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2년)

덕유산(12월 27일)..

겨울산8 2022. 12. 29. 09:16

 

향적봉에  인증 행렬.... 중봉을 갔다가 다시 향적봉으로 돌아와 보니 수많은 인증 행렬이...

 

 

향적봉 산길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오리들..

 

 

원주 집에서 새벽길 240km를 논스톱으로 달려  약 2시간 40분만에 도착한 무주리조트.. 오늘은 곤드라 (왕복권:2만원) 탑승후 설천봉에서 향적봉 정상에 오른후  중봉 까지 다녀오는 가벼운 산길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 까지는 이정표상 600m(약 20분 거리), 향적봉에서 중봉 까지는 1.1km 거리 입니다. 설천봉에서 중봉 왕복 거리는  총 3.4km 입니다..

오늘은 불과 이틀전 그 많던 눈들은 이미 다 녹아 벼렸고, 바람도 자고 봄날 같은 따듯한 산길 이었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ㅎㅎ.  느리게 걸으며 사진 담으며 약 3시간 정도 머물다 하산을 하였습니다..

09시 30분경.. 매표 행렬이 조금 되더군요.. 곤드라 점검 중이라 안내 방송이 나오고 매표는 9시 50분 경에야 이루어 졌네요. 참고로 평일은 현장 발권이고, 주말 혹은 공휴일은 무조건 무주리조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왕복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20,000원, 편도 요금은 16,000원.. 많이 올랐네요^^. 사전에 네이버에서 할인권 예몌하면(현장 발군시 바코트 제시)  3,000원 할인 요금으로 탑승 할수가 있더군요.

 

 

발권 대기하며 바라본 주차장은 이미 거의 만차 입니다.. 하산후  보았더니 저 아래 주차장 까지 거의 만차 이더군요.

 

 

10시 다 되어 곤드라 탑승을 합니다..

 

 

곤드라(약 15~20분 소요) 타고 오르며 내려다본...

 

 

곤드라 하차후...

 

 

설천봉에 상제루...

 

 

설천봉 국민 포토존 인데.. 상고대가 없으니 밋밋 하네요^^.

 

 

설천봉에서 내려다 본.. 무주 안성면 입니다.. 앞에 저수지는 찾아 보니 덕곡제 이군요..

 

 

이제 저기 향적봉(1,614m)이 보이네요.. 

 

 

오름길에 바라다본 덕유 주릉...

 

 

이제 향적봉에 올랐네요.  아직은 산님들 많이 없어요.

 

 

오랫만에 사람 없는 향적봉 정상석을 담아 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설천봉과 뒤로 적상산..

 

 

조금 더 당겨 보고.. 적상산은 차로 안국사 까지 오를수가 있지요^^.  적상산 史庫 와 양수력 발전소(전망대)도 있고요.

 

 

설천봉에서 스키 슬로프를 걸어 내려가면 저기 칠봉에서 우측으로 무주구천동 계곡으로 하산 합니다. 

 

 

시간이  지나니 산님들 조금씩 많아 지네요.. 저기 멀리 남덕유산과 장수덕유산이 나란히 보이고요.

 

 

동쪽 방향으로 머리 가야산이 보입니다.. 우측 방향으로  우두산과 비계산이 보이고요..

 

 

향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금 생각이지만 백련사 내려갔다 올걸... 붉은겨우살이도 담고 했을 텐데요..

 

 

다시 내려다본 설천봉과 적상산..

 

 

 

 

 

향적봉 대피소 내려가며 돌아본 정상부..

 

 

향적봉 대피소와 가야할 중봉...

 

 

신난 여성 산님들... 망원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조금더 진행하다 만나 사진 몇장 예쁘게^^. 찍어 주고요^^.

 

 

이제 향적봉 대피소로 내려 갑니다..

 

 

 

 

 

대피소 쉼터에서...

 

 

대피소에서 올려다본 향적봉...

 

 

대피소 지나 중봉을 향해 가는중 돌아다본.. 향적봉 정상..

 

 

조금 더 당겨보고..

 

 

 

 

 

향적봉..

 

 

 

 

 

당겨본 향적봉.. 점점 산님들이 많아 지네요..

 

 

이곳도 포토존인데... 눈이 실종.. 아쉬움..

 

 

아쉬움에 옆 방향에서 눈을 넣어 담아보고^^. 

 

 

향적봉이 조금씩 멀어지고요.

 

 

 

 

 

중봉에서 내려다본 덕유평전과 주릉..

 

 

중봉에서 오수자굴 거쳐 백련사 앞으로...무주구천동으로 하산 하는 산길..

 

 

아름다운 겨울산^^.

 

 

 

 

 

주릉을 타고 중봉에 도착한 산님들..

 

 

중봉 전망데크..

 

 

오수자굴 방향으로 하산하는...

 

 

중봉 모습..

 

 

다시 주릉을 담아 봅니다..

 

 

중봉에 제법 머물렀는데.. 어느새 중봉 정상에도 산님들 바글바글..

 

 

 

 

 

 

 

 

중봉에서 바라본 멀리 구름속에 지리산 천왕봉...

 

 

당겨본 천왕봉... 

 

 

이제 다시 돌아 가야 합니다..

 

 

내려가며 돌아본 중봉..

 

 

 

 

 

 

 

 

돌아오며 향적봉을 다시 당겨 보니 산님들이 점점 많아지고요..

 

 

대피소옆 국립공원사무소... 오랫만에 왔지만 전에 못보던 건물 이네요^^. 우중간 멀리 뽀족한 가야산..

 

 

대피소 근처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오리떼... 젊은 여성 산님들이 못난이 인형을  놓고 사진 찍길래 저도 당겨서 한컷^^.

 

 

이제 향적봉에 다시 오르며..

 

 

대피소를 담고.. 

 

 

 

 

 

 

 

 

 

 

 

향적봉 다 올라 돌아본 주릉..

 

 

 

 

 

향적봉 정상석 위에 암봉에서 내려다 본...

 

 

 

 

 

이제 다시 설천봉으로 하산을 합니다..

 

 

 

 

 

설천봉 상제루..

 

 

설천봉 전경...

 

 

아이젠을 제거하고... 하산길도 많지는 않지만 제법 줄을 서서 기다려 탑승을 했네요.

 

 

곤드라 하차 하니.. 줄지어 서있는 수많은 스키어들(요즘은 거의 스노우 보드)..

 

불과 이틀전 상황과 너무도 다른, 상고대와 눈이 없어 조금 아쉬웠던 산길 이네요^^. 꽃피는 봄날에나 다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