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원주시 문막읍 명봉산 자락에 동화수목원을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오늘은 3시간 남짓의 가벼운 탐색전 이었고, 다음에 명봉산도 한바퀴 둘러 보아야 겠어요.. 아래 진달래길을 한바퀴 돌아 보고 수목원 이곳 저곳 몇군데 기웃 거리다 왔습니다^^. 명봉산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가리파고개를 넘어 서쪽으로 휘어져 백운산과 덕가산을 이루고,그 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원주시 문막읍 동편에서 솟은 산이다. "봉황이 소리 내어 운 산"이라 불리며, 험하지 않으면서 자연 경관을 유지한 때묻지 않은 산으로 메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이 좋고, 북서쪽의 간현과 판대역에서 바라보는 원경이 매혹적이다.명봉산 진달래길은 동화마을 수목원 주차장에서 명봉산 방향을 바라 봤을때 명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