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종합 397

수레너미재의 봄(3월 29일)..

한다리골 입구에 주차하고 수레너미재 넘어서 부곡리 입구까지 왕복 하며 만난 들꽃들 입니다. 올괴불나무... 애들이 지금 가장 많이 보입니다.. 선괭이눈... 이제 막 시작 이고요.. 선괭이눈 자세히 보기.. 누른괭이눈....으로 동정 합니다.. 애기괭이눈.. 너도바람꽃... 애들은 이제 져가고 있어요.. 꿩의바람꽃... 조금 일찍 나와서 추위에 떨고 있어요^^. 꿩의바람꽃.. 콩나물... 개암나무... 생강나무... 노루귀... 수레너미재 정상에는 아직 노루귀가 보이지 않고요.. 애는 해발 350m 정도 아래에서 하산시 만났네요^^. 둥근털제비꽃... 느리게 걸으며 왕복 하니 올라갈때 못보았던 애들이 하산시 보이더군요^^.

히어리(3월22일)..

히어리(송광납판화, 조선납판화, 송광꽃나무, 납판나무).. 히어리 무리는 세계적으로 약 30여 종이 있으며, 자람의 중심지는 중국이다. 히말라야와 일본에 몇 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한 종이 자랄 뿐이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계산, 백운산, 지리산 일대에서 처음 히어리를 찾아내 학명에 ‘coreana’란 종명을 붙인 특산식물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로서 특별보호를 받고 있다. 히어리라는 이름은 마치 외래어처럼 느껴지지만 순수한 우리 이름이다. 발견 당시 마을 사람들이 뜻을 알 수 없는 사투리로 ‘히어리’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것이 그대로 정식 이름이 됐다. ‘송광납판화’란 별칭도 있다. 송광(松廣)은 히어리를 처음 발견한 곳이 송광사 부근이어서 그대로 따왔고, 납판화란 중국 이름을 빌려서 ..

동강할미꽃(3월15일)..

동강 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만난 문희마을 애들입니다.. 이제 막 시작입니다.. 애는 산행을 마치고 다시 찾은 ... 스마트폰 사진.. 문희마을에 도착하여 백운산 산행을 하기전 09:30분경 찾았는데 날이 추워서 애들이 아직 이불속 이더군요.. 아직 이불속 애들 입니다^^. 이제 애들을 담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애들은 산행중 운좋게 만난 할미들 입니다.... 그래 일케 동강이 보여야지^^. ㅎ. 좀더 가까이 다가가서^^. 이제 산행을 마치고 다시 들렸습니다... 오후 15시경.. 모두들 이불속에서 나와 반기네요^^. 애들은 아직 어린애들 입니다.. 이런 상태가 제법 보이더군요.. 강을 배경으로...

변산바람꽃(2월16일).. 햇봄..

거제도 제1봉 가라산과 제3봉 노자산을 이어 걷고 거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하며 만난 변산바람꽃 입니다. 지난 해는 2월9일 거제 망산 산행후 오후 늦은 시간에 자생지를 힘들게 찾아 만났었는데, 그때는 절정 이었는데.. 올해는 꽃들 개화가 조금 늦네요..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몇개체 피지 않았고 모두 추위에 떨고 있더군요^^. 애들 만나려고 매크로 렌즈도 가져 갔는데, 빛도 없는 오후 시간이고 바람 많이 불어.. 그냥 줌렌즈로 담았습니다..

뻐꾹나리(8월22일)..

오랫만에 치악산에서 뻐꾹나리를 만났네요^^. 그동안 비탐 구간 이었다가 치악산 둘레길 개통으로 열린 길인데요.. 이곳 말고도 예전에 군락지를 만났었는데.. 그곳은 아직도 비탐구간이라... 뻐꾹나리...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꽃의 모양과 무늬가 뻐꾹새와 비슷하며 나리꽃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중부지역 이남의 숲속에 전국적으로 자생한다. 어린 순을 식용하며 약재로도 사용한다. 노랑망태버섯.. 애도 오랫만에 만났네요^^. 애는 오후 1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피어 있더군요..

선자령에서(7월7일).. 금꿩의다리외...

월정사 갔다가, 강릉 넘어 갔다 오는 길에 대관령 옛 휴게소에(선자령 계곡) 들려 잠시... 어두운 산속에서 줌렌즈로 대충 담았더니 사진이 거시기 하네요^^.흑~ 금꿩의다리... 구실바위취.. 터리풀... 옥잠난초.. 도깨비엉겅퀴. 꽃창포.. 노루오줌.. 큰뱀무.. 노랑물봉선.. 초롱꽃.. 기린초.. 기린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참좁쌀풀.. 참좁쌀풀..오늘이 칠월칠석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