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10월27일).. 가을 산길 순찰..

치악산 가을 산길을 잠시 걷고 왔습니다... 

적색 실선....

아래 곧은치탐방지원센터에서 부곡리탐방지원센터까지 왕복 하였습니다.. 약 13km 산길에 5시간 15분 머물렀네요. 

 

 

 

 

 

관음사 근처 공터에 주차하고 산길을 시작합니다..

 

 

 

 

 

 

오름길 초입에 단풍나무는 이제 말라 가고 있더군요.

 

 

머뭄..

 

 

 

 

 

참회나무도 곱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주막거리 쉼터..

 

 

곧은치 정상... 해발고도  900m가 조금 안됩니다.

탐방안내소 아래에서 이곳 곧은재 정상까지 이정표상 2.2km 거리... 약 1시간 10분 만에 올랐네요.. 잠시 쉬어 갑니다.

 

 

이제 곧은치 정상에서 부곡 탐방 안내소 까지 4.1km구간.. 초입에 일본잎갈나무 숲길... 유순한 내리막 산길입니다..

 

 

바람도 한점 없고..  햇살은 따사로이 비추고... 마치 봄날 같은...  평화로움이 가득한 산길입니다.

 

 

일본잎갈나무도 곱게 물들어 가고요..

 

 

음나무도 노랗게 물들고요..

 

 

떨어진 음나무 잎을 담아봅니다..

 

 

 

 

 

 

 

 

 

 

 

곧은치 정상에서 1.6km 내려오면.... 산막골과 원통골 합수 지점 입니다..

 

 

원통골에서 내려오는 물속을 자세히 보니 고기들이 몇마리 노닐고.. 1급수 에서만 사는 애들일 테지요^^.

 

 

가을 산길...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이곳은 산막골과 다리골 합수 지점 입니다...  곧은치 정상에서 2.6km 지점 입니다..

 

 

 

 

 

애는 작은 까치박달나무... 소나무에 기대어 살아 가네요^^.

 

 

 

 

 

부곡폭포 입니다..

 

 

부곡폭포 가는 데크로드..

 

 

 

 

 

이곳은 큰무레골,천사봉을 거쳐 비로봉에 오르는 삼거리 전경 이고요.

 

 

큰무레골 탐방로 초입... 비로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S자 능선 하산길 입니다..

 

 

 

 

 

조금 걸어 내려오면 저기 부곡탐방지원센터가 보이고....  주차장이 작은 공터지만 차량이 가득차 있네요..

 

 

부곡리탐방지원센터...

 

 

이제 다시 곧은치로 되돌아 갑니다..

 

 

 

 

 

내려올때 보지 못했군요^^. 운곡 원천석 선생과 태종 이방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치악산 부곡리...

 

 

다시 부곡폭포에 도착.. 잠시 점심을 먹고요..

 

 

오름길에 만난 개감수..

 

 

작은 소나무 한그루.. 바위 위에 사네요...

 

 

박쥐나무... 아직은 푸르름..

 

 

다시 곧은치를 지나 하산길...

 

 

가을의 끝을 붙잡고...

 

 

조금 더 내려와 애마를 회수.. 산길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