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선재길 천천히 걷기(10월 7일)...

월정사 계곡에 곱게 물들어 가는 멋진 단풍..

선재길 개념도... 월정사~ 상원사  까지 이정표상 9km의 거리네요...

그동안 수년 동안 어머님을 찾아뵈러 월정사 근처를  한달에 두번씩 다녔는데..  오대산 산행은 잘 안되더군요...

오늘 선재길도 그중 하나.. 맑은 오후 계곡에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즐기며 천천히 선재길을 걷고 왔습니다..

월정사부터 상원사 까지 계곡 옆으로 길을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해발고도가 600m~800m 사이의 산길이라,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자신의 쳬력에 맞게 천천히 거닐며 오대산 자락의 풍광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천천히 걸으며 담아온 모습들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월정사로 가는 첫번째 다리...

다리 위에서 바라본..

월정사에서 축제가 있더군요..

월정사 대둥전과 8각9층석탑(국보 48호)..

수광전..

월정사를 둘러보고 이제 선재길을 시작 합니다..

계곡 옆으로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걷기에 좋더군요..

하늘도 맑고, 계곡에 수량도 많고, 빛도 좋고..

지장폭포...

조형물..

투구꽃..

오대산 화전민터..

이정표상  9km입니다..

화전민터..

해발고도 700m 정도인데 단풍이 살짝 들었습니다..

연인..

이런 길을 걷고요..

섭다리..

나래회나무 결실..

카페산장..

이제 상원사 입구에 도착..  진부 나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행렬...

상원사와 진부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