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1년)

설악산(8월30일).. 내설악 한바퀴..89

겨울산8 2021. 8. 31. 09:59

오늘의 산행궤적.. 백담사에서 시작하여 내설악 한바퀴 돌았습니다..

 

산행지: 설악산..

산행일: 2021년 08월 30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수렴동 대피소-영시암-백담사.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20.6km(산길샘 약  23km) .. 10시간(휴식및 중식,탁족 시간:2시간 10분).

산행 날씨: 흐린후 맑음. 습도 많음.

 

7월에 설악산 바람꽃을 보고.. 8월이 가기전에 설악에 한번 더 다녀 오려고 새벽 일찌기 설악으로 달렸네요^^.

오랫만에 내설악을 한바퀴 둘러 보고 왔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 앞 주차장에 하차 산행을 시작 합니다..

비수기라 사람들은 별로 없고 07:30분 버스를(06시~19시 막차..요금은 편도 2.500원) 탔는데 모두 10명 탑승.

그중 산행을 하는 팀은 저 포함 3팀(5명) 이었고요.. 모두 봉정암 까지만 다녀 오는 일정들 입니다..

이번 산행은 무거운 카메라 대신 스틱을 들었습니다^^. 어차피 들꽃들 많지 않고, 설악이 주는 중압감에^^.ㅎ.

 

자..이제 내설악을 한바퀴 천천히 둘러 보지요^^. 모두 스마트폰 사진 입니다.

셔틀 버스에서 하차... 백담사는 하산후 보든지 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舊 백담산장을 지나 수렴동계곡 하류.. 역시 설악의 계곡입니다..

 

 

현재 기온은 18도.. 살짝 단풍이^^..

 

 

흰물봉선이 많이 보이네요.. 속 들여다 보기^^.

 

 

영시암 도착... 백담사에서 3.5km 지점 입니다...

 

 

영시암...

 

 

영시암 조금 지나면 나오는 오세암,봉정암 갈림길.. 먼저 오세암으로 모르기로 합니다..

지난 장마비 때문인지.. 가끔 훼손된 곳들이 제법 보이더군요. 재해 복구팀이 머무는 쉘터인가 봅니다..

 

 

백담사 3.5km 지점. 이곳에서 오세암 까지는 가까워요^^.

 

 

오세암 가는 길에 눈빛승마... 촛점도 못잡았네요^^.

 

 

병조희풀..

 

 

다람쥐가 포즈를.. 스마트폰으로 조금 당겨서 잡았네요^^.

 

 

이제 오세암 가기 전에 먼저 내설악 만경대에 오릅니다.. 중앙에 장쾌한 용아장성능선이 흐르고...

 

 

만경대에서 내려다본 오세암..

 

 

만경대에서..

 

 

 

 

 

오세암을 당겨보고..

 

 

이제 오세암에 도착.. 오세암 들어가는 입구를 이곳으로 살짝 돌려 놓았네요.. 종각이 일주문인 셈..

 

 

오세암 관음전...

 

 

곧바로 봉정암을 향합니다..

 

 

마등령이 이리 가까운데.. 마등령으로 올라 공룡을 하고 싶은데.. 참자..ㅎ.

 

 

이제 가야동계곡 거의 다와 바라본 ... 저 암봉 너머로 봉정암이 있을텐데...

 

 

가야동계곡 상류에.. 마가목 열매가 익어가고...

 

 

이런 다리를 건너면 이제 본격적인 오름길이다.. 봉정암을 향하여..

 

 

삿갓나물 결실...

 

 

붉은인가목 결실..

 

 

과남풀도 벌써 피었네요..

 

 

금강초롱꽃이 한창...

 

 

 

 

 

 

 

 

바위떡풀..

 

 

새며느리밥풀... 봉정암에서 이곳까지 오는중 제일 많이 보였다.. 

 

 

오름길에 바라본...하늘..

 

 

용아릉도 바라보고...

 

 

위의 사진을 조금더 당겨보면.. 어미새와 아가새^^..

 

 

저 건너편에 공룡능선도 바라보고...

 

 

 

 

 

이제 봉정암 고개에 올라섰다... 저기 봉정암 뒤로 소청산장과 중청봉이 보이고...

 

 

 

봉정암 불사리탑 위에 암봉에 올라서고.. 공룡릉을 바라보고..

 

 

공룡능선을 당겨보고..

 

 

구름이 예쁘다..

 

 

용아릉 초입에 지킴이... 

 

 

불사리탑을 내려다 보고..

 

 

불사리탑으로 내려왔다..

 

 

개쑥부쟁이..

 

 

내려다본 봉정암 전경... 뒤로 소청봉과 중청봉...

 

 

구절초...

 

 

산오이풀..

 

 

봉정암으로 내려와서 바라본....

 

 

봉정암에서 하산을 하며 사자바위 전망대로 오른다...

 

 

사자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내설악...

 

 

봉정암과 우측에 지킴이 사자바위...

 

 

이제 깔딱고개로 내려서고..

 

 

전에 " 머리를 숙이면 부딪치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훨 좋았는데....

 

 

참당귀..

 

 

구곡담계곡 상류 지역의 무명폭포... 마가목 열매도 붉게 익어가고..

 

 

우측으로 용아릉과 푸른하늘..

 

 

쌍룡폭포...

 

 

 

 

 

 

 

 

이제 구곡담계곡을 하산한다...

 

 

용자폭포와 용손폭포 인가^^.ㅎ.

 

 

 

 

 

 

 

 

이렇게 맑은 계곡이...

 

 

 

 

 

수렴동대피소에 도착... 공사중이라 주변이 어수선하다..

 

 

 

 

 

이제 부터는 수렴렴동계곡..

 

 

햐~

 

 

여유~  백담사 거의 다 내려와서.. 탁족도 하고 젖은 옷도 갈아 입고... 막차가 19시. 아직 18시도 안되었다.

 

 

까실쑥부쟁이...

 

 

아쉬움에 돌아보고....

 

 

백담사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

 

 

18시가 거의 다 되어 백담사는 패스하고 바로 매표를 하여 18시 버스에 탑승... 거의 만차다...

 

이제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때 다시 설악을 찾으려 한다^^. 그동안 설악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