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곡리 용수골 간이 주차장- 관리소-능선-임도-능선-정상-송신소-임도-휴양림..으로 진행..
산행지: 백운산(1,087m).
산행일: 2022년 05월 22일 일요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서곡리 용소골-백운산 자연휴양림 매표소-야외무대-능선-임도-백운산 정상-중게소-임도 따라 휴양림 하산.
산행거리및 시간: 약 16.5km .. 6시간 45분(휴식및 중식& 들꽃 사진 : 약 1시간 )..
산행 날씨: 맑음.시계불량.
교통: 승용차.
매표소 전에 서곡리 용수골 간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관리사무소 조금 지나 좌회전 하여 야외무대 앞을 지나고 가파른 능선길을 오른후 임도에 올라섬(백운정 200m 지점) 다시 능선 길을 올라 정상 도착후 백운산 중계소를 지나 임도를 길게 걸어 휴양림으로 하산 하였네요.
용수골에는 꽃양귀비 축제가 5월 20일 부터( 6월 중순 까지) 시작 되였네요. 일요일 이라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더군요.
시내버스 정류장 옆 공터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 오르니 공용주차장 이라는 것이 새로 생겼네요^^. 이곳에 주차할걸^^.
이곳이 예전에 매표소 입니다.. 입장료 1000원에(원주 시민은 민증 제시 무료) 주차비는 없고요..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매표소를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 관리사무소로 이동 하였네요. 좌측 소용소골은 일반 민가가 많아 이곳부터 통제하면 잘못된 것이었지요. 우측길 휴양림 가는 사람들만 통제 하는 것이 맞겠지요. 암튼 저는 우측 휴양림으로 이동..
매표소에서 주민증을 제시하고 무료 통과...
조금 걸어 오르면 좌측(계곡)으로 등산로가 나오고요.. 하산시 임도를 따라 걷기 코스로 올겁니다.
이런 다리를 건너고요.
야외무대 앞을 지나고..
이제 산불경방 기간 지났으면 앞에 걸은 현수막은 좀 떼지...ㅋ.
붓꽃...
산골무꽃도 피었네요..
아주 가파른 능선에 낙엽도 많고 거미줄 헤치며 힘들게 올랐네요^^. 비추천 등로 입니다..
능선 중간쯤 오르면 이렇게 유순한 산길이 조금 나오고.. 좌측으로 소용소골 하산로도 있더군요.. 이리로 오르면 백운정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임도에서 우측으로 200m 내려 가야 백운정 입니다. 하여튼 임도에 올라섭니다.
능선을 마치고 이곳 임도에 도착(백운정은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200m 지점에 있고요)..
조금전 임도에 올라선 후 20m 정도 좌측으로 정상에 오름 능선길이 나옵니다.
정상 오름길에... 임도에서 710m 올라왔네요^^.
이런 쉼터가 나오고요..
백운산 정상부 모습입니다..
그런데 아래 온산에 나무를 베어 버리고 작은 나무들을 식재 하여 놓았네요.. 이곳에 야생화도 많던 곳인데..
산에 나무를 다 베어 버리고 무슨 계획인지?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이제 오름길에 큰앵초가 나오고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큰앵초 군락지 입니다..
꿩의다리아재비...
이제 정상 오름전 안부 쉼터에 도착.. 잠시 쉬어 갑니다.. 이곳에서 여성 두분이 오두봉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더군요..
다음에 버스 타고와서 저도 오두봉 거쳐 천은사 계곡으로 하산 하려 하는데^^.ㅎ.
정상 아래 안부에 쉼터..
쥐오줌풀..
임도에서 이곳 쉼터까지 1.9km 올라온 것이고요. 이곳에서 정상까지 300m 남았습니다.
풀솜대..
삿갓나물..
둘이 함께^^.
애기나리..
꿩고비..
정상 오름길에 금강애기나리..
백운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원주 시내.. 오늘은 뿌옇게 보입니다..
작년에 바라본 모습 입니다..
이곳에서 좌측 능선길이 등산로이고.. 가파른 등로를 피하기 위해 이곳에서 저는 중계소 방향으로 직진 합니다.
(주의: 이곳 전에도(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이렇게 등로 아님 표시판 있는데 그곳은 제천 방향이니 가면 안됨)..
중계소 맞은편 넓은 공터에 미나리아재비..
백운산 중계소.. 이제 이곳에서 좌측으로 포장된 도로를 따라 구불구불 내려 갑니다.. 조금 지루함..
붉은병꽃나무...
그래도 이런 숲길이라 조금 나아요^^.
함박꽃나무가 한창 이네요..
애들 향도 좋고 참 예쁘죠^^. 꽃이 지는 모습은 별로^^.ㅎ.
고광나무..
이곳 아래도 온통 나무를 베어 버렸네요.. 지주대를 세우고 작은 나무들을 심어 놓았는데 죽은 나무가 많더군요..
국민 세금으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더 좋은 어떤 계획이 있는 것인지? 산사태 우려도 있고요.
오늘 산행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걸은 부천에서 오신 산님부부.. 아래 휴양림에 1박 하고 가신 다네요.
이곳이 소용소골과 중계소 오름, 휴양림 가는 삼거리 인데.. 이렇게 흉칙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삼거리 바로 옆에 이곳이 백운산 오름 등로이지요.. 이곳 등산로도 전에는 계곡 따라 올랐었는데.. 이제는 가파른 능선 길로 바꾸어 놓았고요.. 그래서 오늘 중계소 방향으로 해서 하산을 한 것이고요.. 전에 이곳에서 나도바람꽃을 처음 만난 곳인데요.
층층나무..
이제 자작나무 임도를 걷고요..
임도를 걷다가 이곳이 백운정 입니다... 이곳에서 휴양림으로 바로 하산 코스도 있고요.. 물론 가파른 능선길.
백운정에서 숲속수련장 까지 1.2km 이군요.. 전 좌측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 하고요..임도길 4km 입니다..
아까시향 그윽한 임도길..
샤스타데이지..
할미밀망.. 한창 입니다..
개다래나무... 혼인색..
나도냉이 피어 있는 임도길..
이곳에 벌채한(일본잎갈나무) 목재들을 쌓아 놓았네요..
뱀딸기..
이제 휴양림 숲속 수련원에 다 내려왔어요^^. 매발톱..
부천에서 오신 부부 산님이 저 아래 관리사무소(체크인 하러 내려 가야 한다고) 까지 태워다 주신다는걸 사양하고 계속 걸었습니다.. 걸어야 이런 용소폭포도 보고요^^.
우측에 오동나무 꽃이 환하게 피어 있고요..
오동나무..
박쥐나무... 애들 참 더디게 꽃이 핍니다^^.
쪽동백나무도 온산에 한창 입니다.. 계곡 아래는 이미 져가고요..
쪽동백나무.. 애들도 향이 참 좋지요^^.
물레방아는 멈추어 있고^^.
휴양림 관리사무소에 내려 왔네요.. 부천서 오신 부부 산님은 이곳에 차로 내려와 체크인 하고 다시 올라 가셨고요^^.
예전 매표소 앞을 지나고.. 이곳에서도 조금 더 걸어야 애마가 있네요..
어릴때 울엄니 해마다 집안 뒷뜰에 심어 놓으셨던... 작약.. 함박꽃이라 부르셨었죠^^.
샤스타데이지...
산행 마지막에 물까치가 마중 나왓어요^^.
오늘 유난히 더웠던 산길.. 그래도 가끔씩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 하였던 숲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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