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19년)

함백산(1월6일)..

겨울산8 2019. 1. 7. 16:18


산행전 서산 늘오름산악회 단체사진..


산행지:함백산.

산행일: 2019년 1월 6일.

산행자: 서산 늘오름 산악회와 겨울산,자두왕자님.

산행코스: 만항재-함백산-중함백-은대봉-두문동재(싸리재).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8.3km. 4시간 30분(천천히).

산행날씨: 맑음.


새해 첫산행은 서산의 늘오름산악회를 따라서 자두왕자님과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 산행이라.. 고속도로 휴게소도 만원이고.. 산길 에서도 병목현상이 있더군요.. 늘 혼자 다니던 저로서는 힘든 산행...

산행일이 절기상 소한 임에도 산행내내 봄날 같은 따듯한 날씨에 고산에 눈이 없는 겨울산은 정말  밋밋한  산행입니다.

먼길 버스에 시달리고, 기해년 새해 첫산행은 아쉬움으로 시작 하네요^^.


아래 산행의 흔적들..

산악회 버스 몇대가 풀어 놓은 산님들이 만항재 들머리에서 산행을 준비들 합니다..


오늘 산행 코스인 이곳 만항재에서 두문동재 까지 8.3km 이네요.

원래 산악회 일정은 화방재에서 시작인데 버스안에서 바꾸어 버리네요^^. 산악회 따라 가면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ㅎ.


눈길 이지만 아이젠 없이 산행을 시작 합니다..


저기 함백산 정상이 바라다 보이고요..


기원단에 도착.. 많은 산님들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고들 있더군요..




기원단을 뒤로 하고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애는 왜 나무를 기어 오르는지^^.


이제 임도에 도착하고.. 승용차는 보통 여기까지 차를 가져와 산행을 시작 하고요..




함백산 오름길이  좁고 가파라지니..  이렇게  조금  밀리더군요..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자두왕자님.. 뒤로 만항재에서 운탄고도로 이어지는 산길과 뒤로 장산 입니다..


우측에 하이원리조트와 뒤로 정선 두위봉 입니다.. 풍력발전기 뒤로 정선 백운산.


저기 함백산 정상 입니다.. 우리나라 제 6위봉 이라지요^^.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계방산 다음)..


정상엔 인증하는 산님들 많아 패스 입니다..


건너편에 태백산을 당겨 봅니다..  좌측 아래는 국가대표 선수촌..


이정표가 들쭉날쭉 입니다.. 이것으로 따지면 오늘 산길이 8.6km가 되는군요^^.


정상에 통신 시설물..


정상에서 내려다 본..  하이원리조트 우측 아래는 고한읍내..  좌측 끝은 장산과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만항재에서 우리가 올라온 산길이 보이고요..


정상에 인증하는 산님들.. 그 다툼이 조금 있더군요^^. 줄을 서시오~ ㅎ.


각시취... 할일도 없고 그나마 애라도 담아 봅니다^^.


정상을 뒤돌아 보고..  좌측 아래 오투리조트...


저멀리 안반데기를 당겨 봅니다..


헬기장에 내려서서.. 앞에부터 중함백,은대봉,금대봉 입니다..  우측엔 금대봉에서 쑤아밭령을 지나 나오는 비단봉..


멋진 주목과  좌측 뒤로 바람의 언덕.. 매봉산(천의봉)..


주목 아래 왕자님..


중함백을 향하여.. 그런데 왕자님은 왜 돌아보는겨..


산행내내 여기저기 버들강아지가 막 피어나고..


쉼터에 주목..


중함백..


중함백에서 내려다 본..




애는 투구꽃 인가? 진범인가^^.




은대봉에 도착.. 평상도 두개 갔다 놓았네요..


이제 금대봉을 건너다 보고.. 싸리재와 두문동 터널을 내려다 보며..


싸리재와 바람의 언덕..


싸리재에 도착하니 우리 버스가 기다리고..


오늘 우리가 걸은 길인데.. 여기서는 7.68km 이네요.. 어느 것이 맞는건지?




금대봉 들머리에 초소..




일케 버스가 줄을서 주인님들을 기다리고 있네요..


어찌 되었든 기해년 새해 첫산행을 마치었네요^^. 요즘 너무 가물어서 산에 눈이 없으니 산행지 정하기가 힘드네요..

10km도 안되는 산길을 여유있게 걸었더니, 아주 좋은데요^^. 딱 알맞는 산행 거리 입니다^^.ㅎ.

당분간 눈소식이 없으니 다음 산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 입니다.. 멋진 산길들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