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2년)

겨울 치악산에 오르다(12월 16일)...

겨울산8 2022. 12. 16. 17:50

큰산 다녀 오고 많이 아팠지요^^. 약을 먹으며 산악회 따라서 천태산을 다녀왔지만, 약기운 때문인지 낮은 산인데도  산행시 조금 어지러웠고요.. 오늘 거의 한달만에 치악산을 올라 보았는데, 이제 이상무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 산행을 시작해야 겠어요^^. 설악산도 한번 다녀 와야 하고요^^.

오늘은 황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비로봉 정상까지 4.1km 구간을 왕복 하였습니다. 햇살 따듯한 정상에서 약 40여분 머물렀는데 4시간 40분 산에 들었다 왔네요^^. 조금 늦은 시각에 시작한 산길이라 멋진 상고대는 볼수 없었지만 오랫만에 오른 산이라 멋진 조망도 그렇고 상쾌한 기분이 들더군요^^.

황골탐방소에 주차하고 입석사로 오르다 보면 나오는 구조대 사무실.. 

 

 

젊은 연인들 가벼운 차림으로 비로봉을 향하여~~. 위에 입석대 대바위가 보이네요.

 

 

입석사 거의 다오니.. 푸른하늘 아래  멋진 상고대가...

 

 

입석사..

 

 

입석대에서 비로봉 까지 2.5km.. 이제 이곳부터 아이젠,스패츠를 착용합니다.

 

 

입석사 저 뒤로 입석대..

 

 

눈덮힌 입석사 전경... 

 

 

이제 본격적인 산길을 오릅니다..

 

 

 

 

 

입석사에서 가파른 산길을 0.6km 오르면 나오는 쉼터... 비로봉 정상 까지는 1.9km 더 올라야 합니다.

 

 

상고대..

 

 

주릉 거의 다 올라서서 작은 전망대가 있어요^^. 바라다 본 백운산..

 

 

 

 

 

이제 치악산 주릉에 올라서고요.. 

 

 

비로봉 까지 1.3km 남았네요. 오늘 부터 남대봉 가는 주릉도 열렸고요^^.

 

 

주릉에서 바라보는 비로봉 정상..

 

 

오메~ 과태료 인상률이 왜이리 높나요^^.ㅎ.

 

 

이제 쥐너미재 전망대에 도착... 삼봉을 바라보고요..

 

 

오늘 시계가 썩 좋지는 않았는데 용문산은 더 가까이 보이네요. 좌측으로 뽀족한 경기의 마테호른.. 백운봉도 보이고요.

 

 

비로봉 가는길...

 

 

 

 

 

헬기장에 도착 바라본 비로봉..

 

 

정상에 미륵탑 3기를 조금 더 당겨 봅니다.. 좌측(북쪽)부터 칠성탑,산신탑,용왕탑 입니다..

 

 

이제 정상에 서고요.. 겨울산 평일 이라 산님 몇분 보이고요..

 

 

잠시 조망을 합니다..

 

 

 

 

 

 

 

 

정상석과 산신탑..

 

 

북쪽의 칠성탑 입니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북동쪽으로 백덕산...

 

 

 

 

 

치악산 동쪽... 부곡리로 하산하는 큰무레골 S자 능선..

 

 

산신탑(앞)과 용왕탑..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동고비.... 잠시 컵라면으로 점심을 하는데 뭐 먹을것 없나 하고 가까이 다가오네요..

 

 

정상에 온도계 영하 9도를 가리키고... 바람도 별로 없고 햇살이 있어 그리 춥지 않아요^^.

 

 

치악 주릉을 다시 바라보고..

 

 

 

 

 

삼봉 능선..

 

 

치악의 겨울 속살을 담아보고요..

 

 

부곡리와 저기 멀리 정중앙에 시명봉이..

 

 

하산길 계곡..

 

 

하산길 아쉬움에 다시 올려다 보고..

 

 

 

 

 

입석사 지나 아이젠 풀고 포장 도로를 하산..

 

 

황골 탐방 안내소.. 오늘 산행을 마침니다.. 주차비는 일일 4천원, 주말에는 5천원 이더군요.

 

이제 다시 산행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