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9일 개통..
이번에 개통된 원주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칠봉 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총길이 약 4km 구간으로,
잣나무와 낙엽송을 비롯하여 30여년 이상된 자작나무 숲이 조화롭게 조성되어,
아무런 생각없이 오직 걷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멋지고도 아름다운 둘레길이라 할 수 있으며,
둘레길은 그렇게 힘든 곳이 없어 쉽게 다녀올 수 있으며 전체 구간을 둘러 보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 섬강 자작나무숲은 미래의 청사진을 계획한 원주시에서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약 2년 동안 자작나무 약 53,400본을 식재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는데
원주시에서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 약 2천여 그루의 자작나무를 더 식재하여
이곳 섬강자작나무숲 둘레길을 더욱 더 풍성하고도 아름다운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은 전망대와 데크길 그리고 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앞으로는 수목원을 비롯하여 숲속미술관 그리고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그야말로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원으로서의 임무를 할 수 있는
멋들어진 수목원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펌..
바로 앞에 비포장인 임시 주차장에(포장 됨)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산현 초등학교 앞을 지나 우회전 하면 칠봉 체육공원 주자장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다리를 건너 400여 미터 비포장 도로를 진행하면 이곳 임시 주차장이(비포장) 나옵니다.
이런 데크로드를 걷고요...
데크로드에서 돌아 내려다 본...
칠봉 유원지에서 내려오는 하천이 조금후 섬강 본류에 합류가 됩니다. 찾아 보니 일리천 이라 하네요..
우측으로 섬강 본류입니다.
데크로드 우측으로 섬강이 흐르고..
데크로드가 끝나고... 이곳까지는 약 1km 정도 걸어왔고요... 이곳부터 자작나무길의 시작입니다..아직 정리가 다 안되었나 보네요.. 아마도 이곳에 작은 사방댐을 만드려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제부터 자작나무 숲길 시작입니다..
둘레길 곳곳에 작은 쉼터도 있고요..
잣나무 숲길도 있네요...
자작나무길 곳곳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봄에 야생화들 가꾸려나 봅니다.
아직 잔설이 조금 남아 있네요..
봄날에 자작나무가 연초록빛 새잎을 달때 기대가 되네요^^.
작은 계류가 흐르고... 이곳은 봄날에 야생화들은 어떤 애들이 필까 궁굼?? ㅎ.
저기 작은 쉼터와 정자가 보이고... 그 옆은 전부터 있었던 임도가 있고.. 자작나무 숲길 끝나는 지점에서 만나네요..
정자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 자작나무길을 걷고요..
이제 임도와 만나고 오늘 숲길을 마무리 하고요... 약 4km 산길을 느리게 1시간 20여분 걸었네요..
칠봉 화덕피자 체험장... 출입구 바로 옆에 있고요..
산길샘 궤적... 3.89km 나오네요...
집에서 약 13km 거리에 있더군요^^.
봄날에 들꽃들도 궁굼하고, 자작나무가 연두빛 새순을 보일때도 궁굼하고... 자주 들려 보아야 겠어요.
이제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까지 멀리 안가도 되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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