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12월27일)..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원효봉.

 

산행지:가야산(예산).

산행자:운무님,자두왕자님,겨울산.

산행일:2013년 12월27일.

산행코스:상가리주차장-보덕사(관음암)-서원산-옥양봉-석문봉-가야산-헬기장-상가저수지-주차장.

산행거리및 소요시간:12.98km.7시간22분(휴식(30분)및 중식(60분) 포함).천천히 진행함.

날씨:맑음..구름조금.

 

계사년 마지막 산행을 운무님,자두왕자님과 함께 가야산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오늘의 산행궤적.

보덕교.

상가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늘 산행코스를 어디로 잡을까? 운무님과 자두왕자님 보덕사에서 서원산 코스를 안해 보았다네요^^. 당근 우측에 보덕사로 향합니다..

오름길에 뒤돌아본 가야산..전날 살짝내린 눈이 햇살이 비추워 멋지네요^^.얼마후 다 녹아 버렸지만요^^.

원효봉도 당겨 봅니다..

좌측으로 가면 보덕사..우리는 관음암 방향으로..관음암 해우소 옆길로 들어 갑니다..

관음암 앞에 멋진 소나무..

처마에 고드름이 달려있고요^^.

관음암 지나 오름길에 돌아본 원효봉(좌측)과 가야산(시설물)..모습입니다..앞에 상가리 주차장이 보이고요.

유리산누에나방 고치..

오름길에 정성들...예전보다 그 갯수가 늘어 10기 정도 되더군요^^.

서원산 정상..잠시 쉬어 갑니다..해발고도가..427.7m는 잘못된 표기 입니다..대략 477m 정도가 맞겠더군요^^.

서원산에서 옥양봉을 향하여...임도로 내려 서기전 건너다본 가야산과 우측에 석문봉 주릉..

운무님과 자두왕자님...

남원군묘(상가리) 에서 원평리 넘어가는 임도에 내려섰습니다..

임도를 내려서서 우회전..낙엽송 길을 10여미터 걸어 좌회전 하면 폐가가 한채 나오고..옆으로 옥양봉 오르는 산길 입니다.. 산님들이 많이 다녀 길이 많이 좋아졌네요^^.

옥양봉 오름길옆 폐가..

산토끼 발자욱 인것 같습니다..

주릉에 올라서서 내려다본 상가리 마을..우측 아래 상가리저수지..91년 제가 서산에 내려와 첫산행을 할때만도 없었던 저수지 입니다^^.중앙 멀리 옥계저수지..

자두왕자님..

옥양봉 근처에 비닐로 셀타를 만들어 칼바람을 막고.. 떡라면으로(사골국물에 파숑숑 계란톡) 점심을...

서산 나가다 양조장에 직접 들리어 사간(도매 가격이라 1병에 1,000원) 지곡막걸리..음..바로 이맛이야^^.ㅎㅎ.전에 황금산 번개때 사갔던 그 맛입니다^^.

가야산 주릉엔 계속 이정도 눈이 다져져 있더군요^^.

원효봉(좌측).가야산(시설물)..맨우측이 석문봉 입니다..

상가리와 가야산 모습..파란 하늘에 구름 몇점 유유히 흐르고요^^.

내려다본 상가리..좌측은 서원산 입니다..

운무님과 자두왕자님..이런 눈길을 7시간 걸었더니 얼굴이 탔어요^^.

석문봉 정상에 태극기가 없으니 허전하네요^^.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주릉..가야산과 원효봉..

가야산을 향하다 돌아본 석문봉 전경..뒤로 해미면 입니다..

좌측에 한서대학교와 우측 산수저수지..저뒤로 천수만에 햇살이 비추고요^^.

주릉에서 바라본..가야산과 원효봉..

상가리 마을과 상가리저수지... 멀리 옥계저수지와 덕산면..

가야산 정상부를 당겨보고..

좌측에 옥양봉..상가리저수지 뒤로 서원산 모습..

북사면엔  눈이 녹지 않아 제법 쌓여 있네요^^.

가야산 아래 너덜길에 쌓인눈..

이제 헬기장 안부에 도착..오늘 원효봉은 생략하고 이곳에서 상가리저수지로 바로 하산을 합니다..

상가저수지 상류에 이런 사방댐도 새로 만들어 놓았고요..

오랫만에 상가저수지 뚝방을 걸어 봅니다..

새로 생긴 길지사..조계종 소속 이더군요^^.

오목거울이 보이니 단체사진 한장 담아 가야지요^^.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새로 짓고 있는 위 건물은 가야산 탐방 안내소 이더군요^^.내년 1월 중순이 완공일 이었고요^^.

 

이것으로 2013년 산행을 마칩니다..제 개인적으로 올한해  51회 산행이 되었네요^^.. 함께 해준 자두왕자님과 운무님 고마움을 전하며..

한해 동안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새해에도 산길에서 자주 뵙길 바라고요^^..건강들 하시고 늘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