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8월27일)...

8월의 두번째 산행이자 마지막 산행을 오서산을 다녀왔습니다.조급한 마음에 가을을 만나려 갔었는데...억새는 아직이고 여름꽃들만 몇개체 보이고...

9km 거리를 천천히 걸어 3시간 30분간의 산행을 하였습니다^^마지막 가는 여름을 보내기가 아쉬운지 매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끄럽게 울어대고..

한낮의 산행은 아직 무더운 여름입니다.다행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내려다 보이는 서해와 사방 멀리까지 바라다 보이는 산군들이 장관 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조금 산행 거리를 줄이려 차를 가지고 정암사 아래 주차장 까지 올랐습니다..상담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으면 2.8km를 더 걸어 올라야 합니다.^^

정상으로 가다가 돌아본 오서정 입니다..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곳 오서정에서 내려오기 싫더군요^^

내려다본 광천읍 전경 입니다.앞에 상담리 주차장도 보이구요^^.

광천읍과 우측 멀리 홍성읍..구름 아래 가야산도 선명한 시계한 좋은 하루였습니다.

조금더 당겨 보았습니다..홍성읍과 용봉산(바위산)..좌측뒤로 가야산(서산)의 시설물도 보입니다.

동쪽 방향으로는 청양읍과 그뒤로 칠갑산..저멀리 계룡산군도 보입니다.

내려 다본 서해..정중앙에 보령화력발전소와 우측 끄트머리엔 안면도 영목항도 보입니다.

정상 방향으로 가던중 뒤돌 아본 오서산 주릉의 모습 입니다.

 정상석.

정상부 모습입니다.

아래는 산행중 만났던 애들입니다.^^

절굿대.

까실쑥부쟁이. 

둥근이질풀. 

산비장이. 

세잎쥐손이풀.

절국대.  

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