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종합/기타(2021년) 36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3월23일)...

오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원주시 문막읍 명봉산 자락에 동화수목원을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오늘은 3시간 남짓의 가벼운 탐색전 이었고, 다음에 명봉산도 한바퀴 둘러 보아야 겠어요.. 아래 진달래길을 한바퀴 돌아 보고 수목원 이곳 저곳 몇군데 기웃 거리다 왔습니다^^. 명봉산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가리파고개를 넘어 서쪽으로 휘어져 백운산과 덕가산을 이루고,그 여맥이 북쪽으로 이어나가 원주시 문막읍 동편에서 솟은 산이다. "봉황이 소리 내어 운 산"이라 불리며, 험하지 않으면서 자연 경관을 유지한 때묻지 않은 산으로 메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이 좋고, 북서쪽의 간현과 판대역에서 바라보는 원경이 매혹적이다.명봉산 진달래길은 동화마을 수목원 주차장에서 명봉산 방향을 바라 봤을때 명봉산..

욕지도(3월11일)..

욕지(하고자할 欲, 알 知).... 156개의 보석 같은 섬...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연화도,두미도 등 11개의 유인도와 145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욕지면은 총면적 23.7 제곱km 중 주섬은 14.95 제곱km 넓이의 섬으로 통영항에서 뱃길로 남방 32km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지명 유래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 알고자 하는 의욕" 이란 뜻으로 어떤 노승에 의하여 붙여져 욕지란 이름으로 유래 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 직후 이 고장에 삼도수군 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이곳 해역은 통제영에 속한 사량진,당포진,삼천진 등의 변방 수색및 초계 정박처가 되기도 했다. 해안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친구와 함께한 남도 여행(3월10~12일)..

친구가 2박3일 일정으로 남도 여행을 하자하여.. 동해안을 거쳐 포항으로 갔다.. 포항에 사는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 한잔하고... 아래는 2박 3일간 지났던 흔적들 입니다.. 동해가 보이는 휴게소... 영덕 삼사공원.. 내려다 본 .. 영덕 장사 상륙작전 기념관.. 잊혀진 영웅들.. 위령탑.. 포항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잠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시내 한바퀴 둘러보고.. 포항 운하,포항함,불의 정원. 포항함 내부.. 잠시 불이 꺼졌다^^. 비내리는 날... 진주 촉석루와 국립 진주박물관 관람.. 코로나로 제한은 조금 있었지만 박물관은 볼거리가 많았다.. 입장료 2천원이 아깝지 않은.. 논개 초상화.. 진주 남강.. 의암.. 비가 와서 출입이 통제 되었다..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었고.. 진주성 공북문...

오늘 하루(2월24일).. 원주 법천사지,거돈사지외..

친구가 정년을 앞두고 귀래면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하여 함께 점심을 먹자고 하여 집을 나섰다.. 점심 시간이 조금 남아 있어 먼저 근교 부론면에 위치한 법천사지를 둘러 보았다.. 전에 한번 들렸었는데.. 기억이 별로 없고, 이제는 발굴이 다 끝나고 말끔하게 새단장을 하고 있었다.. 반가운 소식은 일본에 의해 빼앗겼던 현해탄을 건넜다 다시 돌아온 지광국사탑(국보 101호)가 서울-대전에 보관.. 원래 있었던 자리 이곳으로 다시 돌아 오기로 결정이 났다는..그 시기는 언제 일지 모르지만? 원주시 공공 근무 한분이 계셨다.. 3월부터 문화해설사가 출근을 한다고 하네요..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졌다 하니 1000년의 역사가 흘렀다.. 법천사지 전경.. 따듯한 봄날에 나홀로 둘러 보았다.. 하늘도 좋았던날... 저기 ..

통도사의 봄(2월9일)...

거제 산행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려본 통도사의 조금 이른봄 입니다.. 먼저 스마트폰 사진 이고요.. 홍매화.. 통도사 지장매(수령 370년 되었다 하네요).. 뒤로 영축산 주릉이 보이고... 극락보전.. 이곳 부터는 DSLR 카메라 사진... 영각 앞에 통도사 지장매(홍매화).. 직박구리.. 홍매화 향이 정말 짙더군요^^. 사리탑.. 우리나라 5대 적명보궁의 하나인 통도사 사리탑... 금강계단.. 이곳이 대웅전(적멸보궁) 입니다.. 대웅전... 건물 좌측 측면에 긍강계단 이라고 적혀 있네요.. 극락보전(팔작지붕).. 먼길 운전에 산행에 여독이 안풀려서리..ㅎ. 이제야 대충 정리 하였네요^^.

거제의 동백섬 지심도(2월9일)..

전날 먼길을 달려 내려간 거제도..그리고 망산 산행.. 장시간 운전에 산행후 피곤 하기도 하고, 한번 마음 먹고 오기가 쉽지 않은 먼곳을 내려 왔는데 그냥 산만 하고 올라오기 아쉬워 1박 하고 어디를 볼까 하다가 동백섬인 지심도를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 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부분의 꽃잎이 지고요. 3월이 가장 적기라 하더군요.. 전날 장승포항에서 1박하고 첫배로(08시 30분) 지심도에 들어 갔습니다. 거제도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면적 0.36km(약 11만평)의 작은 섬으로 최고점은 97m.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거제 8경중 하나이고 생태,역사,휴양의 섬으로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생긴 모양이 마음 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