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3년)

진해 장복산(4월 1일)..

겨울산8 2023. 4. 1. 21:14

산행일: 2023년 4월 1일 토요일.     
산행코스: 마진터널-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드림로드-경화역(산행마침)-여좌천.
참가자: 원주 명산클럽 회원. 34명.
산행거리및 시간: 약 8.5km ..  5시간 30분  (휴식 1시간 35분).
산행 날씨:  조금은 무더웠던 봄날.
교통:산악회 버스.

 

귀차니즘에 걸어온 산길을 간단히 스케치 합니다..

원주에서 03시 출발한 버스는 창원 들어 가기전 영산휴게소에서 조식을 하고 07시 30분 경에 오늘의 산행 기점인 마진터널 입구에서 하차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마진터널 입구.. 오늘의 산행 들머리 입니다.

 

이곳에서 산길을 시작하고요..

 

200m 오르니.. 장복산 정상 1.3km 지점 이고요.

 

진달래 만발한 산길을 걷고 있는 회원님들..

 

앞서가는 우리 회원님들 당겨 보고요..

 

아슬아슬한 암릉길^^.

 

저 아래 창원시 진해구 입니다..

 

좌측으로는 창원 특례시와 공단이 보이고요.

 

진달래 만발한 암릉길을 나아갑니다..

 

우리는 산행내내 태양과 맞서 걸었습니다..

 

장복산 정상에 산님들..

 

장복산 정상에 이정표.. 덕주봉을 향하여~

 

장복산 정상..

 

장복산에서 덕주봉 가는 주릉..

 

오른쪽으로 남해와 진해구를 내려다 봅니다..

 

 

 

가야할 덕주봉 능선.. 주릉내내 진달래 동산 입니다.

 

얼레지는 져가고..

 

진해구를 뒤로 하고  멎진 포토죤 입니다.

 

우리가 올랐던 장복산을 돌아보고요.

 

조금 더  당겨본 장복산..

 

고깔제비꽃..

 

쉬어가는 길에 막걸리잔에 진달래 꽃잎 하나 띄우고..

 

건배.. 오늘 산길에 맨 후미팀 입니다^^.

 

벚꽃은 산벚꽃이 아니고 식재해 놓은 애들 이더군요..

 

 

 

다시 돌아봅니다.. 역광이라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사진을 담고요.

 

온통 진달래와 벚꽃으로 만발한 꽃길을 걸었네요.

 

 

 

저기 장복산을 돌아보고.. 우측에 창원공단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진해.. 꽃이 진해(지네)..ㅎ.

 

가야할 덕주봉..

 

유난히 붉은 진달래가 많더군요.. 꽃길 멀미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꽃대궐로 들어 서는군요^^.

 

 

길가에 할미꽃.. 작은 배려 입니다..

 

장복산 삼거리.. 안민고개 까지 가서 그곳에서 이제 진해 경화역으로 하산할 겁니다.

 

 

 

 

 

와! 강진에 덕룡산,주작산에 버금 가는 능선입니다.

 

산허리는 연두 물결로 물들기 시작 하네요.

 

중간에 이런 시설물이 없으면 암릉길이 제법 거칠더군요..

 

 

 

 

 

 

 

앞서가 손흔드는 후미팀.. 깜빡하고 덕주봉 정상석을 담지 못했네요..

 

돌아본 덕주봉..

 

 

 

산 아래부터 연두 물결이..

 

 

 

 

 

덕주봉을 지나 현위치.. 안민고개 까지는 조금 더 진행해야 하고요.

 

창원 특례시 진해구..

 

왕자님 방가.. 서산에서 오늘 새벽에 내려와 반대방향에서 긴 산행을 시작한 후배 산칭구 입니다..

 

개별꽃..

 

큰구슬붕이가 여기저기 보이네요..

 

노랑제비꽃... 앞에는 고깔제비꽃.. 함께 살아가네요.

 

솜나물..

 

양지꽃..

 

광대나물..

 

 

 

하산길에 벚꽃..

 

바람에 흩날리다..

 

이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샛길로 접어들어 하산.. 아래 도로 공사로 절단된 산길.. 조금 수고를 하여 길을 찾아 내려가고요.

 

줄딸기..

 

 

 

경화역 앞에 아파트 단지 거의 다 내려가 묘지에 각시붓꽃이..

 

각시붓꽃..

 

으름덩굴.. 암꽃 입니다.

 

등대풀..

 

등대풀..

 

경화역(폐역)에 도착하여 오늘 산길을 접었고요.. 이제부터 군항제 구경 합니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네요.

 

주말 막바지 군항제 행사일.. 그래도 사람들 너무 많아 어지럽더군요.  

 

벚꽃.. 봄이 그렇게 좋냐 멍청이들아^^. ㅋㅋ.

 

경화역에서 진해역 까지 관광버스로(무료셔틀)  군항제 행사장인 여좌천으로 이동합니다.

여좌천... 

 

여좌천도 사람들 북적대긴 마찬가지... 바가지 요금도 도마위에 오르고요^^.

 

여좌천에서 조금 더 걸어 우리 산악회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새벽 3시부터 시작하여 원주로 돌아오니 19시가 조금 넘었네요.. 함께한 산님들께 감사 드리며, 다음 산길에서 뵙겠습니다.. 오늘은 군항제 보다는 장복산에서 덕주산 능선길에 진달래가 훨씬 좋았던 하루 산길 이였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