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산,삼준산(4월1일)...

 

연암산 오름길 제비바위 에서 바라다 본 고북 저수지와 서해안 고속도로..

 

산행지:연암산,삼준산. 

산행일:2015년 4월 1일.

산행자: 이산님,이슬이님,겨울산..

산행코스:주차장-천장사-연암산-연장이고개-삼준산-임도-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약 8km. 5시간30분(중식:60분,휴식 30분 포함).

산행날씨:흐린후 갬.

 

산과 야생화 카페 회원이신 이산님과 이슬이님이 서산에 내려 오셔서 함께 연암산,삼준산을 둘러보고 비원으로 이동

깽깽이풀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래 오늘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파란색 실선이 오늘의 산행궤적입니다..

현위치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천장사를 둘러본후 연암산과 삼준산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원점 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가보았더니..주차장과 화장실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네요..이슬비 조금 내리고 잔뜩 흐린 하늘..아무런 조망없이 산행을 시작 합니다.

머위도 꽃을 피웠고...광대나물,큰개불알풀,냉이류가 지천입니다^^. 아! 언제 이렇게 봄이..

앗! 산행 초입부터 길마가지나무가 오늘 산길의 발목을 잡네요^^.

길마가지나무.

서산시에서 이곳도 아라메길로 지정을 하고 이정표를 만들었군요^^. 천장사 오름길 입니다.

천장사에 도착하니 멍멍이들이 반기네요^^.

천장사를 둘러 봅니다..

 

산신각.

산신각 내부의 모습입니다. 산할아버지 말고 좌측의 고승은? 경허스님 인가요? 보통 산신각에 산신할배만 계신데요^^. 일단 입산 신고를 합니다.

딱총나무도 곧 꽃을 피우겠군요^^.

천장암 대웅전과 칠층석탑...우측 뒤로 돌아가면 경허방과 만공방이 있습니다.

좌측이 만공스님 방...우측이 경허스님 방입니다..

 

 

천장암 전경...이제 천장암을 둘러보고 다시 돌아나와 산행을 시작합니다.

누렁이가 오늘 산행을 안내합니다..절에서 호두과자를 몇개 주었더니, 밥값을 하려나 봅니다^^.

경허스님 모친의 부도탑 입니다..누렁이는 앞서 가며 영역 표시는 확실하게 하고요^^.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나오는 제비바위...산행을 시작할때 흐렸던 하늘이 개이기 시작하더니..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 건너편에 우리가 가야할 삼준산도 보여 주고요..

앞에 채석장..넘어 가면 천주교 순례지인 한티고개 입니다.우측은 금북정맥상의 뒷산 이고요.

연암산 정상에 이슬이님..

올괴불나무도 지천 입니다.

일엽초.

진달래를 담고 계시는 두분..

하산 길에...전에는 못보던 안내판 입니다..혜월스님은 경허스님의 세제자중 한분..

서울제비꽃..

연장이고개에 도착..잠시 휴식을..

 

연장이고개에서 삼준산을 향하여 오름길.

잠시 노루귀를 담고요..

 

오름길에 연암산을 뒤돌아 봅니다..

연암산 자락에 천장암을 당겨 봅니다.

현호색은 아직 추운가 봅니다^^.

이슬이님..저 뒤로 연암산..

삼준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수양전(옛 삼준암 터)..오늘은 내려 가보지 않았습니다..

삼준산 정상...

정상에서 조망..우측이 고북저수지..좌측은 대사리에 있는 대사저수지..

삼준산 정상 아래 공터에서 오늘 조금 늦은 점심을 합니다..이슬이님이 정성껏 싸오신 진수성찬 입니다..감사합니다.

한라봉..이산님이 가져 오신 것인데...아까워서 우예 먹나요^^.ㅎ.

저 멀리 천수만과 도비산이 보이고요..

제 대공포는 날아 가는 뱅기도 잡아요^^.ㅎ.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덕숭산..

삼준산 정상에서의 조망 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전에 청랑님 산행기에서 퍼왔습니다..감사합니다..

가야산을 당겨 보고요.

이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정상에서 증명 사진을 찍고요.. 이슬이님..뒤로 가야산..

셀프카메라 입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이정표가 나오고..우리는 좌회전 하여 가곡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생강나무가 한창 입니다..

개암나무..암꽃과(3개) 수꽃...

하산길 능선에서 잠시 삼준산 정상을 조망해 봅니다..

가파른 능선을 부지런히 하산...이제 임도에 다 내려섰네요..

연암산을 바라보며..이런 임도를 걸으며 하산을 합니다.

남산제비꽃.

두분이서 업드려 쏴 자세로...남산댁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 갯골재에서 하산하는 곳에 당도 하였습니다..

앞에 보이는 연암산..

연암산을 가까이 당겨보고요..

임도 옆 계곡 어딘가에 수월스님(경허스님 제자)과 관련된 곳이 있나본데요^^.

산행을 마치고 차량을 회수하여 다시 연장이고개를 차로 넘었습니다..도중 작은 계곡에 들려 담은 흰괭이눈 입니다..큰괭이밥은 이제 막 콩나물..

다시 서산으로 들어와 깽깽이풀을 만나고요...

두곳을 들려 보았는데..이제 막 시작입니다..늦은 오후 시간이라...

깽깨이풀 속도 들여다 보고요.

깽깨이풀을 담으려 남의 산소에 수없이 알현을 합니다^^.

 

이제 서산 시내로 돌아와 우리카페 회원이신 서니님과 야촌님을 만나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마치었습니다..

먼길 내려 오셔서 수고해 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산행은 함께 하지 않았지만 야촌님,서니님..감사합니다.

저녁 식사비를 내주신 서니님..담에 제가 함 쏠께요^^.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