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국을 담으러 황금산을 넘었습니다.. 아마 오늘이 황금산의 마지막 걸음이 될것 같네요.. 오늘 오르면서 담은 모습들 입니다.. 가능하면 보이는 야생화들도 모두 담아 보려 했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에 줌렌즈로 대충 담으며 넘었더니 야생화는 초점도 못잡은 애들이 보이네요.. 황금산 해변의 포토존.. 이고들빼기... 산박하.. 미역취.. 잔대.. 산부추... 까실쑥부쟁이.. 투구꽃.. 붉은서나물.. 건너다 본 태안군 원북면 만대포구 입니다.. 좌측 뒤로 태안화력발전소.. 해국을 담으러 해변으로 넘어 가는길에... 덜꿩나무 결실.. 금방망이... 괜히 황금산이 아니지요^^.ㅎ. 이제 부터 해국입니다... 해식동굴과 뒤로 가인서가 보이고 좌측으로 원유선이 외항에 머물고 있네요... 감국도 이제 막 피어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