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10월29일)..내설악의 가을..92.

산행지: 설악산..

산행일: 2021년 10월 29일.

산행자: 친구와 함께..

산행코스: 백담사-영시암-오세암(왕복).

산행거리및 시간: 이정표상 12.0 km .. 6시간 50분(휴식및 중식 :1시간 20분)..

산행 날씨: 맑음..

 

친구가 언제 설악산에 단풍 보러 가자하여 이번엔 가벼운 마음으로 내설악의 영시암 까지만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섰네요.

10월의 마지막 가을을 만나러.. 많은 인파로 붐빌까 걱정 했는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산님들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영시암에서 친구 컨디션을 물은후 여기까지 오른거.. 오세암과 만경대를 가자고 하니 갈만 하다하여..다녀 왔습니다.

평소에 산을 다니지 않는 친구라..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보지 않은 곳.. 내설악을 한눈에 바라 볼수 있는곳..

오세암과 만경대를 다녀 와서 좋았습니다.. 

 

아래 다녀온 흔적들 입니다..

백담사 셔틀버스에서 내려 바로 산길을 시작 합니다.. 단풍철이라 그런지 백담사에서 마지막 셔틀 시간이 20시 입니다.

 

 

잠시 계곡과 백담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요...

 

 

 

 

 

아침 햇살 비추는.... 계곡에 비친 반영이 예뻐서.. 담아 봅니다^^.

 

 

 

 

 

앞서 가시는 산님들 뒷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들켰네요^^.ㅋㅋ.

 

 

 

 

 

함께한 친구..

지난 화요일 치악산 둘레길 3코스 약 15.9km 하고그날 아주 혼이 났었는데.. 오늘 다시 함께 산길을 걷네요^^.

오늘은 계획은 가벼운 단풍 놀이였는데.. 또 그만큼 걸었네요.. 오히려 엊그제 보다 오늘이 난이도가 더 높았다고^^.ㅎ.

 

 

 

 

 

 

 

 

 

 

 

 

 

 

 

 

 

영시암 거의 다가서...

 

 

 

 

 

영시암에 도착.. 백담사에서 3.5km 입니다..

 

 

 

 

 

영시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세암 까지 가기로 합니다..

 

 

오세암..봉정암 갈림길... 이곳에서 오세암 까지 이정표상..2.5km 이네요...

 

 

 

 

 

오세암 오름길에 전나무가 많은데.. 그 둘레가 정말 크네요.. 수령이 오래 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오세암 오름길..

 

 

 

 

 

이곳에서 먼저 우측으로 만경대로 오릅니다.. 친구가 가장 힘들어 했던곳...ㅎ. 뭐 힘든 만큼 보상도 있지요^^.

 

 

만경대에서 내려다 본 오세암...

 

 

당겨본 오세암..

 

 

포즈를 취하고^^..

 

 

 

 

 

내설악 전경... 앞에 용아릉이 흐르고.. 저 뒤로 소청봉과 중청봉이..

 

 

 

 

 

용아장성 능선..

 

 

 

 

 

 

 

 

 

 

 

용아릉 아래에... 앞에 가야동계곡 초입도 바라보고요...

 

 

저기 귀때기청봉..

 

 

 

 

 

이제 내려와 오세암으로 갑니다..

 

 

오세암... 종각 아래로 들어가야 합니다.. 일주문 격이겠지요..

 

 

오세암 대웅전..

 

 

동자전...

 

 

 

 

 

절 뒤로 우리가 올랐던 만경대..

 

 

 

 

 

하산길에...

 

 

이제 백담사 까지 3.5km 남았네요..

 

 

 

 

 

백담산장...

 

 

버스 한대가 막 떠나고..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백담사를 담고요...

 

 

 

 

 

양양으로 이동하여 맛집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또 잠시 산욕심을 부려서 설악 산길을 걸었네요^^.

개인적으로 어제도 치악산 둘레길을 하고 떠난 산길이라.. 오늘은 몸이 조금 피곤 하였네요..ㅎ.

그래도 어느 가을의 멋진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