎ.

 

 

자주꽃방망이.. 지천 입니다..

 

 

 

 

 

 

 

 

애는 더덕이나 소경불알 닮았는데...

 

 

둥근이질풀 닮았고요..

 

 

큰제비고깔..

 

 

 

 

 

 

 

 

 

 

 

진범...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 진범들은 꽃대를 꼿꼿히 세우고 있더군요..

 

 

자주꽃방망이..

 

 

앉은좁쌀풀..

 

 

더덕 닮은..

 

 

흰땃딸기..

 

 

붉은토끼풀도 많이 보이고요..

 

 

애는 꽃쥐손이를 많이 닮았네요..

 

 

이렇게 협곡 양쪽으로 가문비나무가...

 

 

더덕 닮은애 속 들여다 보기^^.

 

 

두메양귀비 닮은애..

 

 

백리향을 닮은..

 

 

 

 

 

 

 

 

이곳에서 우리 특수차량이 먼저 와서 우리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고요..

 

 

말을 타고 이동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요..

 

 

 

 

 

온통 꽃밭이네요..

 

 

애는 용머리 비슷해 보입니다..

 

 

가시엉겅퀴..

 

 

애는 솔나물 닮았어요^^.

 

 

속단을 닮은..

 

 

미나리아재비..

 

 

큰제비고깔..

 

 

흰인가목..

 

 

미역취를 닮았나..

 

 

 

 

 

고산구슬붕이..?

 

 

이제 우리가 이틀을 묵을 롯지가 가깝고요.. 지친 발길에 마지막 꽃밭을 선물 하네요^^.

 

 

저 아래 우리가 묵을 알틴아라샨 산장(유르트) 입니다.. 해발 2600m 정도에 위치..

 

 

 

 

 

 

 

 

애는 구름국화를 닮았고..

 

 

애는 씀바귀 종류로 보이는데..?

 

 

구절초 닮은 애들..

 

 

다육이 식물... 바위솔 종류..

 

 

가시엉겅퀴..

 

 

 

 

 

이제 산장 롯지에 도착... 다인실 이었는데... 새벽에 추워 일어나 온도를 체크해보니 바깥 기온은 영상 5도에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거의 영도 정도.. 유르트 안은 영상 8도 이더군요.. 저녁을 먹고 잠시 온천을 하고 하루를 마감 합니다..

 

 

어둠속에 멀리 설산이 하얗게 빛나고...  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