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 실선이 이번 산행 경로 입니다.
아래 능선으로(너럭바위) 망덕봉에 오른후 위에 소용아릉(비석바위)으로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산행지: 망덕봉 소용아릉 능선..
산행일: 2022년 04월 08일 금요일.
산행자: 운무님,자두왕자님,겨울산..
산행코스: 고두실계곡(능강송 팬션 입구)-작은 삼밭봉-망덕봉-소용아릉-고두실계곡.
산행거리및 시간: 약 10km .. 7시간 10분(휴식및 중식 :2시간)..
산행 날씨: 맑음.. 한낮에 온도 24도.
교통: 승용차로 남제천 I.C에서 운무님,자두왕자님 태우고 능강송 팬션 주차장(공터)에 주차하고 원점회귀..
서산에서 이른 아침 출발한 운무님과 자두왕자님을 남제천 인터체인지에서 만나 제차로 산행지로 이동.. 오랫만에 셋이서 함께 산행을 하였네요^^. 늘 홀로 걷는 산길 이었는데 오랫만에 함께 하는 산길.. 덕분에 행복한 산행 이었네요.. 이른 새벽 부터 먼길 달려와 고생 많았고, 감사합니다..
청풍호를 우측에 두고 옥순대교 방향으로 가다 위의 능강송 팬션 주차장 이란 조그만 간판이 있는 곳에 주차..
도료옆.. 작은 버스 승강장이 있고요, 위의 표지판 바로 옆 공터에 주차하고..
시멘트 포장길을 조금 걸으면 나오는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 합니다.. 좌측 다리길은 우리가 오늘 하산한 길이고요..
좌측에 다리를 건너면 작은 간이화장실 하나가 있고요.. 오래되어 사용 할수 있을지는 의문 입니다..
이곳부터 좌우로 멋진 소나무들이 있고.. 아마 택지 개발을 해 놓은 곳인가 봅니다.. 택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비탐방로라 등산로가 보이지 않네요.. 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보이고 묘지들 몇기 나오고 리본도 한개 나오길래 따라 올라 주릉에 올라 섰네요. 하지만 아마도 택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바로 올랐으면 능선 진입에 더 수월하리라 생각이 들고요.
능선에 올라 바라 보니 청풍호가 멋지게 보이고,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네요..
산행 초입부... 해발 300~400m 정도 산길엔 진달래가 한창 이고요..
아침 햇살에 진달래가 눈부신 산길이네요^^.
조망이 나오는 곳에서 북쪽 방향으로 바라보니... 앞에 능선이 우리가 오늘 하산할 소용아릉 이고요.. 뒤에 능선이 조가리봉-미인봉-학봉-신선봉-단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입니다.. 작년에 왕자님게 함께 고생하였던 산길~ㅎ.
산길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와 중앙 멀리 뽀족하게 보이는 월악 영봉..
이제 너럭바위에 도착... 함께한 운무님..
자두왕자님과 운무님.. 이곳 너럭바위에서 휴식을 하고 갑니다.. 아침 사과 하나씩^^.
이제 다시 출발하며 뒤돌아 보고...
건너다 보이는... 지난해 왕자님과 함께 걸었던 조가리봉~ 학봉 능선... 미인봉 아래 위치한 정방사도 건너다 보이네요.
조금 당겨 보고요.. 스마트폰이라.. 산길이 워낙 험하여 DSLR은 가져갈 엄두도 못내고요^^.
건너다 보이는 소용아릉 능선.. 망덕봉에 올랐다가 우리가 오늘 하산할 능선 입니다..
망덕봉 오름길에 멀리 금수산이 보이고요...
학봉 능선 우측으로 신선봉도 보입니다..
당겨본 신선봉.. 앞에 능선은 우리가 하산할 소용아릉..
당겨서 바라본 소용아릉 암봉...
지금 우리가 오르는 암릉도 오르 내림이 장난 아니네요^^.
우측 능선이 소용아릉 이고 저멀리 청풍호 뒤로 비봉산 케이블카가 보이네요..
오름길에 낙엽이 많아 더 힘들게 하네요... 생강나무 노란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고요.
금경사 능선 오름길... 양지녘에 노랑제비꽃..
겨우살이도 무리를 지어서 살아가고...
그늘사초 종류..
약 3시간 조금 넘게 걸려 망덕봉 정상에 서고요...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워낙 오르 내림이 많은 급경사에 산길에 낙엽까지 많이 쌓여 있으니 시간이 많이 소요 되네요.. 정상에 서니, 우리가 올라온 능선은 비탐방로라고 막아 놓았군요..
이정표에 망덕봉 정상에서 0.1km 라지만 실제 20여 미터 거리에 상천리 마을에서 올라오는 삼거리가 나오고요..
금수산을 바라봅니다.. 이곳 공터에서 점심을 하고요.. 산님들 두팀(3명)을 만나고요^^.
이제 다시 망덕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면 나오는 능선 갈림길 에서 우측에 소용아릉으로 하산을 하며 바라본...앞에 보이는 뽀족한 암봉 바로 아래 안부에서 우측 암봉을 타고 오릅니다..
건너다 본..
암릉길이 얼마나 험한지.. 과연 소용아릉이라 부를만 하더군요^^.
계속 청풍호와 멀리 영봉을 바라보며 하산을 합니다.. 오늘 오른 옆에 능선과 나란히 있어 거의 같은 모습이지요..
앞에 능선이 우리가 오전에 오른 능선 입니다.. 오르 내림이 장난 아니었지요^^.
좌측 능선이 오름길.. 우측 능선이 지금 하산하고 있는 소용아릉 입니다..
하산하며 우측으로 보이는 모습..
좌측이 오름 능선.. 우측이 하산할 소용아릉 능선..
앞서 걷는 운무님..
망덕봉 방향에서 내려온 능선을 돌아보고요...
뒤에서 따라오는 자두왕자님..
소나무가 고사 되어 보이는데 마른 송방울 들을 많이 달고 있더군요^^. 앞에 능선은 오름길에 우리가 오르락 내리락한..
이곳이 산부인과바위 인가 보네요.. 좌,우로 우회길도 있고요.. 운무님만 바위 안으로 빠져 나왔네요^^.
돌아본 산부인과 바위..
우측으로 계속 보이는...
저 앞에 운무님..
운무님이 포즈를 취하네요^^.
내려온 길을 돌아보고...
아마 이곳이 비석바위 인가 보고요..
해발 고도를 낮추니 다시 진달래 산길로 변하고요^^.
이런 소나무가 나오고..
산길에 온통 도토리가 싹을 티우려 하고요...
이제 우측으로 하산하면 능강계곡 방향으로 하산길.. 능강계곡 방향을 하산 하면 도로 까지 나와 그곳 주차장에서 애마가 있는 곳까지 약 1km 조금 넘게 걸어와 차량을 회수 하여야 하고요.. 우리는 애마가 있는 좌측 고두실계곡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하는데, 길이 애매 하여 잠시 길찾느라 고생좀 하고요^^. 잠시후 길을 찾아 그 후로는 소로길을 편하게 하산을 합니다.
소로가 끝나고 이곳 부터는 더 이상 차로 오르지 못하게 만들어 놓았고요.. 시멘트 포장길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고두실계곡 좌측으로 오늘 시작했던 택지 개발지 입니다.
양지꽃이 한다발^^.
돌아보고...
오늘 오름길에 너럭바위에서 운무님이 몰래 찍은 사진을 보내왔네요^^. 주머니에 손넣고 뭔 생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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