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3년)

선자령 야영(12월16일~17일)..

겨울산8 2013. 12. 18. 16:38

 

식재된 주목나무에 눈꽃...

  

2013년12월16일..산행첫날.

 

산행지:선자령.오름길..

산행일:2013년 12월 16일.

산행자:자두왕자,운무,겨울산.

산행거리및 소요시간:5.73km,2시간 10분(휴식포함..천천히).

산행날씨:구름조금.

 

이번 산행은 서산에서 자두왕자님과 운무님이 횡계로 와서 겨울산과 합류..선자령 정상에서 1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2013년 1년간 조가 맞아 함께 산행한

날들이 많은데..이제 오늘 산행은 마무리 송년 고별 산행이 됩니다..내년 부터 같은 조가 아니라서 이제는 함께 산행하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대관령 휴게소 산행 들머리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 시작합니다..자두왕자님..스마트폰 가지고 그만 장난하고 어여 갑시다^^.

무거운 박짐을 지고 오르다..양떼목장 울타리 지점에서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갑니다^^. 운무님..

이정표상 거리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우리는 박짐이라 시간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오릅니다..

자두왕자와 운무님.

여유있는 오름길 입니다..가끔 하산하는 산님들을 마주 하고요^^.

겨우살이..

드뎌 풍력발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요..해도 서쪽으로 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포근하니...버들강아지도 피고요..

겨울나무 사이로..

석양이 지고 있습니다..

좌측 멀리 황병산이 보입니다.

황병산을 당겨서 보고..

내려다본 백두대간길에 풍력발전기..

강릉시 방향도 내려다 보고요..

당겨서 봅니다..

좌측은 발왕산..용평스키장 슬로프..흐린 날씨에 해가 지고 있습니다..

선자령 오름길에 운무님과 자두왕자님..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정상에 올라 내려다본 강릉시 전경..

천천히 걸어 2시간 정도 소요하여 정상에 올랐습니다..(2번 휴식).

셀프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좌로부터..겨울산,운무님,자두왕자님..정상엔 우리 밖에 없습니다^^.

삼각대는 배낭에 메고 갔는데..플레이트를 깜빡하고 안가져가 돌위에 올려놓고 힘들게 담았네요^^.

첫날 산행 궤적 입니다..

정상서 바라본..발왕산(용평스키장) 방향으로 지는 해..바람 한점 없습니다..

운무님과 자두왕자는 집을 짓고..겨울산은 여기저기 사진을 담고요^^.ㅎ.

이제 우리가 머물 집이 완성 되었네요^^.

저 아래 강릉시에 불이 하나씩 켜지고..흐릿하게 나마 보름달이(음력 14일) 떠오릅니다..

용평스키장 슬로프에도 불이 켜지고요..

강릉시 야경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우리의 만찬은 시작 되고요^^.바람 한점 없는 날에 영하 11도를 가르킵니다^^.하나도 추운줄 모르겠어요^^.

늦은 밤까지 이스리를 비우다 이제 텐트 안으로 장소를 옮깁니다..텐트안에 온도는 영상 8도 이네요^^.침낭속에 핫팩 2개씩 넣고..

 

2013년 12월17일..둘째날..

 

산행지:선자령.하산길..

산행일:2013년 12월 17일.

산행자:자두왕자,운무,겨울산.

산행거리및 소요시간:5.16km,1시간 50분(휴식포함..천천히).

산행날씨:싸락눈 내림. 

텐트가 두동 더 늘었지요^^. 전날 저녁에 어두운데 젊은 산님 두분이 올라와 우리옆에 집을 두동 더 지은 겁니다^^. 아침부터 싸락눈은 하염없이 내리고요..

아침을 먹고 다시 텐트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다..11시경 산악회 산님들이 밀려오기 시작합니다..우리는 텐트를 정리하고 하산을 시작 하고요^^.

싸락눈 속에 잔뜩 흐려 조망이 좋지 않네요^^.

엄동설한에 애기앉은부채^^. 지난 여름 애들 보러 들렸었지요^^.

나무 가지에 조금씩 눈이 쌓여 갑니다..

앞서 가는 운무님..

정상을 향해 가고있는 산악회 사람들..지나쳐서 뒤돌아본 모습입니다^^.

여러 산악회 분들이 많이도 오르고 있더군요^^.

운무님은 앞서가고 자두왕자님은 제뒤에 따라오고..오늘 사진에는 운무님 뒷모습만 보입니다^^.

 

자두왕자님도 언제 제앞으로 나섰네요^^.

하산길은 좌측의 바이패스 길로^^.

 

무선표지국 이라 되어 있던것 같고요^^.

앞서 하산하고 있는 운무님과 자두왕자님..

어제 애마를 세우고 출발 했던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가는 눈발은 계속 내립니다..횡계로 가서 나머지 차량을 회수하고 점심식사후 운무님,자두왕자님은 서산으로..

저는 진부에 엄니께 들렸다 베이스캠프(강릉)로 돌아 왔지요^^. 이제 올한해 1회의 산행을 더 할수 있을것 같네요^^.

2일차 하산길 궤적입니다..

 

1년간 함께 산행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자두왕자님과 운무님께 감사 드립니다^^.마지막 송년산행을 가야산에서 가질 예정인데..함께 할수 있을런지?

내년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하기 어렵겠지만..짬짬이 시간내어 함께해 보자고요^^.내년엔 더욱 값진 산길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산행기 종합 > 산행기(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야산(12월27일)..  (0) 2013.12.27
아차산,용마산(12월7일)..  (0) 2013.12.07
무등산(12월1일)..  (0) 2013.12.02
치악산(11월25일)..  (0) 2013.11.25
원적산(11월23일)...  (0)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