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의 여름(8월 11일)...

여름 곰배령을 다녀 왔습니다.. 지인이 한번 다녀 오고 싶다 하여 한달 전에 탐방 예약한 것이었고요. 원주에서 출발 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 집니다.. 다행히 진동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멈추었네요^^. 일기예보가 대충 맞았어요^^.

주차장에 주차(주차비 5,000원)하고.. 아직 휴가철인지 서울~양양간 고속도로에 차들도 많았고요.. 일기 고르지 못하지만 이곳 주차장에도 차량이 제법 주차되어 있네요..

 

 

신분증을 제시하고 작은 패찰을 받았고요...출발.. 

 

 

우측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출발 위에 청색 실선 코스로 곰배령 까지 5.1km 거리를 왕복 합니다.. 기상 악화로 오늘은 하산길(아래 적색 실선)  5.4km 구간은 통제 되었습니다.

 

 

출발점은 해발 약 700m 내외.. 곰배령 정상은 1,164m 이니  5.1km 거리에  고도를 약 450m  완만하게 오르는 것이지요^^.

 

 

계곡엔 수량이 풍부하고(조금 시끄러움).. 숲길은 촉촉하고 상쾌함... 평일 장마철 산길에 사람들 많지 않으니 좋네요^^.

 

 

멋진 폭포를 만들어 내고요..

 

 

물봉선..

 

 

꽃집^^. 앞을 지나고요..  더덕꽃은 져가고.. 참당귀는 꽃을 피우고 있었고요..

 

 

 

 

 

강선마을 초입에 금꿩의다리..

 

 

금꿩의다리..

 

 

흰물봉선..

 

 

참회나무 결실..

 

 

앞에  다리를 건너면 다시 패찰을 검사합니다..

 

 

 

 

 

 

 

 

 

 

 

산외.. 오랫만에 만나네요^^.

 

 

도깨비부채..

 

 

영아자..

 

 

 

 

 

모시대..

 

 

눈빛승마가 이제 막 피기 시작합니다..

 

 

단풍취... 오름길에 애들이 제일 많이 보입니다..

 

 

노랑물봉선.. 오늘 산길에 물봉선 3세트 다 만나네요^^.

 

 

광릉갈퀴..

 

 

참취..

 

 

둥근이질풀..

 

 

선괴불주머니.

 

 

곰배령 정상 부위엔 온통 안개속..

 

 

마타리,동자꽃,곰취, 둥근이질풀등..이 피어있고요..

 

 

 

 

 

고려엉겅퀴.. 막 꽃을 피우려고 하네요^^.

 

 

둥근이질풀..

 

 

곰취...

 

 

곰취..

 

 

곰배령 정상석에서 인증 하시는 산님들..

 

 

곰취..

 

 

고려엉겅퀴.. 꽃을 피운애... 딱 한송이 만났네요^^.

 

 

이제 전망대 방향으로... 귀둔리 방향은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탐방길 입니다..

 

 

층층이꽃..

 

 

꼬리풀.. 종류..

 

 

동자꽃..

 

 

전망대에서 간식을 먹고 잠시 곰배령을 내려다 보니..

 

 

꼬리풀 종류..

 

 

곰배령을 내려다 보고.. 잠시 안개가 걷히는..

 

 

둥근이질풀..

 

 

마타리 핀 곰배령..

 

 

 

 

 

 

 

 

좁쌀풀..

 

 

산씀바귀..

 

 

 

 

 

이제 하산을 합니다..

 

 

 

 

 

토현삼..

 

 

두메고들빼기..

 

 

흰송이풀..

 

 

 

 

 

참당귀..  저 아레 계곡에 사는 애인데 망원으로 당겨서 담았습니다..

 

 

도라지모시대..

 

 

토현삼..

 

 

여로..

 

 

 

 

 

병조희풀..

 

 

하산길에 강선리 마을에서 산채전과 도토리묵, 막걸리 한잔 하고^^. 이번에 보니 컵라면은 파는데 따로 비빔밥이나  점심은 팔지 않더군요.. 점심은 집에서 준비 해가 곰배령 전망대에서 하는게 나을것 같았고요.. 이정표상 왕복 10.2km 산길에 약 5시간 조금 넘게 머물렀네요^^. 주차장엔 이미 많은 차들이 빠져 나가고... 조금은 밋밋했던 산길.. 천상의 화원? 도 조금 아니고요^^.ㅎ. 곰배령은 봄꽃들 피는 5월 중순이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