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2년)

소백산(12월 25일)..

겨울산8 2022. 12. 26. 10:50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인증 행렬..

 

 

간만에 소백 주릉을 걷고 왔습니다..  이른 새벽에 원주 집에서 출발 단양 터미널 앞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죽령 가는 첫버스(06:45분)에 승차, 죽령 조금 못미쳐(버스로 10분 거리) 매바위 정류장 근처에서 버스가 고장, 대차가 올때 까지 버스 안에서 조금 떨었고요.. 오늘 산행 시간이 30분 정도 늦추어 졌네요.. 영하 15도 정도의 아침 기온에 바람이 불어 조금은 추웠던 산길 이었고, 하산시는 기온도 많이 올라 가고 바람도 잦아 포근한 산길 이었네요. 일요일(성탄절)이라 정상에 오르는 많은 산님들.. 죽령에서 비로봉 가는 주릉엔 다행히 러셀이 되어 있어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산행을 하였네요. 꽃들에게 발목 잡힐일 없는 계절에 조금은 추운 산길에 걷는 일 밖에 없어 산행 시간이 여름철 보다 3시간 이나 단축 되었네요^^. 천동리 하산후 약 30분 정도 기다려 단양 시내 나가는 시내버스(14:40분)을 타고 나왔네요. 오늘 교통 운은 별로였네요^^.ㅋ.

 

산행일: 2022년 12월 25일 일요일(성탄절)..

산행코스: 죽령휴게소-제2연화봉-국립천문대-연화봉-제1연화봉-천동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리.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18.3 km .. 6시간 5분 (휴식및 중식시간 40분 포함 )..

산행 날씨: 맑음.. 바람 조금 부는 조금은 추웠던 주릉과 정상^^.

교통: 자가용 이용(원주에서 단양 터미널앞 주차장 까지 편도 약 70km )..

         죽령 가는 시내버스 첫차를 고수대교 주차장에서 06시 45분 승차... 천동리 하산후 14시 40분 버스로 단양 시내 나옴.

 

오늘 산길샘 산행궤적..

 

 

죽령휴게소...버스 고장으로 오늘 산행 시간은 30분이 지연된 07:50분경 산행을 시작 합니다..

 

 

국립 소백산 천문대 까지 가는 길은 이렇게 제설 작업이 되어 있고요.. 

오름 길에 제2연화봉에 소백산 대피소에서 1박 하고 하산 하는 젊은 산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죽령에서 이곳까지 4.3km...

제2연화봉에 도착(천천히 쉬지 않고 걸어 1시간 20분 만에 도착)... 대피소가 있고 강우관측레이더 전망대가 있지요..

 

 

연화봉을 향하여..

 

 

 

 

 

 

 

 

제2연화봉을 돌아서면 나오는 전망데크...

 

 

 

 

 

 

 

 

위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할 주릉...

 

 

지난해 겨울(1월).. 저기 천문대 가는 길도 바람이 심술을 부려 놓아 눈길 헤쳐 나가기 힘들었었는데...

 

 

 

 

 

천문대를 지나 돌아본..

 

 

연화봉 오름길에 돌아본..

 

 

연화봉에 올라 내려다본..

 

 

연화봉.. 이곳에서 우측으로 희방사 내려 가는 산길이 있고요..

 

 

 

 

 

연화봉 정상에는 태양 입니다...

 

 

연화봉 정상에서 바라본...

 

 

이제 비로봉을 향하여 ...

 

 

제1연화봉 오름 길에서 돌아본... 오늘 산길은 러셀이 되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걸었네요^^.

 

 

 

 

 

제1연화봉을 지나 비로봉 가는 주릉... 저기 우측에 비로봉..

 

 

눈꽃..

 

 

비로봉 가는 주릉..

 

 

 

 

 

뒤돌아본...

 

 

저 아래 삼가리 저수지...

 

 

다시 돌아본... 저기 제2연화봉에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보이고요..

 

 

 

 

 

눈에 반 이상이 묻혀버린...119 이정표.. 

 

 

 

 

 

비로봉 정상이 가까워 지고..

 

 

 

 

 

 

 

 

천동리 삼거리 내려 서기전에 내려다 본... 아래 전망데크 쉼터에 산님들...

 

 

 

 

 

이제 비로봉 오름길에 돌아본 주릉..

 

 

 

 

 

비로봉 오름길..

 

 

우측에 주목관리 건물.. 겨울엔 산님들 소백산 칼바람을 피해 식사하는 장소^^.

 

 

오름길에 돌아보고...

 

 

좌측에 어의곡리에서 오르면 나오는 북봉...

 

 

비로봉 오름..

 

 

비로봉 정상에서 국망봉,어의곡리 방향으로 하산 하는 산님들..

 

 

비로봉 정상....

 

 

북봉에서 정상에 오르는 산님들..

 

 

정상에서 바라본 국망봉과 신선봉...

 

 

정상에서 바라본... 걸어온  대간길 남쪽주릉... 저기 좌측 뒤가 도솔봉 이겠구나..

 

 

정상 아래에서... 비로사 방향에 산님들... 풍기방향..

 

 

인증 행렬이 많아 잠시 교대 시간에 정상석을 담았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정상에 긴 인증 행렬..

 

 

이제 하산하며...

 

 

주릉 사면에 쌓인 눈과... 저기 제2연화봉 ..

 

 

 

 

 

 

 

 

다시 천동리 하산 삼거리에 도착... 이정표 위에 오리인가? ㅎ.

젊은 여성 산님들이 뭔지 프라스틱 기구를 들고 산행을 하시길래 물어 보니 애들을 만드는  기구더군요^^.

 

 

 

 

 

이제 천동리 방향으로 하산.. 눈덮힌 주목 나무들이 있고..

 

 

 

 

 

 

 

 

 

 

 

 

 

 

 

 

 

오늘이 성탄절인데.. 멋진 트리 한번 담아 보고요^^.

 

 

잠시나마 이런 눈 터널을 빠져서 하산합니다..

 

 

 

 

 

이곳을 많이 지나쳤지만 늘 땅바닥만 바라보며 다니다 보니 이곳 대궐터 표지판은 처음 보는듯 하네요^^. 구한말에 대원군과 명성황후가 대립할때 명성황후 추종하는 토호 세력들이 은신처 및 세력 확장용 지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대궐터라 민백이 대궐터라 하네요.

 

 

소백산 안전쉼터... 이곳에서 따스한 햇살아래 쉼터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요..

 

 

다시 하산길... 일본잎갈나무 숲길인데... 이곳도 낯설음..ㅎ.

 

 

 

 

 

이제 천동탐방안내소..

 

 

소백산 깃대종인 여우...

 

 

 

 

 

다리안 폭포 상류를 담고요..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가 있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 추모비를 지나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