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의 봄(3월29일)..

서태사에 핀 수선화... 여미리 유기방에도 수선화가 만발 할텐데.. 코로나 19 땜시..

산행지: 서산 팔봉산.

산행일: 2020년 03월 29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양길리 주차장-임도-어송리 임도-서태사-8봉~7,6,5,4,3(정상),2봉,1봉 안부-양길리 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약 5.8km,3시간 10분(느리게 걷히).

산행날씨: 맑음..

이번 오프는 일요일.. 그것도 어제 야간 근무를 대근.. 16시간 근무에 아침 7시에 퇴근 하였다..

코로나19도 그렇고  멀리 갈수 없으니 한잠 자고 일어나 가까운 팔봉산을 다녀 왔네요..

양길리 주차장에 15시경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차다..

답답한 인근 시민들이 가까운 팔봉산으로 바람 쐬러 나왔나 보네요^^.

가족 단위로 많이들 오셨더군요.. 학교 못가는 아이들도 얼마나 갑갑 하겠어요..

주차장을 출발 1봉으로 바로 오르면 사람들 많으니 오늘은 우측으로 진행 임도를 먼저 걸어 8봉부터 시작..

내가 정상에서 하산 할때는 사람들 없겠지^^.  사회적 거리 두기다^^.ㅎ.

양길리 주차장에서 어송리 가는 임도를 거쳐 서태사에 도착.. 8봉에 오른후 1봉까지 역으로 산행.. 원점회귀..

양길리에서 바라본 1봉(좌측)과 3봉 정상..

임도길에 솜나물이 지천이다..

서양민들레도 피고..

임도길에서 바라본 3봉 정상..

4봉으로 바로 오름길이 나오고... 저는 8봉으로 올라야 하기에 계속 임도길을 걷고..

이곳에서 우측 임도로 100m 정도 내려가면...

8봉으로 오름길이 나오고... 하지만 다시 위에 새로 만든 임도길로 합류한다.. 이정표를 저위 삼거리로 옮겨야 한다..

산행내내 진달래가 만발..

추위에 떨고 있는 이불속 노루귀도 만나고..

이곳에서 8봉으로 바로 오를수 있지만.. 우측으로 진행.. 서태사를 거쳐서 올라야지요^^.

서태사 전경..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고..

아주 소박한 산신각..

주차장은 어송리 주차장을 말한다 .. 8봉으로 진행한다..

8봉 정상.. 4등 삼각점 하나 있고..

이곳을 지나.. 산불 감시 카메라..

헬기장에 도착.. 3봉 정상을 바라본다..

당겨본 앞에부터 5,4,3봉..

7봉..

6봉..

오랫만에 바위종다리를 만나다..

가야할 3봉 정상..

5봉..

4봉..

헬기장.. 이제 저기 3봉 정상이다..

3봉 정상..

걸어온 주릉..

하산 하여야할 1봉과 2봉.. 그리고 양길리와 서해..

정상 아래 계란바위..

계란바위 아레에 주꾸미바위..

우측으로 팔봉산 주릉..

이제 하산을.. 서두른다.. 혼자다^^.

하산길에 내려다 본 2봉(앞)과 1봉(노적봉)..

이제 용굴은 좌측으로 철계단이 생겨 다나지 않는다..

운암사지 갈림길..공터가 나오고..

사자바위..

생강나무..

2봉에 도착.. 아가 코끼리바위와  코끼리 바위를 담았는데.. 실수로 날렸다^^.ㅎ.

전에 담았던 사진으로 대체.. 아가 코끼리바위.. 아래 코끼리바위 안내판이 생기기 전에 우덜은 애를 코끼리바위로 불렀다^^.

애가 코끼리바위 라는데.. 개인적으로 난 수긍 하기가 거시기 하다^^. ㅋ.

2봉에서 돌아다본 정상..

2봉에서 내려가며 보이는 1봉에 대한 설명..

우럭바위..

올괴불나무..

거북이도 담아 보고.. 음용수로 부적합..

돌탑을 지나..

매화향 그윽한 임도길에 내려서고.. 조금 더 걸어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