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왕자님이 쉬는날 함께 한라산을 하자 하여 각자 집에서 출발 하여 청주공항에서 만나 제주로 갔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07:10분발 제주행 진에어 탑승...
기내에서 본 일출...
제주 도착...
한라산을 산행 하려 갔는데.. 기상 악화로 한라산 등산로 전면 통제라네요...
할수 없이 제주에서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하여 걸었네요. 사려니숲길(서귀포~제주) 10km를 눈을 맞으며 걸었습니다.
아래 서귀포 사려니숲 입,출구에서 시작하여 위에 제주시 사려니숲 입,출구까지 10km를 걸었네요. 적색 실선..
서귀포 사려니숲 입.출구에서....데크로드로 한바퀴 둘러 볼수 있었고요.. 이곳 입구 근처에만 사람들 많았습니다..
함께한 왕자님...
이런 넓은 숲길을 걸어 갑니다..
걷는 내내 가끔씩 눈발이 날리다 파란 하늘도 조금 보여 주다를 반복하더군요..
우리가 걸은 길이 10번~1번 까지 입니다..
삼나무 숲길 이고요.
길옆에 무덤도 보이고요..
사려니 오름은 탐방예약제 인데... 지금은 운영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사려니오름 방향으로 걸으면 15km 거리네요.
이렇게 하늘이 잠시 열리고요...
왕자님..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 우측으로 탐방로인데 아쉽게도 탐방 불가(휴식년제) 입니다..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려 우산을 쓰고요.. 바람까지 불어서 걷기에 불편 하였고요..
탐방로는 50분 정도 소요 되는가 봅니다.. 출입통제...
가끔 가다가 이런 하천을 건넙니다..
잠시 눈을 피해 정자 쉼터에서 쉬었다 갑니다..
송이 쉼터?
이제 제주시 사려니숲길 입,출구 도착 입니다..
탐방 안내소.. 꼬마 전기차 한대 보이고... 근무자는 보이지 않더군요...
탐방 안내소 바로 옆에 이도로 양옆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고요.. 우리는 제주시 반대 방향인 성산포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로 성산포 종점까지 가서 우도(오늘은 기상 악화로 배가 운행되지 않더군요) 들어가는 선착장을 살펴보고..
혹시 내일은 갈수 있을까? ㅎ..
종점에서 우측으로 성산 일출봉 가는길...
성산 일출봉.. 오늘은 기상도 않좋고 바람은 을매나 불던지 일출봉은 오르지 않았고요..
갯쑥부쟁이 인가?
수선화도 추위에 떨고 있고..
성산일출봉..
성산읍내까지 걷기로 하고 길옆에 유채밭...
갑자기 또 심한 눈보라가 몰아쳐 몇정거장 안되는 거리를 버스로 이동.. 숙소를 잡고 하루 회포를 풀었네요..
산굼부리(1월12일)...
식사를 하고 짐을 챙겨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 15 이전에 공항에 도착 해야 합니다..
하여 잠시 자투리 시간에 제주에서 가보지 않은 산굼부리를 탐방 하려 버스로 이동 하고요..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36호..
매표소에서 성인 1인 요금이 6,000원 이네요.
오늘도 눈발이 조금 날리다 멈추고요..
억새밭 사이로 난길로 올라갑니다.. 왕자님..
서쪽으로 저멀리 오름들이 보이고요... 한라산 정상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서쪽 방향으로 당겨 보니... 흰눈을 이고 있는 한라산 모습 입니다.. 이 모습도 잠시만 보여 주네요..
중간 뒤에 한라산... 앞라인 맨 좌측이 어제 사려니숲길을 걷다 나오는 물찻오름 이네요..
산굼부리 분화구옆.. 정상 부근에 다 올랐네요.
이곳이 정상.. 건물 안에 해설사가 있는데 비대면으로 잠시 마이크를 통해 간단한 설명을 해주더군요..
주변에 오름 사진 입니다..
꽃굼부리... 영화 연풍연가 촬영지라 하네요^^. 안에는 묘가 여러개 보이고요..
노루상 아래에 한감비...
한감비..
산굼부리 분화구.... 위에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본 모습...
한바퀴 둘러보고 이제 다시 입구로 돌아왔네요..
입구에 해녀 사진 전시장...
한라산 동쪽으로 산굼부리가 있고요.. 그 우측(동쪽)으로 성산 일출봉도 바라다 보이고요...
서쪽으로 한라산과 온갖 오름도 바라 보이는 곳이네요. 가을에 억새가 피었을 때가 좋은 탐방 시기인것 같고요..
이제 정문을 빠져 나오고요...
길옆에 동백꽃이 피었네요^^.
탐방을 마치고 버스로 제주터미널에서 내려..
터미널옆 식당에서 메로지리로 점심을 하고요.. 공항까지는 택시로 이동(4.600원)..
이제 제주 공항을 출발 합니다..
이륙...
제주에 건너가 한라산을 하려다 기상 악화로 인한 등산로 전면 통제로 아쉽지만 예정에 없던 가지 않은 길을 걸었네요..
산에 대한 아쉬움 대신 걸은 모습들 입니다.. 한라산 이야 어디 가지 않으니까^^. 다음 꽃피는 봄날을 기대해 봅니다.
'기타 종합 > 기타(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하루(3월2일).. 문막 건등산(260m)외.. (0) | 2022.03.02 |
---|---|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2월18일)... (0) | 2022.02.19 |
통영 장사도(2월17일)... (0) | 2022.02.19 |
거제의 아침(2월17일)..우제봉과 해금강.. (0) | 2022.02.18 |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2월7일),, (0)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