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계획은 치악산 관음사로 진행하여 곧은치 거쳐서 향로봉에 오르려 했는데 잠시 길을 잘못 들어 알면서도 그냥 거친 능선을 치고 올랐네요^^. 가지 않은길(비탐방로) 입니다^^. 덕분에 비내리는 산길에 고생좀 했네요^^.
산행지: 치악산 향로봉(1,043m).
산행일: 2022년 07월 09일 토요일.
산행자: 나홀로.
산행코스: 국형사 주차장- 꽃밭머리길 1코스- 동악단- 향로봉- 보문사-국형사 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약 7.85km.. 5시간 35분(휴식및 중식& 들꽃 사진 : 약 1시간 30분 )..
산행 날씨: 흐리고 비 조금.
어제 하루 집콕하고.. 오늘은 토요일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곧 한바탕 소나기를 내릴것만 같은 아침이다. 장마철이라 어쩔수 없는 나날들.. 그래도 오늘은 가까운 치악산 자락이라도 걸어야지.. 국형사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우산을 쓰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곧은치재를 넘어 향로봉 찍고 보문사,국형사로 원점회귀 하려 했는데...
국형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하산시 차량 회수가 쉽게 관음사 치악산 둘레길 1코스(꽃밭머리길)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동악단을 지나고..
이곳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산수국.. 천천히 야생화 담으며 걸었습니다..
하늘말나리..
파리풀..
내려다 본 원주공고..
천태종인 성문사를 지나고..
산딸기가 익어가고..
닭의장풀..
하늘말나리..
큰까치수염..
꽃밭머리길을 막아 놓은 곳이 궁굼하여 오늘은 그곳으로 해서 바로 관음사로 넘어 갈까 하여 이곳을 지나가고요..
이곳에서 길이 그치네요...처음엔 이곳이 길이었지요.. 작은 산하나 넘으면 바로 고둔치 솔가라는 식당이 나오는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잠시 착각을 하였습니다.. 대나무로 막아 놓은 곳이 예전 길인줄 생각하고 바로 직진하여 걷다가 지도를 보니 방향이 틀리네요.. 어차피 직진한거 그냥 능선을 타고 오릅니다.. 가파르고 아주 거친 산길 이더군요..비까지 내리는데.. 카메라 젖지 않게 해야지.. 힘드네요^^.
간만에 두꺼비 한마리 만나고요..
묘지도 한기 나옵니다..
이곳도 묘지 자리 였던거 같고요..
우산나물..
쪽동백나무 결실..
돌양지꽃.
오름길에 암봉에 올라 잠시 걷힌 시내를 바라보고요..
바위채송화..
우측 아래로는 보문사에서 들려오는 목탁소리가... 대나무로 막아 놓았으니 이제 곧 정규 등산로에 합류 하겠지요^^.
이곳입니다.. 보문사에서 향로봉 오름길.. 정규 등산로 이고요.. 향로봉 0.7km 남았네요..
해발 921m 지점 입니다..
치악 주릉엔 원추리가 여기저기 피어 있고요..
하늘말나리가 어두운 산길을 밝힙니다..
향로봉 정상.. 이곳에서 오래 머물렀지요^^. 산님들 11명 올랐고요..
하늘말나리..
산수국..
보문사 하산길... 전형적인 여름 장마철 흐린 산길 입니다..
반가운 참배암차즈기 한개체 만나고요..
산딸기..
보문사에 도착...
물레나물..
용왕각..
노루오줌..
보문사에 무명폭포..
쥐손이풀..
털별꽃아재비..
산꿩의다리..
등골나물도 꽃을 피우려...
지느러미엉겅퀴..
피나무 종류..
팔랑나비 종류..
때죽나무 충영.. 하지만 애는 쪽동백나무 입니다^^.
딱총나무 결실..
흑백알락나비..
흑백알락나비..
물개암나무..
산수국..
산여뀌..
보문사 탐방안내소..
국형사를 지나고..
계단을 잠시 올라 국형사를 담고 주차장으로 오늘 가벼운 산길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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