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1월12일)..

가야산 석문봉 정상(653m)..

산행지:가야산산.

산행일: 2019년 1월 12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주차장-개심사-일락산-사잇고개-석문봉-옥양봉-백암사지-용현계곡-개심사-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산길샘 궤적 12.5km. 5시간 1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날씨: 미세먼지 많음.

전날 강원도로 경기도로 장거리 운전을 하고  왔더니 몸이 무겁다..

미세먼지 나쁨이 조금 거시기 하지만...가까운 산이라도 다녀와야 겠기에..

정말 오랫만에 가야산 한바퀴 순찰하고 왔네요^^. 몇년만에 오른 것인지^^.ㅎ.

산길샘 산행궤적.. 개심사 아래 주차장에서  원점회귀산행.

개심사 일주문..

세심동..

이런 계단을 걸어 오르면..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개심사 오름길..

개심사가 나오고.. 토요일 오후 임에도  미세먼지 때인지 손님들이 그리 많지 않다.

하늘이 잠시 조금 열리고..

개심사 뜰에는 직박구리 몇마리가.. 시끄러운 애들^^. ㅎ.

개심사 산신각을 지나고..

땀흘려 오르면 나오는 아라멧길 주능선..  전에 있던 버섯 모형은 사라지고 새로 정자를 세워 놓았네요..

전망대를 지나면 나오는 임도길.. 이곳에서 바리케이트를 넘어 가면 용현계곡이다.. 있다가 이리로 올라올 것이다..

일락산 오름길에 건너다 본..  옥양봉에서 좌측 골짜기 백암사지로 내려올 예정이다..

뒤돌아 내려다본 용현계곡... 좌측 끝으로 상왕산, 우측 멀리 수정봉이다..

일락산 정상부 모습..

일락산 정상 조금 아래로 가면 전망 바위가 나오는대..  내려다본 일락사와 황락저수지.. 미세먼지가 장난 아니다..

사잇고개에 내려서고.. 솟대모습..

나 오늘 꿈꾸는 바람이 되어 훨훨 산으로 가리..

석문봉을 오르다 나오는 꽃게소나무..

석문봉 정상에 다녀 온다는..

오름길에 겨울산이 조금 남아 있다^^.

거의 다 올라 바라다 본 석문봉 정상부..

석문봉 정상과 우측 멀리 가야산과 원효봉..

석문봉 정상.. 정말 오랫만에 올랐다.. 정상석도 바뀌고..

아래 작은 돌탑도 새로 생기고..

정상에 돌탑..

정상서 바라본 가야할 옥양봉.. 까마귀들이 몇마리 날으고..

정상서 바라본 가야산쪽..

예전에 정상석은 한구석으로 밀려나  있었다^^.

상가리 마을과 저멀리 옥계저수지..

이런 길을 걸어..

옥양봉 오르기전 나무계단..

계단 위에 올라 건너다 본..  좌로부터 원효봉,가야산,석문봉..

내려다 본 상가리와 상가저수지.. 그리고 우측 앞에 명품소나무...

옥양봉(621n) 정상석..

옥양봉 지나 나오는 가야평전^^.

가야평전에서 30여미터 오르면 나오는 백암사지 갈림길..

휴양림에서 세운 이정표 인가보다.. 휴양림 가는 이정표가 백암사지로 내려 가는길..

직진하면 퉁퉁고개 거쳐 수정봉으로... 나는  좌회전 하여 백암사지로 내려간다..

백암사지 모습..

샘터인데..

우측의 축석의 모습이 절터라는 흔적이..

석등의 하대석..

백암사지터.. 쉼터..

보원사의 100번째 말사로 전해지고 있는..

이런 계곡 옆길을..

늦여름에 붉노랑상사화가  군락으로 피어난다..

붉노랑상사화... 2011년 8월29일 담은 사진입니다..

이제 용현계곡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가면 사잇고개를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현자연휴양림..

그리고 보원사지와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국보 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이  나온다..

이런 길을 걸어 내려가면..

사방댐이 나오고.. 그  뒤로  수리바위가 보인다..

조금 당겨본 수리바위..

이제 이곳에서 좌회전을 하여야  개심사로  가는 오름길이다..

현위치에서 1.4km 임도를 걸어 오르면 바리케이트가 나오고 우회전 하여 전망대 방향으로.. 그리고 개심사로 내려간다..

이런 임도를 꼬불꼬불 1.4km 오른다..

임도길에서 오랫만에 만난 노랑턱멧새..

서산엔 임도길이 많아 산악자전거 하기에 좋은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이런 산길을 지나고... 개심사 가는길..

이제 곧 어둠이 내리는데.. 산신각 문이 활짝 열려있다..

개심사  지나 이곳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까 세심동에서 올라온 길이라..

옆에 자동차 오르는 도로로  걸어  내려가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