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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틴아라샨 트래킹(7월 14일~21일).. 네엣..

겨울산8 2022. 7. 30. 10:21

오늘은 트래킹 3일중 마지막 일정입니다. 원래는 오전 일정으로 온천욕과 휴식이었는데, 갑자기 일정을 변경하여 아침 식사후 바로 특수차량으로 이동(우리가 첫날 걸어왔던 14km 산길을 이번에는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려 내려 갑니다) 하여 오후 일정 이었던 콕투스 트래킹을 진행 하였습니다.. 콕투스 트래킹은 천산 소나무숲과 자작나무 길을 지나는, 야생화 만발한 초원길로 약 11km 산길을 진행 합니다.. 출발 고도는 2000m, 최고 고도는 약 2500m 되더군요. 하산 지점도 약 2000m 정도 되었고요.. 완만하게 오르는 산길에 넓게 펼쳐진 초원에... 꽃길만 걸었던 하루 일정 이었습니다..

아침 식사후 짐을 챙겨서 앞에 특수차량을 타고 엊그제 걸어 올라 왔던 14km의 거친 길을 내려 갑니다.. 알틴아라샨 산장에서 오늘 콕투스 트래킹 시작점인 알틴아라샨 입구까지....

 

 

차에서 내리고, 일행중 어제 후유증으로 오늘 트래킹을 못하는 2명을 뒤로 하고 13명과 가이드 들과 오늘 일정을 시작.

 

 

시작부터 들꽃들이 얼마나 많은지.. 오늘도 후미에서 애들을 담으며 걸었습니다..

 

 

절굿대가 절정 이더군요..

 

 

애는 색상은 다르지만... 부추 종류..

 

 

속단을 닮은 애..

 

 

 

 

 

난 너도 이름을 불러주지 못하겠어^^.

 

 

용머리 닮은애^^.

 

 

 

 

 

더덕향이 조금 나는것 같기도 하고.. 소경불알?  만삼?  암튼 애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조밥나물?

 

 

쥐손이풀 종류..

 

 

미역취를 닮고..

 

 

이곳에서 우회전 합니다..

 

 

오랑캐장구채를 닮은..

 

 

 

 

 

애는 한국사철란을 닮은..

 

 

이런 자작나무 숲길을 걷고요..

 

 

딱총나무 열매...

 

 

 

 

 

잔대 종류..

 

 

분홍바늘꽃..

 

 

둥근이질풀? 산쥐손이? 닮은애..

 

 

자작나무길..

 

 

초롱꽃과에 더덕을 닮은...

 

 

어수리..

 

 

 

 

 

??

 

 

애는 점나도나물을 닮은..

 

 

톱풀 종류인데 노랑색 이네요..

 

 

애는 우리의 쇠서나물을 닮았고..

 

 

속 들여다 보기.. 더덕꽃?..

 

 

노랑갈퀴..

 

 

금매화?

 

 

 

 

 

둥근이질풀?

 

 

씀바귀를 닮은 애..

 

 

흰물봉선.. 꽃은 우리의 것과 비교 아주 작음..

 

 

석죽과 점나도나물을 닮은..

 

 

박새.. 꽃의 색상이 푸른색 이었다..

 

 

 

 

 

자주꽃방망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고..

 

 

두메양귀비...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제 오늘 정상(2500m) 도착하여 휴식중..

 

 

이제부터 하산 길은 정말 꽃길만 남았어요^^.

 

 

이제부터 꽃길... 꽃의 이름은 몰라도 됩니다요^^. ㅎ.

 

 

이렇게 한참을 휴식중 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드넓은 초원... 맹 그사진 이지만 버리기 아까워서리~..ㅎ

 

 

 

 

 

목장을 지나고요..

 

 

 

 

 

 

 

 

꽃길만 걸어요^^.

 

 

 

 

 

 

 

 

 

 

 

 

 

 

 

 

 

 

 

 

 

 

 

 

 

 

 

 

 

 

 

 

 

 

 

 

 

 

휴식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

 

 

 

 

 

 

 

 

 

 

 

 

 

 

이제 가시엉겅퀴 군락지로 바이패스 하고^^.

 

 

저기 우리를 기다리는 전용차량...두대..

 

 

콕쿠스 트래킹 종점을 뒤로 하고 차량으로 이동..우리가 묵을 호텔이 있는 카라콜에 도착... 늦은 점심을 먹고 시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호텔에 체크인 합니다.. 한낮의 기온이 35도를 웃돌지만 건조한 나라라 나무 그늘에 서면 더위를 느낄수 없이 션하더군요..

 

이제 트래킹 일정은 모두 끝나고요.. 긴 차량 이동 시간과 이식쿨 호스와 유람선 관광 일정이 남아 있네요.. 5부에서 마무리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