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호른에서 건너다 본 마터호른...
오늘 일정은 조식후 후니쿨라와 케이불카를 이용하여 로트호른 파라다이스(3,103M)에 도착후 체르마트를 둘러 싸고
있는 38개의 4,000미터급 봉우리를 감상하고 오버로트호른(3,415M) 왕복 트래킹을 하는 날입니다..
녹색 실선이 오늘 트래킹 코스 입니다.. 오전,오후 모두 10km 거리 이고요.
호텔에서 도보로 체르마트 역으로 이동 합니다.. 도심 한가운데로 흐르는 물..
로트호른 파라다이스 케이불카역...
스위스어로 "햇살이 비추는 곳" 이라는 뜻의 수네가 파라다이스는 지하 푸니쿨라를 타고 약 3분만에 도달한다.
체르마트는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자동차 밖에 없어요^^.
그런데 시내에는 길거리에서 왜그리 담배들을 피워 대는지?? 그건 공해 아닌가?
역 입구에서 이런 지하 통로로 이동 합니다.
슈네가에 하차.. 멀리 마테호른의 위용이..
이제 곤드라를 타고 이동..
이제 로트호른 승강장에 도착..
마터호른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고요..
이곳서 로트호른(3,103M)서 오버로트호른(3,415M)에 다녀온후(왕복 6KM) 이곳 로트호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한답니다..
로트호른을 뒤로하고..
아직도 멋진 모습들 담기에 정신 없어요^^.
우측에 마터호른.. 오늘도 오후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제 오버마터호른(3,415M)를 오르려 합니다.. 왕복 6KM 거리에 3시간 소요 입니다..
3000미터급 높은 곳에서 고도를 올려야 하는 산행이므로 가능한 천천히 오릅니다.
로트호른에서 일단 내려 가는 길입니다..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야 하니..더 힘들겠지요^^.
중간중간 이정표는 잘 되어 있더군요..
지그재그로 난길을 오르는 일행들..
돌아본 로트호른 레스토랑 모습..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 작은 연못들을 만들고..
빙하..
저 아래 산장이..
당겨 보았습니다.
마터호른은 구름에 가리고.. 우측에 로트호른..
오름길..
가이드가 맨앞에 서서..비가 옵니다.. 모두 우의로 갈아입고요..
드뎌 오버로트호른(3,415M) 정상 입니다..
정상..
알프스의 에델바이스... 그 동안 트래킹 마다 애들이 없나 많이 두리번 거렸는데..
쏟아지는 빗속에 하산을 합니다.. 저는 제일 후미에서 일행과 조금 떨어져 걸었습니다..
오늘 왕복 코스인데.. 이곳을 지날때(정상을 향해 올라갈때) 만나지 못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빗속에서 만났네요..
하는수 없이 배낭에 집어 넣었던 카메라를 꺼내 몇컷만 담았지요.. 흑~
빗길만 아니었으면 좀더 예쁘게 많은 애들을 데려 올수 있었는데..그 래도 애들은 일행중 저만 혼자 만났지요^^.
고도가 높은 지역이라 아래 마을에 있던 애들보다 키도 작고 아주 납작하게 업드려 있네요^^.
우리 설악산 산솜다리와 별로 다르지 않더군요^^.
빗속이라 사진이 없지만... 이제 로트호른으로 돌아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요..
스파케티를 먹었는데.. 맛나더군요^^. 비 맞고 산행후라 그런가? ㅎ.
이곳 로트호른에서 점심을 먹는데 비가 그치고 해가 나네요^^. 전형적인 산악 날씨이죠^^. 다행 입니다..
이곳에서 케이불카로 블라드 헤르드로 이동후 수네가 트래킹을 시작 합니다..오늘 오후 일과 이지요^^.
먼저 잠시 오름길 입니다.. 슈틸리제 호수 입니다..
이곳에서 마터호른 반영을 담는 곳인데...에효~ 바람도 불고.. 저는 혼자서 호수 한바퀴 돌았습니다..
호수를 돌다 보니 또 자생하는 에델바이스를 만납니다..
애는 고도를 낮추어서 인지 키가 좀전에 만난 애들보다 크네요.. 다 저마다 살아가는 생존 방법 이겠지요..
알프스 솜방망이 인가?
슈틸리제 반영^^.ㅋㅋ. 여기 마터호른이 보여야 하는데...
알프스엔 일본 인들이 가장 많더군요^^. 뭐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고요..중국인들도 조금 보이고요..
이제 하산을 할 시간입니다.. 다들 저를 기다립니다. 저와 다른 한분만 호수 한바퀴 돌았으니^^.ㅎ.
이제 슈네가 까지 하산하는 트래킹 코스 입니다.. 약 4KM의 거리이고요..고도를 낮추니 야생화 밭이고요..
알프스 앵초..
알프스 패랭이꽃.
구름이 점점 많아져 마터호른을 가립니다..
알프스 잔대..
트래킹 길에 마모스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네요^^. 망원으로 당겼지만...
이제 슈네가에서 트래킹을 마치고..후니쿨라 탑승후 체르마트로 돌아 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분홍바늘꽃.. 스위스는 꽃을 사랑하는 나라인지..집집마다 정원에..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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