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덕유산.
산행일:2014년 1월12일(일요일).
산행자:자두왕자와 작은 자두왕자.운무,정득과 겨울산..
산행코스:무주리조트-설천봉(콘드라 이동)-향적봉-중봉-백암봉-동엽령-안성탐방지원쎈타.
산행 거리및 소요시간:약 9.2km(설천봉~안성탐방소)..산행시간:4시간40분(휴식및중식:1시간20분).
산행날씨:흐리고 산행 마칠쯤 눈발 날림.
산 정상 온도:-7도씨..바람 많음.
교통: 서산,대산-무주 터미널(승용차:2시간소요).무주터미널 뒤 제일병원앞에서 무주리조트 셔틀버스 탑승(07:30분발,50분소요).
안성탐방소-무주터미널(택시비 3만원, 차량회수 완료).참고로 안성 탐방소에서 무주리조트 까지도 택시비 3만원임.
산에 가자 하네요^^.사실 이번 휴무일은 일요일이 되어서 그리 내키지 않는 산행 이었으나..이제 이별은 점점 다가오고^^.함께 산행을 하기로
하였지요..아파트에서 04:30분 출발 1시간 50분만에 무주 I.C 통과 입니다^^. 터미널 앞 주차장에 주차 하고 아침을 사먹고요..터미널 근처 제일의원
앞에서(셔틀 출발지) 무주리조트 가는 셔틀을 07시 30분에 탑승하여, 08:20분경 무주리조트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내리니..매표소 까지 길게 줄선
인파의 대열로 합류하였습니다.
줄이 쉽게 줄어 들지 않더군요..사람은 도착하지 않고 미리 한사람이 수십장씩 매표를 하니 줄이 줄어들 턱이 없지요..에고..그것도 무슨 플라스틱
카드를 하나씩 일일이 그어 대니..1시간이 걸려 겨우 표 5장을 구입..우리는 카드 하나만 긁었고요^^.곤드라를 타러가니 표에 대기번호가 있고 우리
번호는 3200번대..현재 전광판에 나오는 대기번호는 2,700번대..기다렸다 입장 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암튼 2시간을 기다린 후에 곤드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랐지요..
곤드라 타려고 3시간을 기다린 셈이네요..원래 안성탐방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역으로 향적봉-설천봉에서 곤드라로 하산도 생각해 보았으나..
산행을 자주하지 않는 후배와 작은 자두왕자가 있어서 쉽게 올라 여유있는 산행을 하려 했던 것인데..이럴거면 차라리 하산시 곤드라를 탈걸 그랬나
봅니다^^.
아래 산행의 흔적들을 올려 봅니다..날씨가 흐려서 사진도 몇장 담지 않았네요^^.
08:20분경 셔틀버스에서 내리니 이렇게 매표소 까지 길게 장사진을 이루고요..이곳에 줄을 서서 1시간 걸려 매표를 하였지요..
날씨는 잔뜩 흐려 햇님은 없고 바람이 거세게 부니..조금 춥게 느껴지네요..우울한 날씨^^.
그래도 스키어들은...
2시간을 대기한 후에(매표시간 까지 합쳐서 총3시간 만에)..우리는 곤드라에 탑승 하였네요^^.
곤드라로 설천봉으로 이동하며 내려다본 모습..
설천봉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고요..아래 하고는 온도가 다르네요..바람도 제법 쌀쌀하고요..스패츠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향적봉을 향하여..
설천봉에서 향적봉 오름길은 수많은 산님들로..그래도 상고대는 장관 입니다^^.향적봉 정상은 산님들 너무 많아 패스 입니다^^..대피소도 패스..
중봉 가는길..설경이 멋집니다..
여기저기 사진 담는 산님들 많고요^^..
빛이 없으니 사진 담을 생각이 별로입니다^^.
위 고사목은 철쭉 필때도 멋졌었지요^^.그때나 다시 한번 찾아 봐야지^^.그때는 필히 평일에 나홀로^^.
양방향으로 이동하는 산님들이 많습니다. 길은 좁고 어깨는 부딪히고..힘들어서 인지..여유가 없으니 산행예절도 없고요^^.
왜들 쓰래기는 여기저기 버리고들 가는지...
사진은 별로여도 눈길은 정말 멋졌습니다^^.산행내내 햇볕이 그리운 날이었지요^^.
백두대간 갈림길..백암봉에 도착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머고요^^..오늘의 중식 매뉴는 굴떡국 입니다(파숑숑,계란톡).^^.
걸어온 산길을 뒤돌아 보고요..
작은 자두왕자님^^. 초딩인데 아빠 닮아 그런지 산행을 잘하네요^^.
저기 정중앙 우측에 백두대간 갈림..백암봉...
이제 동엽령에 도착입니다..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중식을 하려 했었는데..그놈에 곤드라 땜시^^.자두왕자와 작은 자두왕자님..
따듯한 차한잔씩 마시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오늘 처음으로 운무님께 부탁하여..겨울산 한장 담았네요^^..
칠연폭포 갈림길..이곳에 거의 도착할 무렵부터.. 도착하니 눈발이 하염없이 날리고요..사진기 접고 1.2KM 걸어서 산행을 마침니다..
때마침 택시 한대가 정차해 있어 그것을 타고 무주터미널 주차장에 이동 차량회수 하여 서산 집으로 돌아 옵니다..
올들어 두번째 산행을 마침니다..첫산행은 울나라 제3위봉.설악산..두번째 산행은 제4위봉...다음 산행은 5위봉인 계방산으로 가야할까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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