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장사도(2월17일)...

거제 근포항에서 10여분 배를 타고 들어 가는데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을 유혹합니다^^.

 

전날 장승포 항까지 나가 1박 하고 아침 일찌기 다시 이곳 근포항 까지 약 30여 km를 들어 왔습니다.

전날 인터넷으로 장사도 가는 왕복 배편을 예약 하고요. 장사도 입장료는 따로 10.500원 입니다.

거제 근포항에서 배편 현장 요금은 16,000원 인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은 3000원 할인데 13,000원 입니다.

 

장사도란 뜻은  긴 누에를 닮았다 하여 누에를 닮은 섬이였는데 일제 시대에 긴 장, 뱀 사로 바뀌였다고 합니다.

전날 가라산 산행중 길게 누운 장사도를 내려다 보았었고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섬이고요. 총면적 390,131 제곱미터에 해발 108m, 폭400m의 작은 섬 입니다.

전에는 14채의 민가와 83명의 주민이 살았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 교회가 있었다 하는군요.

 

 

위의 탐방 안내도에 나오는 번호를 따라 순번대로 천천히 걸으며 한바퀴 둘러보면 되고요..

배에서 내려 다시 돌아가는 배를 타기까지 2시간의 탐방 시간이 주어 지는데 저는 30분 정도 여유 시간이 있더군요..

배를 타고 근포항으로 돌아 나오는데, 들어 갈때와 다르게 나오는 선착장이 다른 곳에 있더군요.

 

 

이제 거제 근포항에서 장사도행 배에 오릅니다..

전날 인터넷 예약한 번호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장사도 입장료 10.500원을 따로 지불하고요. 신분증 확인은 필수..

 

 

배편이 비록 10분으로 짧은 거리이지만 이렇게 새우깡으로 갈매기들을 유혹하고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도 부니 대부분 사람들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요^^.

오늘 아침 거제의 기온이 영하 5도 였네요.

 

 

이제 10여분 만에 장사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주중 임에도 장사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많더군요..

 

 

입구 오름길에 동백꽃들... 갑자기 찾아온 한파 때문인지 꽃의 상태는 별로 였고요.

 

 

지심도와 이곳 장사도가 동백꽃이 많다 하더군요...

 

 

이제 탐방안내도를 따라 사진을 담으며 천천히 한바퀴 둘러봅니다..

 

 

저 뒤로 보이는 섬이 매물도와 소매물도 입니다..

 

 

 

 

 

죽도국민학교 장사도분교.. 아래 무지개 다리를 건너 둘러보고 다시 돌아나와 탐방 예정 입니다..

 

 

무지개다리..

 

 

내려다본... 

 

 

저기 뒤로 매물도..등대섬인 소매물도..

 

 

동백은 그리 많이 개화하지 않았고요.

 

 

승리전망대..

 

 

 

 

 

좀전에 내려다본 이곳을 지나...

 

 

분재원 이고요..

 

 

 

분재원 전경... 분재원 뒤로 옛 장사분교가 있었고요..

 

 

말뚝박기...분재원 옆에 조형물.. 장사분교 어린이들 이겠지요^^.

 

 

장사도 분교.. 교실 한칸이군요.

 

 

분재원..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온 아가...

 

 

온실 가는길...

 

 

온실..

 

 

 

 

 

 

 

 

섬아기집...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동요가 나오더군요^^.

 

 

섬아기집..

 

 

옺칠미술관...

 

 

 

 

 

동백숲길...

 

 

이 사진은 안내 간판 입니다^^.

 

 

모조 동백꽃...

 

 

 

 

 

야외 공연장..

 

 

야외 공연장의 12두상..

 

 

장사도에서 건너다 본 망산과 좌측으론 가라산.. 어제는 저곳 산위에서 이곳을 바라 보았는데^^.ㅎ.

 

 

부엉이전망대 에서 바다 건너 가라산과 망산(우측)..

 

 

부엉이전망대..

 

 

습지원 인데...

 

 

부엉이 전망대에서 돌아 나오며 야외공연장 뒤의 12두상...

 

 

 

 

 

작은교회...

 

 

교회내부..

 

 

누비하우스(스넥 식당)..

 

 

야외갤러리...

 

 

 

 

 

 

 

 

반가운 소식이 있을라나^^.

 

 

이제 주어진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내려와 승선 하고요... 저 건너 보이는 근포 항으로 나갑니다..

 

 

근포항에 도착..

배에서 내려 점심으로 해물짬봉을 먹었는데  가격은 11,000원.. 각자 느끼는 맛은 다르겠지만 저는 비쥬얼 만큼 맛은

그다지...ㅎ.. 배에서 내린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 한참을 기다려서야  민생고를 해결할수 있었고요^^.

 

 

전날 인터넷 검색하다 이곳 근포항 근처에 동굴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가보았는데 젊은 연인들이 인생샷 찍느랴 줄지어

서서 기다리네요..먼길 돌아 가야 하는데 기다릴수 없어 기회를 보아 대충 스마트폰으로 한컷 담고요..

 

 

잠시 양해를 얻어 동굴 내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담고요^^. 

이제 400여km 먼길을 돌아가야 합니다.. 전날 잠도 설치고 돌아오늘 길은 졸려서 시간이 더 많이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