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3월22일)..

 

선자령 정상을 오르며...

 

산행지:선자령(1157m).

산행일:2015년 3월 22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대관령 옛휴게소-양떼목장 담장길-정상-새봉-전망대-항공무선표지국-국사성황당-옛휴게소.

산행거리및 시간:약 11km. 3시간50분(휴식,꽃탐사 40분 포함).

산행날씨:맑고 거센바람..

 

오후 2시 대관령 옛휴게소에서 출발 하여 선자령 오름길 계곡에 야생화 탐사를 하고...그냥 내려 오기가 아쉬워 내친김에 정상을 올랐다 왔습니다.

오늘의 산행궤적.

산행 초입에 복수초를 만나고..

양떼목장옆 울타리을 지나며..

건너다 보이는 시설물.

계곡 옆으로 복수초 군락지..

 

너도바람꽃. 누가 좋아하는 쌍두네요^^.ㅎ.

꽃샘 추위에 낙엽을 이불 삼고..

모데미풀..아직은 조금 이른 칠삭둥이다^^. 조금 기대를 하고 갔지만 의외의 만남..반갑다^^.

여기저기 제법 보이지만..발육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더라..

4월 초면 아주 멋지게들 피어 있을것이다..

중의무릇도 보이고..

박새도 빼꼼이 고개를 내밀었다..

계곡은 아직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했다..

꽃들을 담고..산욕심이 생겨서리 내친김에 정상까지 올랐다..세차게 몰아치는거센 바람을 맞으며...산님들은 모두 하산하고 정상엔 나혼자다...

해는 서쪽으로 기울고 이제 나도 하산을 서둘러야지..

하산하며 바라다본..항공무선표지국.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강릉시 전경.

항공무선표지국 가까이서..

이런 포장길을 잠시 걷다가..

국사성황당으로 하산을 하였다. 선괭이눈은 이제 막 눈을 뜨려고 준비중이다.

국사성황당..

애마가 주인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