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의 산과 야생화

횡성 풍수원 천주교회..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9호. 이 교회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세운 고딕양식의 천주교당이다. 본래 이곳은 조선 순조 원년(1801년)신유박해, 고종 3년(1866년) 병인양요, 고종 8년(1871년) 신미양요 등으로 탄압받던 신도들이 피난온 곳으로 고종 27년(1890년) 프란스인 르멜 이신부가 초가 사랑방에 초대신부로 부임한 한국의 네번째 천주교회로 출발한 곳이다. 지금의 교회는 제2대 정규하(아우구스띠노 1863~1943) 신부가 설계하여 고종 광무10년(1906년) 착공하여 이듬해(1907년)에 완공하였는데 중국인 기술자와 전 신도들이 공사에 참여 하였다. 풍수원 마을이 형성된 연유는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3년경 경기도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40여명의 ..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월요일에 맞고.. 다음날(화요일) 하루 종일 몸살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몹시 고생 하고.. 어제 하루 휴식을 더 취하고.. 오늘은 오후 시간대에 컨디션도 체크할겸 가벼운 산책을 하였다... 2시간 남짓 천천히 걸어 12,000보를 걸었다.. 이상무.. 그래도 아직은 조심 스럽다^^. 우리 아파트 화단에 작살나무 결실.. 노린재나무 결실.. 솔이끼.. 물봉선.. 고마리.. 애들도 이제 막 시작이고... 스마트 폰이라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지난 일요일 산책길에 애들이 참 많아 궁굼했는데.. 오늘 그 꽃이 핀것을 보니 서양등골나물.이었구나^^. 귀화식물인데.. 온통 애들이 숲을 점령하고 있었다.. 사마귀... 장구채...폰이라 역시... 노란색과 흰색 꽃들이 특히 잡기가 어..

친구와 1박 2일간의 여정.. 폰사진... 덕유산을 오르기 위해 무주로 가는중..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수변공원.. 무주리조트에서 곤드라를(왕복 16,000원) 타고 올라 덕유평전까지 왕복을 하고... 산오이풀이 절정 이었다.. 운무가 방해하고.. 가끔 멀리 남덕유산 & 장수덕유산의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지만 아쉬움이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 와서 점심을 먹고 이동... 한때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고.. 적상산을 차로 올라 안국사와 무주 양수력발전소 전망대에 올라 보고.. 적상산 사고는 공사중으로 관람 불가였다.. 적상산 사진은 담지를 않았네요^^. 군산 비응항 전경... 무주에서 군산으로 이동 비응항에 숙소를 정하고.. 군산에 사는 친구를 간만에 만났으니.. 바닷가 횟집에서 한잔^^. 1..

조카와 아들, 그리고 겨울산... 오후 시간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 시간 임에도 탐방객들이 제법 되더군요.. 아직 휴가 기간 인가 봅니다^^. 원대리 가는 길에 화양강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 원대리 도착.. 저 아래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걸어 오릅니다.. 전에 한번 왔었는데 주변이 많이 변해 있더군요^^. 숲에서 휴식들을 취하고 있는.. 조카와 아들.. 큰점박이푸른부전나비. 나오면서 임도길... 일본잎갈나무숲.. 중나리.. 엄마와 아들^^. 자작나무로 만든 작품들.. 아마 판매도 하는가 봅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건... 약 7.3km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둘러 보는데 3시간 정도 걸렸네요^^.

제천에서 서원주 구간의 복선화와 선로 변경으로 지금은 폐쇄된 금대초등학교 뒤에 있는 폐역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이곳은 반곡역과 치악역 사이에 있는 교행하는 열차들의 무인 신호장 이었습니다. 금대초등학교 뒷마을로 금교역에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금교역 전경.. 반곡역에서 이곳까지 레일을 걷어 내지 않고 원주시에서 추후 관광지로 새로 만들 예정입니다.. 금교역 뒷모습... 금교역 뒷편에서 내려다 본 금대초등학교.. 오랫만에 보는 담배꽃...

산에 다녀와 이틀 쉬고.. 오늘은 어딘가 다녀 와야지.. 의왕 조카네 집으로 가서 함께 대부도 해바라기를 보러 갔는데.. 이미 해바라기는 다지고 끝물.. 준비 없이 즉흥적이면 다 그런거야~. ㅎ. 대부도에서 나오면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양평으로 달렸다^^. 사진은 두장만 담았다^^. 함께간 조카. 양평 세미원... 주차비 무료..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이었다.. 65세 이상은 3,000원... 그냥 스마트폰으로 풍경 사진 몇장 담으며, 조카 사진 찍어주며. 한바퀴 둘러 보았다.. 주마간산 격으로.. 돌다리.. 항아리 분수대... 백일홍... 꽃길만 걷자.. 홍련.. 저 안쪽에 물위에 떠 있는게 빅토리아연... 백련.. 부처꽃과 수련.. 배다리.. 이곳을 건너면 두물머리 이다.. 나갔다 다시 들어 ..

오후 시간.. 한여름 더위가 장난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 없어 백운산 자락에 들꽃 탐사를 하려 용수골로 GO.. 그런데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만차라고 입구에서 차를 못들어 가게 하네요... 승용차로 임도 끝까지 올라서 백운산 정상에 잠시 다녀오려고 계획 하였는데.. 하는 수 없이 애마를 돌려 문막에 동화마을 수목원에 다녀왔네요. 느리게 자작나무길 걷기.. 무더운 날씨에 수목원 데크 탐방로를 무장애 길로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없네요.. 아래 청색 실선인 자작나무길을 한바퀴 느리게 걸었습니다.. 지금 숲길엔 온통 누리장나무 향기로 가득합니다^^. 누리장나무.. 원추리..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동화사네요.. 이제 이곳부터 임도가 시작 되고요.. 칡꽃.. 쉼터도 나오고요.. 참싸리나..

치악역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3리에 있는 중앙선의 역이었다. 1956년에 개업하였으며 어떤 여객열차도 정차하지 않는다. 이 역과 금교역 사이에 길아천 철교와 똬리굴(루프형 낙하터널)이 있다.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 - 제천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폐역되었다. 1956년 7월 11일 : 신호장으로 영업 개시.. 금교역은 용량 포화로 인하여 1977년 신설되었으며,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 - 제천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폐역되었다. 이 역과 치악역 사이에 길아천 철교와 똬리굴(루프형 낙하터널)이 있다. 역이 위치한 지명인 '금대리'의 '금'자와 교행의 교(交)를 합쳐 역명을 지었다. 1977년 3월 1일 : 신호장으로 영업 개시.. 중앙선 열차의 선로 변경으로 (구) 원주역~반..

봉화산 정상 데크에서 바라본 치악산.. 줌 1.. 줌 2.. 우리동네 저녁... 오늘이 음력 14일...

처음으로 찾아본 평창군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 데이지가 한창 입니다.. 토요일 이라 사람들 얼마나 많은지.. 차량은 계속 오르 내리고 주차하기 장난 아니네요^^. 그래도 날씨가 도와 주어 친구들과 즐겁고 보람찬 하루~~ 잡초공적비?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 강아지 세마리^^. 그 형상이 금방 바뀌어 버리네요.. 돌아 오는길에 치악산 자락에서... 큰금계국이 만발한.. 쇠살모사...니가 왜 거기서나와~ㅎ. 원주 시내로 돌아와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치악산 자락에 페이지원 카페... 커피맛이 좋아서 몇번 들렸던곳... 오늘은 서쪽 하늘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스마트폰으로 일몰을 담기엔^^. 너무 먼 햇님^^. 한번으로 족한 곳인것 같다^^.ㅎ. 그래도 언제 또 갈지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