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도립공원(8월19일)..

태백산 천제단..

 

산행지:태백산. 

산행일:2016년 8월 19일.

산행자:나홀로.

산행코스: 유일사 주차장-유일사-장군봉-천왕단-남단-문수봉-당골광장.(택시 콜(9,300원)유일사 주차장 차량회수).

산행거리및 시간:이정표상 약 10.5km. 6시간 20분 (중식및 휴식 1시간 30분).. 

산행날씨:구름 많음..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산악 날씨를 보니 태백쪽이 조금 션하다 하기에.. 그래서 결정한 태백산 산행..

태백산이 도립공원 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 하기 3일전 입니다.. 다음주 22일부터(월요일). 국립공원이 된다네요^^.

국립공원이 되면 달라 지는게 무었일까요^^. 산행중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유일사 매표소.

해발 900m 정도의 높이..주차비:3,000원,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태백산 도립공원이 8월22일(다음주 월요일)부터 국립공원이 됩니다. 오늘 산행이 도립공원 마지막 산행이 되네요^^.

매표소를 지나고.. 양배추를 심었군요..

우엉이 몇개체 보이더군요..  꽃은 져가고 있었고요..

각시취가 이제 막 피어 나고 있네요.

익모초.

배초향..

우측으로 산길을 진행 합니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서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더군요..

산외..

산외 결실..

이삭여뀌.

사길령과 유일사 삼거리 갈림길..

유일사 뒷편에 말벌집..

유일사 요사채..

유일사에 도착하여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이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절에서 일하는 분이 지게를 지고 나타나

인사를 하였는데.. 받는둥 마는둥 그냥 지나간다.  조금후 다시 제게 오더니 먹을것 좀 있냐고?  과자가 있냐고?

과자는 없고 가져간 과일을 하나 드리니, 배낭 안에 먹을거 다 달라네요^^.  띵~  저도 산행하며 먹어야죠^^.

왜 절에 먹을게 많지 않냐고 물어 보니 절에서는 달라고 하여도  안준단다.. 암튼 제가 준 복숭아 하나를 옆에 창고에

감춰 두고 가신다.. 조금후 절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계셔 물어보니.. 지능이 조금 낮다고 하는데....그게...???

유일사 무량수전.

참당귀..

 

유일사를 지나 오름길에... 바위에(무량수전 뒤) 올라서서 내려다 본 유일사 전경..

암봉에서 바라본 장산(좌측)과 저 뒤로 멀리 백운산..

암봉에서 바라본 함백산과 국가대표 선수촌..

조금더 당겨 보고요.

마가목 열매가 익어가고..

쥐털이슬..

회목나무 결실..

오늘길에 멋진 주목나무.

촛대승마.

마가목 열매..

투구꽃.. 요즘 날씨는 계속되는 폭염 이지만 그래도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추색(귀릉나무)... 저 뒤로 함백산과 우측 멀리 매봉산 바람의 언덕..

정영엉겅퀴. 아니면  흰고려엉겅퀴 인가? ㅎ.

주목..

죽어 천년..

주목..

둥근이질풀.

귀릉나무엔 단풍이 살짝 들고.. 당겨본 바람의 언덕..

장군봉.. 저 뒤로 문수봉..

장군단에 무녀가 정성을 드리고 있더군요^^.

장군봉에서 천제단(천왕단) 가는 능선에 개쑥부쟁이가 여기저기 만발하고요..

저 아래 공군 폭격장..  조금 시간이 흐르니..

전투기(폭격기?) 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날아 다니던지.. 고막이 터질것 같은 굉음속에..산행을 하였네요..

명품 주목과 저 멀리 문수봉..

돌아본 장군봉 장군단 모습..

배초향 위에 산호랑나비.

드뎌 천왕단에 도착... 몇몇분이 주변 쓰레기를 줍고 있더군요..

한배검.. 천왕단 내부 모습..

과남풀도 피고요..

천제단 3기중 막내격인 하단(남단).. 그늘 아래 한 스님이 휴식중^^.

수리취.

문수봉 가는 길에 주목..

명품 주목나무도 지나고요.. 겨울엔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곤 했는데^^.

투구꽃.

사스래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동자꽃.

진범.

문수봉에 거의 다와 갑니다..

문수봉 정상..

문수봉에서 바라본 함백산과 매봉산 바람의 언덕..

건너다 본.. 천왕단과 뒤로 장군단.. 앞에 망경사..

당겨본 망경사.

 

문수봉에서 건너다 본 함백산과 매봉산..

문수봉 정상 바로 아래... 텐트를 쳐놓고 기도중인가 봅니다.. 몇일후 국립공원으로 승격 하면 철수해야 겠네요..

소문수봉 정상에 도착..

건너다 본 달바위봉..

소문수봉 지나고 나오는 삼거리.. 좌측이 당골로 하산 하는길..2.7km 입니다.

나래회나무 결실.. 어두운 계곡길에 빛이 없어 촛점도 못잡았어요^^.

사향제비나비?

당골 거의 도착해서 나오는 무속인들 기도처.. 주변에 쓰래기 장난 아니네요.

단군성전..

단군상을 지나고..

석탄박물관..

당골광장.. 여름이라  한가 합니다^^.

강릉으로 돌아가는 길에 삼수령(피재)에서 차량을 가지고 잠시 들린 바람의 언덕.. 각시취가 한창 이더군요^^.

고랭지 배추는 출하가 끝나가고.. 올해 배추값이 장난 아니라던데요..

바람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