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옥계저수지-서원산-옥양봉-석문봉-가야봉-
원효봉-옥계저수지.
누 구 와 : 나홀로
산행시간:6시간25분(중식 20분,휴식 55분)
언 제:2006년 3월15일.
오랫만에 가야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중간중간 끊어서 하였는데,오늘은 주변 봉우리들을
모두 연계하여 가장 크게 돌아 보았습니다.
산행에 치중하다 보니 들꽃들은 만나지 못하였고,
하여 산행이 다 끝나고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지난주 보았던 화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변산바람꽃은 전날 추위에 많이 상해 있었고요,
그날 만났던 노루귀는 이미 꽃은 지고 잎이 나와 있더군요.
둥근털 제비꽃은 그새 개체수가 늘어나 있었고,
아주 작은 흰털괭이눈이 이제 막 개화하려 하더군요.
돌아본 가야산 사진 몇장과 괭이눈 사진입니다.
오늘 한바퀴 돌아본 가야산의 개념도 입니다.
보덕사 뒷산에서 건너다본 원효봉(좌)과 가야봉(시설물) 입니다.
그앞에 중앙에 상가리 주차장이 보이네요.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비구니 수도처인 보덕사 입니다.
저녁노을님과 한번 같이 갔었죠^^
비구니 스님들이 화단을 이쁘게 가꾸어 놓았답니다.
애는 참나무 잎에 쌓여 있으니 참나무산누에나방 인가요?
어쩌면 유리산누에나방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방이 나와서 날아 보아야 확실한 거겠죠^^
서원산에서 내려다본 임도와 그건너에 옥양봉입니다.
임도에 우측중앙에 작게 민가가(폐가) 보이지요^^
폐가뒤 능선으로 옥양봉까지 오릅니다.
임도는 서산농장 가는길입니다..밤나무 밭이죠.
석문봉에서 뒤돌아본 옥양봉과 좌측뒤로 수정봉입니다.
수정봉에서 더내려가면 백제의미소로 불리우는
서산마애 삼존불이 있습니다.
가야봉에서 뒤돌아본 석문봉 가는 주릉입니다.
아기자기한 암릉들이 산행의 기쁨을 더해줍니다.
가야봉에서 돌아 내려와 원효봉 가기직전에 안부입니다.
헬기장이 있고 가야봉 정상 시설물까지 차길이 나있지요.
원효봉에 올랐습니다.정상엔 이렇게 돌탑이 자리하고요,
뒤로 보이는 산이 수덕사를 품은 덕숭산 입니다.
좌측으로 길게 누운산이 수암봉과 용봉산 입니다.
원효봉에서 바라본 가야봉과 우측뒤로 석문봉 입니다.
원효봉 지나 능선상에서 반대편 서원산을 담았습니다.
앞에 보이는게 상가리 저수지고요,뒤에 높은봉이 서원산 입니다.
오늘 산행을 시작하고 마친 덕산면 옥계저수지 입니다.
뒤로 보이는 시가지가 덕산면이고,좌측이 오늘의 들머리..
우측이 오늘 산행완료한 날머리 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다시 상가리저수지 까지 올라가서 지난번
들꽃산행을 하였던 곳에 둘러 보았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간이유는 오로지 애를 만나러
간것인데,아직 조금은 이른것 같군요.그중에 제일 많이 개화한
놈입니다.흰털괭이눈.
감사합니다..늘 즐거운 산행이 되십시요.
'산행기 종합 > 산행기(200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강 백운산(4월6일).. (0) | 2006.04.10 |
---|---|
불수사도삼(3월21일).. (0) | 2006.03.22 |
천마산 산행(3월4일).. (0) | 2006.03.05 |
설악산에서(2월16~17일).. (0) | 2006.02.18 |
가야산 산행(2월11일) (0) | 200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