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종합/산행기(2022년)

석룡산(5월 20일).. 복주머니란을 찾아서..

겨울산8 2022. 5. 21. 11:03

삼팔교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부채골에서 석룡산 정상에 오른후 쉬밀고개 에서 조무락골로 하산 원점회귀 산행.

 

산행지: 석룡산(1,147.4m).

산행일: 2022년 05월 20일 금요일.

산행자: 이선생님,청랑님,겨울산.

산행코스: 삼팔교-부채골-석룡산-쉬밀고개(방림고개)-복호동폭포-조무락골-삼팔교.

산행거리및 시간: 약 11.5km .. 8시간 20분(휴식및 중식& 들꽃 사진 : 약 2시간 45분)..

산행 날씨: 맑음.

교통: 승용차.

 

이번 산행은 지난번 광릉요강꽃 탐사에 이어서 복주머니란을 찾아 나선 길입니다.. 원주에서 출발 가평역에서 서울서 내려오신 이선생님과 청랑님을 만난후 제차로 이동 지난번 처럼 명지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삼팔교로 이동 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설악산과 치악산을 다녀와 아직도 피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지 오름길에 조금 힘들더군요.. 그래도 오랫만에 예쁜 애들을 만나러 가는데 힘을 내 올라야지요^^.

삼팔교 작은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팔교 입구에는 작은 공간에 차량 두세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라 주말에는 이곳에 주차할 엄두도 못하겠더군요. 차량한대 지날 정도의 도로를 따라 야생화 담으며 오릅니다..

 

 

매자나무.. 

 

 

은대난초..

 

 

매발톱..

 

 

이곳에서 좌측으로 ...

 

 

이곳 간이화장실 있는곳에서 좌측 부채골로 접어들고요.. 우측은 하산시 내려올 길이고요..

 

 

우리가 주차한 삼팔교 입구에서 석룡산 정상까지 4.5km 산길이고요..

 

 

붓꽃..

 

 

큰꽃으아리..

 

 

모시나비.. 그런데 애들은 볼때마다 빌빌 거리며 날았지.. 힘차게 날아 다니는 것을 못보았네요.. 

 

 

물참대..

 

 

할미밀망..

 

 

광릉갈퀴..

 

 

부채골 오름길에 돌아보니... 저기 보이는 산이 백둔봉 이군요..

 

 

개다래나무도 이제 혼인색을 띠고..

 

 

벌깨덩굴..

 

 

졸방제비꽃..

 

 

당개지치는 이미 꽃이 지고..

 

 

광대수염..

 

 

풀솜대..

 

 

넌 누구니? 

 

 

물참대...

 

 

4.4km..입구에 이정표보다 100m 적네요^^. ㅋ.

 

 

모시나비..

 

 

잣나무 임도길 한가운데 살아가는 홀아비꽃대... 꽃은 다진 상태고요..

 

 

임도를 버리고 오름길..

 

 

알록제비꽃이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관중..

 

 

이제 주릉에 오라서고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꿩의다리아재비..

 

 

이선생님과 청랑님..

 

 

산앵도나무...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입니다..

 

 

전위봉에서 바라본 화악산 중봉...

 

 

산앵도나무..

 

 

1000고지 이상에... 철쭉이 한창이고요.. 아주 그 빛깔도 곱네요^^.

 

 

삿갓나물...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중간에 산길을 조금 벗어나 야생화 탐사도 하고요..

 

 

이곳이 전에 석룡산 정상석이 있었던 곳이라네요..

 

 

바라본 경기 제1봉인 화악산.. 

 

 

금강애기나리..

 

 

부러진 지난 정상석...

 

 

이제 석룡산 정상에 섭니다...

 

 

우측에 예전에 있던 검은 정상석이 보이고요.. 누군가 깨뜨린 것을 붙여서 다시 세워 놓았네요..

 

 

세잎종덩굴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촛점도 못잡았네요..

 

 

저 아래 눈개승마가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쉬밀고개로 진행 하다 다시 만난 매발톱나무..

 

 

이제 잠시 큰앵초 군락이 나오고요..

 

 

큰앵초..

 

 

작은 쉼터...

 

 

고산 지대인대 미나리냉이 군락지가 보이고요..

 

 

쉬밀고개(방림고개)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등산로 없음 이라는 곳으로 직진하면 화악산 북봉으로 오르는 것이고요.

 

 

우리는 삼팔교 방향으로 우회전 합니다..

 

 

산장대..

 

 

애들은 꿩고비..

 

 

올괴불나무 결실...

 

 

애가 와폭인가? ㅎ.

 

 

이제 중봉 갈림길에 도착..

 

 

아직도 삼팔교 까지는 한참 남았네요..

 

 

졸방제비꽃..

 

 

하산길에 잠시 복호동폭포도 들렸다 와야죠^^.

 

 

복호동폭포..

 

 

 

 

 

애기똥풀..

 

 

닥나무 꽃..

 

 

 

큰꽃으아리..

 

이제 삼팔교 거의 다 내려와 계곡으로 내려와 잠시 땀을 씻고 애마를 회수 가평 시내로.. 지난번 먹었던 막국수 집에서 저녁을 하고 오늘 산행을 접습니다.. 오늘도 아침,점심,저녁 까지 하루 세끼 두분께 신세만 졌네요.. 덕분에 예쁜 복주머니란 많이도 만나 행복한 하루 산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복주머니란 모음..

 

 

 

 

 

 

 

 

 

 

 

 

 

 

오랫만에 만났는데 애들은 정말 참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